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8(火)19:44:27 ID:PR8
근처에 A씨와 B씨라는 사이 좋은 사모님 콤비가 있었다.
쇼핑이나 런치에 함께 가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을 경계로 A씨가 부부가 같이 외출하는 모습을 평일 휴일 관계없이 보게 되었고, B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별로 볼 수 없게 됐다.
왠지 모르게 A씨의 남편이 기운이 없이 보이는 것과,
(이전에 비해서 남편이 상당히 야위었구나)
하는 인상으로
(건강이라도 나빠서 일을 쉬고 계시는 걸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부부끼리 행동하는게 늘어나고 B씨와의 행동이 줄어든걸까)
라고.
그렇다고는 해도, 완전히 남 일이므로 처음에 눈치챘을 때 그렇게 생각했을 뿐, 그 뒤에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서 B씨와 집합 우편함에서 딱 만났다.
그 때
「저기저기, 알고 있어?
A씨네 집 신랑, 아직 50인데 퇴직했다고 해요」
라고, 묻지도 않은걸 말해왔다.
(어라? 이 사람, A씨하고 사이 좋지 않았나?
어째서 그런걸 마음대로 줄줄 말해버리는 거지?)
하고 싫은 느낌이 들었다.
다만,
(아아 역시 건강이 나빠졌거나 그런걸까…)
해서 수긍이 갔다.
그래서
「그렇습니까」
라고만 말하고 떠나려고 했더니
「저기! 저기! 조금 들어줬으면 하는데!」
하고 만류했다.
그리고,
「A씨가 말이야、 신랑이 퇴직하고 전업주부라는건 무수입이지요?
그런데도 전혀 생활이 바뀌지 않는 거야.
어째서 그렇다고 생각해?」
라고 물어봤다.
(우와ー、 음울해요ー)
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같은 맨션이므로
「흥미가 없으니까 모릅니다」
라고만 말하고 엘리베이터 홀로 향하려고 하니까
「뭔가 몰라? 그치만 이상하잖아? 수입이 없을텐데」
라고.
「저금이 많이 있거나, 수입이 있는거 아닙니까?
나에게는 관계없습니다」
하고 울컥한게 조금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하고 떠나니까, 뒤에서
「또또ー。 당신도 흥미 있는 주제에」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점점,
(A씨는 신랑의 퇴직을 기회로 삼아서 이 사람하고 절연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어요.
급여 수입이 없어져도 따로 어떠한 수입이 있다면 생활이 바뀌지 않을 것이고, 안보이는데서 절약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어느 쪽이든 그걸 알아서 어쩌려고?)
라는 느낌.
그 뒤, A씨 부부는 양측 친가가 상당하 유복하다는 것과, A씨 본인에게 상당한 부동산 수입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
어떤 부인이 그것을 알고 있고, B씨가 너무 끈질기게 찾아다니는게 보기 힘들어서, A씨의 허가를 얻어서 말했다고 한다.
그것을 들은 B씨의 반응,
「그런건 지금 처음으로 들었어! 정말이야!?」
하고 깜짝 놀라고, 그 뒤
「지금까지 계속 나를 업신여기고 있었구나! 너무해!」
하고 마음대로 쇼크를 받은 것 같다ㅋ
A씨 자신은 이사하기로 결정된 것 같고, 「이사한 뒤에는 말해도 좋아여」라는 이유로 허가했던 것 같다.
혹시 어쩌면 B씨에게 날리는 마지막 반격이었을지도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68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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