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0일 화요일

【2ch 막장】두 친구가 결혼상담소에서 바람잡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상담소에 등록한 남자하고 만나서 데이트를 하면 상담소에서 돈을 준다는 것이다. 친구 A는 그러다가 만난 남자하고 사귀다가 무서워져서 슬그머니 헤어졌는데…결혼하고 나서 칼에 찔렸다.


3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00:43:00 ID:MEh
같은 짓을 하던 친구 두 명의 명암이 선명하게 나누어져 버린 것.

중고교 때부터 친구 A와 B는 결혼 상담소의 바람잡이(サク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바람잡이라고 해도 본격적인 것은 아니고, 차 1회에 얼마, 그 뒤 데이트 하면 얼마
만약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본격적으로 교제해도 좋다 하는 것
조금 수지가 좋은 무료회원 같은 것이었다.(상담소의 시스템으로서는 여성 입회 요금 있는 곳)





A는 1회 30분~1시간 몇천 엔 아르바이트로 결론 내리고 만남(대면)를 반복하고
B는 좀 더 악질이라서, 돈을 가지고 있을 법한 남자라면 가교제(仮交際) 단계까지 가서
거기서 여러 가지 사주게 하거나 데이트에서 선물을 사게 한 뒤,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를 여러 가지 만들어서
그럼 안녕 하고 이별하고 있었다고 한다.

A는 한 번 조금 신경이 쓰이던 남자가 있어서, 성실한 교제 단계까지 갔다고 하는데
결국 상대방 가족에게 소개받은 단계에서 무서워졌다든가 해서 상대하고 슬그머니 헤어지고 아르바이트도 그만뒀다.
B는 결혼하고 나서도 한동안 바람잡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지만, 한 번 B남편에게 들킬 뻔 해서 곧바로 그만두었다고 들었다.

그 뒤 A도 B도 결혼하고 각자 가정을 만들었지만, 어느 날 A가 남자에게 찔렸다.
바람잡이 아르바이트하다가 성실한 교제까지 갔던 남자였다.
남자는 결국 결혼은 제대로 되지 않고, A도 잊을 수 없어서 괴로워하다가
우연히 남편과 사이 좋게 걷고 있는 A를 보고, 지금의 자신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은
A에게 속은 탓이라고 믿어서 충동적으로 저질러 버렸다고 한다…


A는 불행중 다행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후유증으로 장애가 남아 버렸을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이 오래된 시어머니 등에게 「결혼사기한 여자」같은 생트집을 잡혀서 이혼으로 몰려버렸다.
친권은 얻었지만, 싱글 마더로 장애도 있어서 생활은 힘들고, A의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이대로는 나는 고등학교에도 다닐 수 없다! 아버지 한테 돌아갈래!」하고 스스로 A 전남편의 집에 가버렸다.

현재 A는, 생활보호와 장애연금으로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다고 근처 소문으로 들었다.
A하고는 사건 뒤에 굉장히 소원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한편 B는, A의 사건 때는 혹시 어쩌면 자신도, 해서 상당히 초췌해졌지만
남편이나 나를 포함해서 친구가 떠받쳐준 것도 있어서 어떻게든 회복, 지금은 평범하게 좋은 주부로 지내고 있다
B하고는 1년에 한 번 연락을 나누는 정도의 사이였지만, 작년 만났을 때
B딸의 성인식에서 함께 찍었다는 사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B는 정말 행복해 보였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A과 B에게 아르바이트 권유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는 바빠서, 이야기를 받아들일까 어떨까 하고 생각하다가
지금 남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것이 발각, 갈팡질팡 하는 사이에
직장을 퇴직, 출산이나 육아로 바빠져서 전혀 아르바이트 할 짬은 없어져 버렸다.

나와 A과 B, 아마 인간으로서 그렇게 커다란 차이는 없다.
단지 평범하게 살고 있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인생의 명암이 차이가 나버린 걸까 하고
드물게 A의 소문을 듣거나, A 같은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볼 때마다,
어쩔 도리도 없이 생각에 빠지고 우울해져 버리는 것이 수라장.

