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
4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08(月)13:47:43 ID:ec4
내가 다니고 있는 고교에의 통학로에는 특별지원학교(※장애가 있는 아동을 교육하는 학교)가 있다.
반년 정도 전, 등교 도중에 초등학생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길가에서 노가드로 서로 때리고 있었다.
말려들지 않으려고 지나가려고 했더니,
어째서인지 서로 때리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당황한 나는 달려서 도망, 도중에 있던 파출소에
「경찰 아저씨, 여자아이들이 서로 때리고 있습니다!」
하면서 뛰어들었다.
경찰 아저씨가
「귀찮네」
하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던게 들린건 없었던 걸로 하겠지만,
「장소는?」
이라고 물어보길래 뒤돌아 봤더니, 여자아이들이 서로 때리면서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저겁니다」
하고 가리키니까
「그런 것 같구나」
하고 경찰 아저씨 기막힌 얼굴.
경찰이 붙잡고 나서, 나도 사정을 질문받았지만
「서로 때리면서 걸어가고 있어서 황급하게 통보했다」
라는 설명 밖에 할 수 없었다.
확실히 특별지원학교에 다니는 아이였으므로 나는 해방되었다.
지각하지 않았지만, 당일 내로 경찰에서 고등학교에
「(내가)통보해 줘서 다행이었다. 감사장은 나오지 않겠지만 칭찬해 주세요」
라고 연락이 와서,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것이 본의가 아니게도 퍼지고, 옆반의 S야마(S山)라는 여자가 내 반에
「남자라면 경찰에 의지하지 말고, 끼어들어서 말려야 하는거 아니야!」
하고 고함지르면서 나타났다.
하지만, 담임 선생님이
「수험을 앞두고 있는데 다치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일축당했다.
며칠 지나서, 그 S야마가 체포당했다.
S야마의 부모가 특별지원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니까 그 연줄로 여자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나의 통학로에서 싸우게 하고, 나를 말려들게 만들어서 대학수험 할 수 없도록 다치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S야마의 학년순위가 매번 나보다 한 단계 아래였으므로 제정신이 아니었다든가.
체포당한 S야마는
「나의 수험은 어떻게 하라는 거야!」
라고 소란을 일으켰다고 하지만, 그 이래, 교내에서 S야마를 보지 못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센터 시험에는 맞추지 못할 모양.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360503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