2015년 9월 4일 금요일

【2ch 괴담】『자동판매기』

913 :雷鳥一号 ◆jgxp0RiZOM @\(^o^)/:2014/09/05(金) 19:48:54.58 ID:n/UeMQ6M0.net
친구의 이야기.

친가 가까운 국도, 현도 이외의 공공 도로를, 한밤중에 혼자서 걷고 있었다.
더운 여름이었지만,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 좋았다고 한다.
「목이 마르구나」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걷고 있으니까, 전방에 빛이 보였다.
자동판매기다.
「어, 저기서 무엇인가 사자」
차갑게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을 연상하고, 자연스럽게 발이 빨라진다.
그리고 바로 앞까지 다가간 그 때, 확 빛이 사라졌다.
옆에 들러보자, 거기에 있는 것은 망가져서 너덜너덜해진 자동판매기였다.
표면이 여러 곳에 붉은 녹이 슬어있고, 틀림없이 쓰지 않아서 오래된 것이다.

속은 것 같은 기분으로, 그곳을 뒤로 했다고 한다.
친가에 있던 사촌형제에게 이 이야기를 해보니까,
「아아, 저기는 자판기 유령이 나와」하고 평범한 얼굴로 말했다고 한다.

∧∧山にまつわる怖い・不思議な話Part74∧∧
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0346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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