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2ch 막장】대학 동급생으로 지각캔슬 상습범이 있었다. 시간을 결정하고 전날부터 다짐해도 오지 않는 일이 몇 번이나 있었고, 가게를 예약해도 예매 티켓을 사도 태연하게 캔슬하는 놈이었다. 보복으로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하며 고급 중화요리에 불러냈다.
6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12/18(水)15:58:08 ID:kvK
대학 동급생으로
지각 캔슬 상습범 A라는 놈이 있었다.
시간을 결정하고 전날부터 다짐해도
오지 않는 일이 몇 번이나 있었고,
가게를 예약해도 예매 티켓을 사도
태연하게 캔슬하는 놈이었다.
메일이나 전화 같은걸로
재촉해도 대답하지 않고,
그 날 용무가 끝났을 때 무렵에
어슬렁 어슬렁 연락을 보내온다.
일단 사과는 해오지만 다음에도 한다.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
이 쯤에서
「알고서 하는 거구나」하고
3번째 부터는 생각하기 시작했으니까
그녀석만 30분 전 예정시간을 가르쳐주었다.
올 때는 그래도 늦게 오고,
역시 캔슬하는 일도 많았다.
그녀석에게 티켓을
한꺼번에 구입하도록 하는 수단 썻지만,
그 날은 그녀석이 오지 않은 탓으로
하루 꼬박 낭비가 되었던 적도 있었다.
(후일, 티켓 구입하는걸 잊었던 것을
말하지 않고 그만 캔슬했다고 판명)
애초에 갑자기 캔슬하는 놈이니까
그런 대책은 소용 없었지만,
그 녀석 탓으로 티켓 값이나
가계 예약비 같은게 손해라서 울컥
여러가지 것이 쌓이고 쌓여서,
언제나 휘말리고 있었던
나와 친구 두 명은
보복하기로 했다.
먼저, 캔슬된 탓으로 낭비된
예매 티켓 값이나
가계 예약일 캔슬 요금을 계산.
다음은 아르바이트 쉬면서
시간 맞춰준 친구의 시간을 시급 환산.
또 우리들의 왕복교통비와
낭비가 된 시간×현 최저시급을 계산.
이왕이니까 보낸 메일 건수×2엔도 가산.
후반은 이것도 저것도 하고
마구 얹어보니까 상당한 액수가 됐으므로,
A의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하며
고급 중화요리에 불러냈다.
「〇만엔 코스」와
「서프라이즈 프레젠트」
라고 말해두었으므로
약속시간 10분 전에 얼른 왔다.
정이 떨어졌으니까
「이럴 때만은 오는 거냐」
하고 내심 식은 눈으로 봤지만.
커다란 상어 지느러미나
커다란 북경오리 라든가,
또 제비집이라든가
여러가지 진미가 나오기도 하고
우리들은 입맛을 다셨지만,
대강 요리가 다 나왔을 때
「이걸 써라」하고
A에게 눈가리개를 시켰다.
「뭐야뭐야ー?」하고
두근두근 거리는 A를 남겨놓고서
우리들은 허둥지둥 가게를 뒤로 했지만,
일단 명세서 대신에 써둔
메모 만은 테이블에 남겨놨다.
그 뒤 5분 정도 메일이나 전화가
시끄럽게 울려 퍼졌지만
우리들은 일제히 전원을 끄고 무시.
후일 듣기로는 무전취식을 의심되어
경찰을 부를 뻔 했다고 하지만
부모가 와서 대신 지불해 주었다고 한다.
A는 「무슨 짓이야!
어째서 이런 날이 되는 거야!
생일이란 말이야!」
하고 화냈다고 하지만,
그런 생일로 만든 것은
너 자신의 잘못이니까.
본인에게 직접 말해도 듣지 않으니까
미리부터 우리들은 A의 부모에게
클레임을 사전에 넣어두고 있었다.
경위가 알 수 있도록 명세도 놓아두었으므로
우리들이라고 알아준 것 같군.
그리고 나서 A하고 함께
우리들의 집에 고개 숙이고 돌아다니고,
고급중화요리 먹었는데 A부모에게서
돈을 받았다. 뭐어 민폐료라는 걸로 받았다.
그 돈은 앞으로 A를 일하게 해서
회수하게 한다고 하니까
걱정 필요없다고.
좀 더 빨리 사과해 주었다면,
좀 더 원만하게 끝마쳤을테지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6063204/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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