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25(金)22:58:54 ID:ooO
남편의 직장에서 신입 2명이 직장에 적응하지 못해서, 미스도 연발했다고 한다.
남편은 외모가 젊은 탓인지 연령을 오해당한 건지, 그렇지 않으면 눈매가 부드러워서 위압감이 없는 탓인지, 신입 2명은 비교적 남편에게 여러가지 상담한 것 같아서, 남편이 신입 2명을 집에 데리고 와서 회식을 하게 됐다.
나는 식사를 준비하고, 귀가 시간에 맞춰서 상을 차리고 기다렸다.
그렇지만 신입 가운데 한 명(여자)가 차려진 내 요리를 보고,
「나 결벽증입니다。」
하고 내 식사를 손으로 구석에 밀어놓고, 가방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꺼냈다.
나는
「알레르기라도 있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아뇨。」
라고 말한다.
남편과 다른 한 명의 신입(남자)는 아연해져서 말도 나오지 않는 모양.
그러니까 착각 한 건지, 신입(여자)는,
「남이 만든 식사가 기분 나쁜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그거 나 말입니다.
뭐가 들어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나도 남편도
(아、 알만)
하는 상태.
게다가 예상대로 라고 할까, 상담녀(相談女)의 파편도 보였다.
「너무 마셨으니까 바래다 주세요」
라고 남편에게 매달리다가, 신입(남자)에게 끌려서 집을 나갔다.
돌아갈 때, 휘청거리는 척 하면서,
현관에 남편이 장식해둔 나와 남편이 전에 찍은 사진을 떨어뜨려서 박살냈다.
신입(여자)는 내가 장식했다고 생각했는지, 표면상 나에게 사과했지만,
남편은 귀신 같은 얼굴.
남편이 자기 저금에서 몇만이나 내서 만든 것이니까 용서할 수 없겠지.
회식중의 이야기로 보기에는, 신입(여자)는 아마 지금까지 타인에게 기생하면서 살아온 인간인 것 같지만, 사회인이라도 그것이 통용된다고 생각하는데가 무섭다.
2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25(金)23:07:35 ID:KVn
>>227
좋은 ID다
2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26(土)00:14:59 ID:zJJ
>>227
편의점 도시락은 좋구나. 오히려 직접 만든 것보다 많은 사람을 거치는데.
2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26(土)01:59:33 ID:f5W
>>232
기계적인 작업으로 채워져 있으니까 좋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는거 아냐?웃음
2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26(土)02:53:01 ID:S9u
>>227
상담녀란 대체 뭘까.
기혼자인 사람의 부인에게 대항심을 불태운들, 상대 해주지도 않을텐데.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69765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697651/
적응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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