사람이 불행에 빠지는 계기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마음 속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3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07:29:33 ID:gYo
>>318-320
A도 B도 당신도,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게 충격이예요.
훌륭한 결혼사기잖아.
결혼을 희망하는 남자를 속이고 돈을 얻었던 거죠.
법적으로 그레이일 뿐, 훌륭한 사기잖아.

3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0:27:04 ID:5td
>>321
>>318 자신은 바람잡이 하지 않았으니까 나쁘지 않은게 아닐까

3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2:20:52 ID:fP1
>>321
그런 것은 상담소에 말해야지…
게다가 처음에 「조금 수지가 좋은 무료회원 같은 것」이라고 쓰고 있고
마음에 들면 그대로 사귀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기가 된다고는 할 수 없어
게다가(B처럼 상대에게 헌상하게 했다면 몰라도) A의 피해상황으로 생각하면
완전히 「거절한 상대의 앙심」이기 때문에 보통 회원이라도 조우할 가능성도 있고.
A가 나빴던 것은 운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318부터도 「어째서 A가 이런 일을 겪고 쓰레기 같은 B가 행복하냐」고 본심이 들여다 보이고

3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4:45:30 ID:nbr
>>323
그러나 318은 A의 잘라버리고 B하고는 관계 계속하고 있지

3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3:57:18 ID:gYo
상담소는 확실히 새까맣군. 결혼사기사무소가 가죽을 썼을 뿐이잖아.
A도 B도 318도 사고방식은 쓰레기지만, B쪽이 확실하게 이유를 고하고 헤어지고 있는 만큼 그래도 나을지도 몰라요.
교제하고 결혼을 전제로 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고, 이유도 말하지 않고 서서히 이별하다니,
상대 남자가 받은 대미지는 헤아릴 수 없어요.
찔려도 불평은 할 수 없지요.
아르바이트든지 정사원이든, 사기는 사기이야.
「만약 마음에 들면 그대로 사귀어도 좋아요」같은건, 죄악감을 없애기 위한 면죄부야.

이것을 옹호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같은 일을 당해도 용서할 수 있어?

3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4:40:32 ID:nbr
>>318
어째서일까 이야기를 읽기로는 B쪽이 악질인데 친구도 있고 행복하군
불합리

버림받아 버린 A가 왠지 불쌍하다고 생각되었다

하고 있는 짓이 나쁘기 때문에 동정할 수 없다고는 생각하는데 더욱 나쁜 쪽이 행복하다는건 싫다

3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5:12:05 ID:MEh
>>325
쓰지 않았습니다만, A가 이혼할 때 B과 A가 싸워 버려서
(이렇게 된 것도 B의 책임이라고 A가 계속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당시 분명히 초췌하고 우울했던 B를 질책하는 A에게 화가 나서
우리도 왠지 모르게 소원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A의 마음도 알겠습니다만,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은 A의 판단이고
잔혹한 표현입니다만 자기책임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트러블의 원인이 된 남자하고 만나버렸던 것은 불행에 불과합니다만… 

3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6:57:18 ID:asf
>>327
바람잡이 하는 사람의 말로라는 느낌으로
윤리관이 희박한데 상응하는 인생인거 아닐까?

3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7:16:35 ID:gYo
>>327
× 트러블의 남자를 우연히 만났다
○ 트러블의 씨를 스스로 뿌렸다

철저하게 남자가 나쁘다, A는 운이 나쁘게 남자에게 걸렸을 뿐이라고 하고 싶구나.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은 A지요. 같은 상황이라면 남자라면 누구라도 찌른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으면 고소당할거야.

