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끼리 모임에서, A가
「나의 지인도 데려오겠다」
고 말했다.
별로 아는 사람끼리라고 해도 엄격한건 아니고,
친구나 가족을 데리고 오는 사람도 있으니까
문제 없다.
그리고 당일 왔던 A의 지인 B코가 굉장했다.
뭐라고 할까, 마운팅이 굉장하다.
첫만남인데 팍팍 나와서,
오히려 재미있었다.
B코가 취미를 물어본 사람이 『재봉』이라고 대답하면,
「그럼 웨딩드레스 같은거 지을 수 있습니까?
굉장해! 에? 소품 온리? 그걸로 취미가 됩니까아ー?」ㅋㅋㅋ
『일러스트』라고 대답하면
「어디에 실리고 있습니까?
에에? 상업경험 없음
그럼 낙서가 아닙니까」ㅋㅋㅋ
『축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해외원정 힘들지 않습니까? 에? 국내? 텔레비전?
좋아하는데 경기장 까지 가지 않는 겁니까?」ㅋㅋㅋ
취미에 요구하는 것이 너무 높다ㅋㅋㅋ
웨딩드레스 짓거나 잡지에 실리거나 하면 업무의 영역이야ㅋㅋㅋ
경기를 현지에 보러 가지 않으면 취미라고 할 수 없으면
탈락자가 잔뜩 나올 거야ㅋㅋㅋ
그 밖에도
「에ー 이십대입니까ー? 어른스럽게 보이지 않아」
같은걸 해오고 있는 모양.
무엇이 신경 모르냐면, B코를 데려온 A,
「B코, 앞뒤가 없어서 후련하고 좋은 녀석이지만
친구가 없어서 말이야.
누군가 친구가 되어줄래?」
무리ー! 저런 괴물무리야ー!
근처에 존재하고 있는 것 만으로
언젠가 고함 지를 것 같아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083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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