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의 일부에는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다.
엄마의 뱃속에서 성장하던 가운데 일부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 같다.
옷을 벗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사생활을 하고 있으면 문제 없지만, 학교 수영에서는 그 부위가 훤히 보이게 되어버린다.
학교에서 수영복 형태가 정해져 있고, 숨길 수 있는 수영복은 규격외니까 학교에서 기각됐다.
그래서, 나의 신체 이상을 발견한 A코가 폭주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많은 클래스 메이트는 못본 척 해주었고, 이야기 거리로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친구도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접해 주었는데, A코는 나의 이상을 보고 나서
「불쌍한 ○코(나)쨩!」
이라고 적극적으로 나의 병에 대해서 물어댔다.
「낫는 것도 아니고 아무 생각도 없다」
라고 전해도,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코쨩은 병이야! 불쌍해! ○코쨩 모두에게 보여줘!」
이런 말 하면서 억지로 내 옷을 벗기려고 하거나 했다.
그때까지 보지 않는 척 하고 있었던 남자가 거추장스럽게 보기 시작, 5학년이었기 때문에 그러다 천한 이야기가 나돌게 되었다.
사태를 중대하게 본 담임이 나에게 여러가지 일을 부탁하는 것으로 A로부터 떼어놓아 주었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하네」하는 이상한 욕은 나왔지만, 성적인 짖궂음이 없어졌고, 내가 솔선해서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기 때문에 남자가 일을 떠맡지 않게 된 것으로 나에게 신경쓰지 않게 됐다
6학년부터는 A코와 클래스가 갈라지고, 그대로 중학은 별도로 완전히 진로가 나뉘었다.
재회한 것은 내가 28세가 되었을 무렵.
결혼해서 남편과 친정에 돌아갔을 무렵, 소문을 들은 A코가 우리집에 찾아왔다.
종교에 엄청 빠져 있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A코의 성씨와 인상이 바뀌었으므로 눈치채지 못하고, 초등학교 때 상세를 알고 있었던 이유로 인터폰 너머로 A코에게 대응해 버렸다.
계속 문의 건너편에서 나의 업(業)의 깊이나 죄(罪)의 무거움을 말하고,
「지옥에 떨어진다」 「존재가치가 없다」
라는걸 계속 이야기 하고, 경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남편이 얼른 경찰을 불러서 끌고가도록 해줬지만, 그 뒤 일년 지난 지금도 습격이 계속 되고 있다.
이번에 이사하니까 이제 연이 끊어진다고 생각하지만, A코는 도중부터 A어머니까지 데리고 와서, 하루종일 우리집 앞에 붙어있기도 했다.
물어보니까 두 명 모두 무직 니트로 생활보호 받고 있다고 하든가.
잃는 것이 없는 인간에게 변호사 개입시켜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우리집이 이사하기로 했다.
하지만, 상세를 아는 이웃이
「도망치면 안돼요!」
라고 신지군(※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처럼 말을 해오길래 스레타이틀.
우리집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평화를 유지하고 싶다고 것이 속셈일지도 모르겠지만,
「도망치는 것은 수치」 「도망치는 것은 패배」 「패배견」
이라든가, 이런 것도 A코처럼 세뇌해오려고 하니까 스트레스.
뭐 이 사람과도 연이 끊어지니까 괜찮지만.
오히려 A코와 이 이웃씨의 상성이 좋지 않을까.
서로 짓뭉개주세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1214913/
A코,A코 어머니,이웃을 제외한 주변 사람들은 다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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