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일 일요일

【2ch 막장】연휴에 남자친구하고 같이 여행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열이 나서 가지 못하겠다고 전화 그리고 「캔슬료 아까우니까 다녀와! 대신에……」「대신에 아버지가 갈테니까!」






2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1/03(日)10:51:59 ID:LJ.q4.L2

이번 연휴, 남자친구하고 여행가려 했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갑자기 발열.

전화가 와서
「캔슬료 아까우니까 다녀와!
대신에……」







『대신에 누군가 친구 찾아』
라고 말할 거라고 생각했더니,
「대신에 아버지가 갈테니까!」
에서 눈알이 튀어나왔다.


아니 뭐야.
방 하나 밖에 잡지 않았잖아?
일면식도 없는 중년남성하고 같이 자라고?

거절하니까
「장래 부모자식이 될 거니까 좋잖아」
결혼 이야기 같은거 했던 적 없잖아?


「절대 싫어」
라고 말하고 끊고,
(아차 녹음하면 좋았는데)
하고 후회.

그 뒤 LINE이 와서 증거GET할 수 있었지만.


내 차로 갈 예정으로,
저쪽은 가지 않으면 좋을 뿐이니까,
대신 초대한 친구 태우고 여행지로 달려가,
그 친구가 낮목욕에 간 지금 이걸쓰고 있다.

아직도 LINE이 그에게 오고 있지만 바보 아냐.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085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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