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프라이즈 프로포즈가 실패했는데, 그것을 남 탓으로 하는 놈의 신경을 모르겠다.
그 녀석, 발렌타인 날에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 너의 이러이러한 점이 무리」
라고,
집안일이 어떻다 돈쓰기가 어떻다 면서 평소의 불만을 털어놓았던 것 같다.
여자친구는 울면서
「나쁜 점을 고칠테니까 헤어지지 말아줘!」
「헤어질 리가 없잖아. 거짓말이야, 결혼하자!」
로 해피 엔드.
로 끝냈으면 좋았지만, 그녀는 그녀석에게 욕을 먹은 내용을 잊지 못하고, 고민한 결과
「역시 결혼하고 싶지 않다」
고 그녀석을 차버렸다고 한다.
그 뒤 그 녀석은
「서프라이즈 같은걸 흉내내지 않았으면 좋았다. 너의 이야기를 믿은 탓이다!」
라고, 1년 전에 써프라이즈 프로포즈가 성공한 여성 동료에게 시비를 걸고 있다.
그러나, 여성 동료의 경우에는 그 녀석과 달리,
발렌타인 밤에 남자 친구에게 써프라이즈로 초콜렛을 받고,
「고마워!」
하고 기분이 들떴는데 열었던 상자 안에 고급 초콜렛과 갖고 싶었던 비싼 넥클리스.
깜짝 놀랐는데 남자 친구가 무릎을 꿇고
「결혼해 주세요」
라고 말했다, 는 로맨틱한 것.
써프라이즈를 베낄거라면, 그대로 베껴버리면 좋았을텐데.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98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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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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