3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7:32:52 ID:oDs
A의 미비는 상담소 통해서 정식으로 거절하지 않은 것이군

그렇게 하면, 「상담소에서 소개받은 상대와 조금 사귀었지만,
상대 가족에게 어쩐지 친숙해지지 못해서 거절했더니,
몇 년 뒤에 앙심을 품은 상대가 찔렀다」는 단순한 피해자가 되었을 뿐이고
적어도 세상과 가족 사이에서는

3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18(日)18:03:18 ID:77Z
>>327
이 기입으로 더욱더 3명하고 동류라는걸 알겠어요.
A는 상대를 고소한 걸까?
차라리 B의 가족에게 익명으로 바람잡이를 하고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면 좋을 텐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440733/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5】


名無しさん : 2018/03/19 21:35:32 ID: epWEe3Q.
단순한 자업자득이야

名無しさん : 2018/03/19 21:37:21 ID: epWEe3Q.
> 사고방식이 오래된 시어머니 등에게 「결혼사기한 여자」같은 생트집을 잡혀서 이혼으로 몰려버렸다.
사기는 사실이잖아

名無しさん : 2018/03/19 22:16:30 ID: nxxHOnCU
마음에 들면 사귀어도 좋다는
아무리 봐도 범죄 회피를 위한 변명
실질적으로 결혼사기

名無しさん : 2018/03/19 22:26:03 ID: ZzfUlD7M
가족에게 소개하는 단계까지 갔는데 페이드아웃은 없어요
B는 악질이지만 가교제에서 정지한 거야
그거야 미련이나 원망받는 정도는 다르지요

名無しさん : 2018/03/19 22:48:10 ID: q1Ti8VzE
남자로서는 B의 케이스는 꽝에 걸렸다~정도일지도 모르지만
A는 가족소개까지 가고 거절이나 불만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에 정신적 대미지나 미련이 남는다
최소한이라도 거절 불만 하나라도 넣었으면 미련은 끊었을지도 모르지

名無しさん : 2018/03/20 08:02:13 ID: 0BH/oIyM
찌른 남자가 불쌍하군
본인은 성실하게 혼활하고 있는데
제대로 상대할 기분 같은건 전혀 없는 여자들에게 휘둘려서 절망했겠지

혼활로 결혼할 생각이 없는 놈은 혼활 나오지마
좋은 사람이 있으면 정도의 기분으로 참가하지마
소개 받고 나온 눈 앞의 상대와 결혼하는 것만 진지하게 생각해라
싫다고 생각하면 바로 거절해라
줄줄 질질 식사 사달라고 게쏙하지마
투덜투덜 치근치근 상대를 지적하는걸 게속하지마
상대에게 거절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싫다고 제대로 스스로 거절해라
정말로 책임감이 없는 여자는

名無しさん : 2018/03/20 10:04:41 ID: .yW1xRnk
모두 나쁘다는건 말이 심하다
부모님에게 만남도 끝나고, 자아 결혼한다고 시점에서 도망치는건 바람잡이가 아니라도 원망을 사겠지
성실교제 라는 거짓워드에 속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놈은 도망 같은 건 하지 않는다
파편이라도 성의가 남아 있다면, 적어도 본인에게 직접 거절할테니까
애초에, 「마음에 들면 교제」를 면죄부로 하고 바람잡이 행위를 정당화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이외의 상대에게는 교제할 생각도 없는데 상담소에서 돈 받고 속인 거잖아?ㅋ
아직, 상대에게 사달라고 하거나 헌상하게 하는 교제 연장선상의 모임이라면 몰라도, 상담소에서 돈을 받는 것은 보통으로 안되지

확실히 찔릴 정도의 일은 하지 않았고, 상대 쪽이 압도적으로 나빠
그러나, DQN를 도발하다가 반생 반사에 처했다는 것과 같은 레벨로 시시한 사건이지
「뭐, 그렇게 되겠지」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고, 전혀 동정할 수 없다




