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일요일

【2ch 막장】코로나 별거를 단행했다. 「도쿄는 코로나가 만연해서 무섭다!」면서 굴러온 시어머니를 남편이 받아들였다. 의료종사자인 나를 시어머니가 병균 취급하고 「집에 돌아오지마! 코로나를 들여오지마!」 급기야 야근 끝나고 돌아오니까 살충제를 뿌려댔다.









9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0:39:08 ID:Yq.9k.L2

인터넷에서 코로나 이혼이라는 단어를
자주 보게 되었지만, 나는 코로나 별거를
단행했다.


「도쿄는 코로나가 만연해서 무섭다!」
고 시어머니가 굴러들어온다.
→남편이 받아들인다.
→의료종사자인 나를 시어머니가 병균 취급하고
「집에 돌아오지마! 코로나를 들여오지마!」
하고 떠든다.
→남편이
「노인이 말하는 거니까」「신경이 서있는 거야」
하고 인내를 강요한다….


이 생활로 삼주간 버텼지만,
어느날 야근 끝나고 돌아오니까
살충제를 퍼부어대는 시어머니에게 격노,
귀중품만 가지고 직원 기숙사로 도망갔다.

지금까지는 텅 비어 있었던 직원 기숙사,
지금은 가득 메워지고 있다.

기숙사 아주머니가 코로나로 휴가가 되어서
식사는 자취나 편의점 도시락이지만,
전혀 상관없다.

엄청 편하게 지낼 수 있고,
주위는 모두 같은 푸념과 스트레스 가지고 있으니까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나는 간호사가 아니니까
이것을 계기로 간호사 친구가 엄청 생겨서 럭키.








신경 모르는건 남편으로,
원격근무로 시어머니하고
24시간 같이 생활이 괴로운 것 같아서
「빨리 돌아와」「너의 밥을 먹고 싶다」
고 30분마다 LINE 해온다.

어째서 친자식도 주체하지 못하는
할머니 상대를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싫으면 쫓아내라고 밖에.



9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0:58:31 ID:nC.eu.L9
>>921
우와, 화난다
살충제 뿌려져서 괜찮았어?


모친을 배우자의 허가 없이
멋대로 집에 들여놓고 돌보는건 떠맡넘기고
그 모친의 며느리 구박을 방치하고,
아내에게 살충제를 뿜어대도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남을 향해서 직접 스프레이를 뿌리면 폭행죄,
뿌려진 사람이 신체를 다치면 상해죄)

서로 일하고 있는데,
게다가 자신은 자택에 있는데
「너의 밥이 먹고 싶다」

이걸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다니,
자기평가 너무 높네요


9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1:16:34 ID:GQ.no.L1
>>921
썩을 할망구 쫓아내도 코로나 재난 끝나도
직원 기숙사에서 나올 생각 없지요 당신ㅋ


9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1:55:56 ID:tq.er.L1
>>921
직원 기숙사란 그렇게 간단히 들어갈 수 있는 거야?
우리 회사하고 세계가 다른 것 같아서 부럽다


9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2:02:55 ID:Yq.9k.L2
>>924
우리는 시골이라서 기숙사의 인기가 없고,
언제나 비어 있었던 거예요.
지금은 가득차고 있지만.
빈자리가 있는 기숙사라면
순조롭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2:08:46 ID:Yq.9k.L2
살충제는 다행히(?) 불시에 쏜게 아니라,
이거 봐라는 듯이 캔을 들이대면서
스프레이 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숨을 참을 수 있었습니다.

살충제는 피레스트로이드 계이므로
어지간히 대량으로 들이마시지 않는 한
마비 같은건 없습니다만,
무엇보다 타인에게 살충제를 뿌린다는
악의가 참을 수 없었습니다.



9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8(金)22:45:00 ID:7M.li.L5
>>926
인간이 아니니까
「남에게 살충제를 뿌리는건 나쁜 짓」이라는걸
몰랐던 거겠죠

「아내만 참으면 좋을 뿐.
그런 것보다 나의 밥이 중요」하다는
남편 같은건 잊고서 친구들하고 즐겁게 지내주세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5456223/



기숙사가 가득찰 정도면 한둘이 아니란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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