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22(日)00:16:49 ID:Eh.s7.L4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아파트의 방 하나를 빌려서 살고 있지만,
남자친구에게
「다 큰 나이에 부모에게 의존해서 부끄럽지 않은 거야?」
라는 말을 듣게 됐다.
지금 살고 있는 것은 3LDK로, 집세가 10만엔 정도 되는 방.
지불할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저렴하게 살게 해주고 있다.
덕분에 저금도 할 수 있고,
세큐리티가 단단히 되어 있으니까 부모님도 안심.
좋은 것 뿐이고 서로 납득하고 있으므로,
참견해오는데 곤혹스러웠다.
「금전감각이 맞지 않다, 이래서는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없다」
라고 말해왔지만,
남자친구는 그 방에서 숙박하고,
나오는 식사를 제대로 먹고서,
그러면서 설교 같은 말을
해왔으므로 식어버렸다.
「어른이니까 자립해야지」
하고 돌아갔으므로,
「사고방식이 맞지 않는 것 같으므로」
하고 이별 이야기를 했더니,
당황했는지 자꾸자꾸 LINE이 왔다.
「지금 부터 다름 남자로 갈아타는건 큰일」
「나로 해둬」
「결혼 전의 조정이란 거야, 알잖아?」
등등.
아니, 프로포즈 할 생각이었어?
프로포즈하는 대사가 『자립해라』라니 싫지만…。
부모님에게 상담하니까
빨리 몇 사람 맞선 이야기를 가져와 주었으므로,
아마도 이 가운데서 상대를 고르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결혼상대에는 곤란하지 않으니까 걱정필요없어」
라고 답변했더니,
「이 바람둥이!」
라는 말씀을 받았으므로,
「헤어진 뒤니까 바람 피운건 되지 않아요」
하고 정정하고 블록했다.
예전부터 일상생활용품 같은데 참견해온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이상한 사람이었다.
나는 보는 눈이 없는 것 같으므로,
앞으로는 부모님에게 의지하려고 생각한다.
아, 이런 것이 전 남친에게는 싫었던 걸까.
하지만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지요.
5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22(日)00:21:16 ID:Hh.r2.L10
>>527
×결혼 전의 조정
○결혼 전의 마운팅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747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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