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4일 수요일

【2ch 막장】남편이 출장간 날, 대학시절 친구 둘과 만나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런데 남편이 전화를 걸어서 「지금 어디야!」「가게에서 식사하고 있어」「증명할 수 있어!」 남편 친구가 「부인이 남자하고 호텔에 가는걸 봤다」고 연락했다고.



1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14(水)11:51:37 ID:usk
재작년, 남편이 현외출장 갔던 저녁, 대학시절 친구 2명과 만나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그런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걸려와서
「지금 어디야!」
「가게에서 식사하고 있어」
「증명할 수 있어!」
함께 있던 친구 2명은 둘 다 결혼식에 불렀던 얘였기 때문에, 전화를 바꿔줬다.
남편은
「아, 그래요……」
하고 우물거리다가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나에게 스마트폰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끊었다.







출장하고 나서 돌아온 남편에게 저게 뭐였냐고 물어보니까,
남편 친구 A가
「부인을 지금 호텔 거리에서 봤다」
고 LINE을 보내왔대.
상대 남자의 몸집이나 호텔의 이름 같은걸 상당히 상세하게.
친구와 함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다.
자택에 혼자 있으면 「증명이라니 어떻게?」하고 허둥지둥 거리다가 의심받았을지도 모르니까.

그 때는 A가 잘못 봤다는 걸로 정리되었는데,
후일 A가 또 똑같은 LINE을 남편 친구B에게 보냈다.
B아내는 집에 혼자 있었으니까 증명하지 못해서 상당히 싸웠다.
그 B부부 소동을 듣고, 남편이
「혹시 나 때 저것도?」
하고 A를 추궁했고, A는 부정했지만 완전히 동료들에게 신용을 잃었다.
그 이래 남편과 A의 교제는 거의 소멸했다.

그 A가, 전해들은 일이지만 또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한다.
상대는 A의 후배 C。
남편과 C는 교제가 없었지만, C와 B가 원래 동문이라서 소문이 흘러들어왔다.
C아내는 의심을 받았을 때 시댁에 있었으므로, C부모가 C에게 고함질러서, 소동이 커졌다.
C부모는 A에게 격노하여서
「사죄하러 와라!」
고 말하고 있는데, A는 도망쳐 다니고 있는 것 같다.

이른바 모메사(モメサ, 싸움 붙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겠지만, A의 신경을 몰라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0261763/

아주 상습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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