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의 이야기.
아들이 생후 8개월이던 때, 남편이 본 적 없는 아기와 유아를 데리고 온 적이 있다.
아기는 생후 반년, 유아 쪽은 3세.
무슨 일지 싶었는데, 남편의 사촌형제아내가 의식불명의 중태라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망연해져서, 아버지(사촌형제)는 ・・・? 어째서 우리집에 데려온 거야?
라고 남편에게 캐물었다.
사촌형제는 육아를 아내에게만 맡겨두었고,
갑자기 그 신부가 중태가 되었기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른다고 한다.
사촌형제 부모님도 장인장모님도 고령으로, 보살펴 줄 수 없을 거라고 한다.
남편은 무슨 상담도 없이 마음대로 아이 돌보기를 떠맡아서 데리고 왔다.
너(나)는 벌써 한 아이의 어머니.
젊으니까 아이가 1명이나 2명 늘어난다고 해도 바뀌지 않을 거라고 남일처럼.
나는 지금부터 야근이고, 잘 부탁해~ 하고 야근에 나가려고 했다.
나는 화가 나서, 남편에게 야근을 쉬라고 말했다.
직장에 가고 싶다면, 나 이외에 맡길 곳을 찾고 나서 가라고 상당히 싸웠다.
나는 육아휴직 중으로 실질전업.
낮에는 낮잠시키면 되니까, 너(나) 1명으로 충분한다.
어째서 일부러 다른 인간을 찾아야 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1세도 안되는 아이가 2명, 덤으로 잘 움직이는 3세아를 나 혼자서 돌볼 수 있을 리가 없다.
곧바로 시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어린 아이가 있고 건강 상태도 모르는 상태로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일단은 쓸모가 없는 남편은 직장에 보냈다.
시누이도 와줬고, 일단은 하룻밤은 극복했다.
알레르기도 모르고,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식은 땀이 흘렀다.
사촌형제 본인에게는 연락이 되지 않고, 고령인 사촌형제 부모님에게도 어떻게든 상황을 전했다.
사촌형제 부모님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하고 울고 있었어.
손자들은 우리들이 돌보겠다고 약해진 팔다리에 채찍을 치면서 이쪽에 오려고 했으니까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데려다 주었다.
사촌형제도 야근이었던 것 같아, 다음날에는 마중 나왔다고 한다.
아내가 세세하게 육아 하는 방법을 노트에 쓰고 있었던 것 같아서,
(이쪽에 따라올 때 왜 그 노트를 가져오지 않았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말했으니까, 일단 이쪽은 정리되었다.
남편은 시댁 전원에게 혼나고,되려 화냈다.
지금 생각하면 육아 같은건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
육아를 얕보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발언도 납득할 수 있다.
나는 시댁과 함께 남편을 꾸짖었다.
남편은 여기까지 혼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서, 상당히 침울,
그 이래로 조금씩 육아를 배우려고 했다.
지금은 놀랄 정도의 육아남(イクメン)이 되었고, 아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
나는 안심하고 직장에 복귀했다.
사촌형제 아내는 돌아가셨다.
남편이 사촌형제와는 교류가 없게 되었으므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시어머니의 이야기로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4568938/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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