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30(木)21:26:20 ID:Gjj
남동생이 수라장을 거쳐서 이혼성립했다.
자주 인터넷에서는
「결혼전에는 몰랐던 거냐」「그런걸 고르는게 나쁘다」
라는 말을 듣지만, 세상에는 능숙하게 숨기는 재능이 풍부한 사람이 있구나.
남동생은 1년 반 사귀고 결혼했는데, 연인시절부터 전 올케 건은 알고 있었지만, 도저히 그런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밝고 평범한 아가씨”
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결혼한 순간에 제멋대로 굴게 되어버렸다.
작은 일이라면 몰라도, 결혼생활에 관계될 법한 고집이라고 생각하고 거부하면,
바로 손목을 그어버린다.
결혼 전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지만, 결혼하고 처음으로 싸웠을 때 손목을 그어버리고, 그걸로 남동생이 굽혀버렸으니까,
거기에 맛을 들였는지 무슨 고집도 통하지 않으면 바로 석둑!
그야말로 스낵 먹는 감각으로
석둑!석둑!석둑!!
정말로 죽을 생각은 아닌 리스트컷.
원래 남동생은 스플래터 영화도 의료 드라마도 보지 않을 정도로 피가 싫은데
석둑!석둑!
하고 그어버리고,
「카운셀링 하러 가라」
라고 말하면
석둑!
상대방 부모님에게도
「이렇게 자주 손목을 베다니」
하고 학대를 의심받아 버리고,
「이젠 서로를 위해서도 헤어지자」
고 말하면
「싫어」
라고 하면서
석둑!
애초에 처음에 싸웠다는게, 아이가 생길 때까지 일한다고 약속했는데, 상담도 없이 마음대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던게 원인.
남동생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그만둘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친구들은 결혼하면 전업주부나 파트타이머가 되니까」
라면서.
「아이가 충분한 교육을 해주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시기에 가능한 만큼 저축하자』고 서로 마음가짐을 확인하고 다짐하지 않았어」
「그거라면 그것도 대로 그만두기 전에 상담을 해줘」
라고 말하는건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뒤에도
「적어도 파트타이머라도」
라고 부탁해도 앗 하는 사이에 전업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매일 빈둥빈둥.
원래 일하는걸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아침은 아침대로 전업인데 자칭 저혈압 탓으로 아침밥 만들지 않고, 저녁밥도 렌지로 데우는 레토르트나 파우치로 된 것.
하루종일 컴퓨터 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이것도 볼지도 모르겠네요.
(R쨩, 보고있냐(^o^)ノ 남동생, 후련해졌다는 얼굴이야~! 에? 또 그었어~? 수고하세요~오)
그렇다고 해도, 그만큼 제멋대로 굴면서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게 통할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누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여자에 걸려버렸지만, 빨리 리셋할 수 있어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멘헬러 소질은 어떻게 분간할 수 있으면 좋을까, 정말로 알고 싶어.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4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25931219/
이상한 버릇이 들어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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