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4일 토요일

【2ch 막장】뷔페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데, 코로나 소동으로 본사에서 요리를 전부 미리 작은 접시에 담아서 내놓으라는 통지가 내려와서 어이가 없었다.




9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08(日)17:40:27

푸념하게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이 아줌마의 파트 직장,
체인점 뷔페 레스토랑이예요
코로나 소동으로 이런 레스토랑도
좋지 않다는 견해가 나와서,
곳곳에서 영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이야기가 되고 있었어요
가게가 쉬게 된다면 어쩔 수 없으니까,
본사의 통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통지는,
뷔페의 식재료를 전부 미리 접시에 담아서
내놓으라고 써있어서 어이가 없었어요

가게 자체, 이 년 정도 전에
뷔페용의 삼연속이나 육연속
셋트 접시로 전부 갈아치운지
얼마 안됐어요

당시 본사에서 오는 통지로
동그란 접시나 작은 그릇 같은건
처분해 버렸어

담을 접시 어떻게 할거야?
따듯한 채로 놓아둘 공간
같은건 없습니다만?

애초에, 가게를 돌릴 수 있었던 건
뷔페 레스토링이라고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죠?

본사로 점장이 이것저것
지적하고 질문해주는 것 같습니다만,
부담은 전부 현장이 뒤집어쓰다니,
말도 안돼……


9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08(日)20:42:28
집게나 스푼 같은걸 공동으로 쓰는게
문제가 되었었지요

우리집 근처 빵집, 집게 방식이었지만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가 쓴 집게를
미사용인 가운데 돌려놓는걸
몇 번 목격하고 질리고 있었다
(하지만 가끔 삿었다ㅋ)

이 소란으로 전부 개별포장이 되어서,
이 쪽이 편리하고 기쁘다

파리도 앉지 않을 것이고


9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08(日)19:59:30
>>937
어쩐지 이야기가 잘 보이지 않아요
뷔페 방식 그만둔다는 거야?
아니면 접시만 바꾼다는 거야?
접시만 바꿔서 어떻게 될 건지 생각하는데


9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08(日)22:47:01
>>939
아아, 미안해요
평소에는, 커다란 접시에 요리를 담는다
→손님이 집게로 좋아하는 만큼
접시에 담아서 먹는다…
고 하는 보통의 뷔페예요


하지만 본사에서 오는 지시는,
요리를 전부 개별 접시에 소량으로 담도록
(다만 그 개별적으로 담을 수 있는
작은 접시가 가게에 없다,
따듯한 요리를 따듯한 채로
제공할 수 있는 작은 접시용
보온설비도 없다)
…이라는 것이므로
준비도 보충도, 어떻게 생각해도
스탭의 손이 돌아갈 것 같지 않아요
그럴거면 포기하고 휴업 해주는 쪽이
훨씬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9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09(月)02:54:10
>>937
아주머니 수고했습니다.
정말로, 현장을 모르는 상층부란
엉뚱한 짓을 해오는 거지요
이 아줌마도 체인점 음식점의 파트타이머야.
몇 년 전에 사장이 바뀌었더니,
업무 방식 개혁도 함께 하는지
점점 바뀌어 가기는 하지만,
정말 귀찮은 일 뿐이야

그야 이상론으로 말하면 그렇겠지만,
그걸 완벽하게 해버리면
현장은 돌아가지 않아요!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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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チラ婆のチラシの裏 ■□■ part.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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