名無しさん : 2018/03/19 21:28:16 ID: sOEEYM/A
A는 결혼하기 전에 입회했을 뿐인데 결혼사기라고 부르다니 이해할 수 없다
몇 년이나 지나도 성립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 지뢰남이고
단순한 앙심이잖아

名無しさん : 2018/03/19 22:02:19 ID: 6NZOwNUo
아니오 어디까지나 찌른 남자가 나쁘잖아요
앙심으로 사람 찌르는 찌꺼기

名無しさん : 2018/03/20 02:46:19 ID: G/vylKjc
A가 도망친 것은 나빴지만, 일단 신경이 쓰였기 때문에 교제한 것이고, 완전히 악의 투성이로 속일 생각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남자가 찌른 것은 그 뒤의 결혼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앙심도 들어 있다

名無しさん : 2018/03/20 08:02:36 ID: bBdixiKI
살인미수범을 비난하는 코멘트가 없고 오히려 당연한 듯이 생각하고 있는 듯한게 무섭다

名無しさん : 2018/03/20 09:00:35 ID: T/EaTYMk
몇 명도 그 밖에 소개받았을 텐데 A를 잊을 수 없다니 매력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인가.
바람잡이이든 그렇지 않았든 그런 사건은 일어날 수 있지요.
생활권이 겹치고 있으면 만나 버리는 일도 있을 것이고.
상당히 그 남성이 몰려 있었다면 혹시 A하고 닮아 있는 사람이
찔렸을지도 모르고, 언제 어느 때 같은 일을 겪을지 몰라요.
결국 결혼까지 가져갈 수 없었던 그녀석이 모두 나쁘다고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18/03/20 00:14:27 ID: im5KvHzI
평범하게 살았어??

名無しさん : 2018/03/20 05:11:06 ID: sB/RV4h6
평범하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보고자가 굉장하다
이런 건 전혀 평범이 아니잖아

名無しさん : 2018/03/20 08:02:41 ID: zeGjSJsA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범죄 저지르는 놈
DNA부터 썩었다

名無しさん : 2018/03/19 22:33:36 ID: G/vylKjc
A는 찔릴 만큼 악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 결혼 뒤에도 바람잡이 했던 B는 확실히 결혼사기꾼
남자친구가 있는데, 바람잡이가 될까 고민한 보고자도 충분히 구질질구질해요
A를 자기책임이라고 잘라버렸으니까, 존재까지 잊어 주면 좋을 텐데
타인의 비극에 취해서, 넷에 비참한 모습을 쓰다니 정말로 쓰레기네

名無しさん : 2018/03/19 22:47:36 ID: fsPGEGU.
A 위선 결혼상담소사기
B 악질 결혼상담소사기
보고자 임신결혼
결론. 밑바닥 밖에 낳지 않는 환경이 나쁘다.

名無しさん : 2018/03/19 22:42:15 ID: ewCaAlLg
나로서는, 찌른 남자> B > A> 보고자의 순서대로 신경을 모를까.

名無しさん : 2018/03/20 00:02:28 ID: OVEj0Q7M
사기야
지갑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라고 자백하고 있잖아
실제사회에서 체포를 받지 않은 것은 입증하기 어려울 뿐이야
그때는 연애 감정이 있었다고 말하면 그걸로 끝나 버리기 때문에
이 케이스라면 상담소에서 돈을 받고 있는 것이 걸리면 체포까지 갈 거야

名無しさん : 2018/03/20 08:02:26 ID: ibIfgQUs
나도 젊었던 십여년 전에 바람잡이 권유 있었어요.
혼활 파티에 무료로 참가하고
몇천 엔 받고, 남자 바람잡이하고 커플이 되는 것.
물론, 마음에 든 사람이 있으면 보통으로 교제해도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고 있는 얘한테 들으면 바람잡이 남자 이외에는 굉장하다고.
실제로, 하지 않았지만
했던 애는 바람잡이 끼리 정말로 교제했다고 들었다.
소원해졌기 때문에 결혼했는지는 모르지만.

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1220.html

암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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