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25(木)21:27:15 ID:GwZ
직장에서 조금 신경쓰고 있던 선배가
「휴일 둘이서 식사하러 가지 않겠어?」라고 권유해서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 왔다.
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나타난 선배의 복장이 위험.
이너가 담쟁이가 해골이 감긴 십자가? 일러스트 탱크톱,
왜일까 양쪽옷깃에 십자가 장식이 붙은 재킷,
호스트가 입을 것 같은 번쩍번쩍한 광택이 있는 늘씬한 바지,
해골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 지갑체인….
백억만보 양보해서 20대라면 어떻게든 받아 들일 수 있다.
35세에 그 센스는 위험하지. 받아 들일 수가 없어.
게다가 전철역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위화감 있어서 심장이 아팠다.
4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25(木)22:23:16 ID:SNP
>>491
우아- 같은 경험 있다
젊은 날의 트라우마가 소생했다…
상대는 신경이 쓰이던 상사, 이쪽은 사회인 2년차였을까
회사가 제복이기도 해서 언제나 머리카락도 올백으로 단단히 하던 상사
이쪽도 기합 넣어서 당시 유행하고 있었던 에비쨩 패션으로 약속장소에
(시대가 들킨다ㅋ)
※) 에비쨩 패션 : 일본 연예인 에비하라 유리의 패션이 2006년에 붐이 되었던 것.
http://minimote.hateblo.jp/entry/ebiharayuri
약속장소에 나타난 것은 소매, 누가 찢었어요? 싶은 데님 조끼
아래도 데님으로 옷자락 빈틈없이 꺽어져 있음
물론 노브란드
흰색 운동화, 흐물흐물한 핸드백
머리카락 부스스 하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쓰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함께 있는 시간, 고통이었어요
4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26(金)09:14:10 ID:Teg
>>493
와일드하구나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2506922/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8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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