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7일 수요일

【2ch 막장】거래처에서 『컵라면은 무슨 맛을 좋아하는가』로 잡담했는데, 잘 모르는 남성 사원 「당신 그런 사람이었네요. 오늘 대화로 굉장히 호감도가 내려갔다. 그 나이에 컵라면 먹는다든가. 게다가 여자가 카레맛이라니… 부끄럽지 않은 거야?」









9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7(水)11:04:00 ID:Is.tk.L2

거래처에서 협의하고 귀가,
마침 점심 때였기 때문에
그 회사의 사이 좋은 사원하고
잠깐 잡담햇다.

『컵라면은 무슨 맛을 좋아하는가』
라는 무난한 이야기거리.

네 명 가운데 시푸드 파가 둘,
노멀 파가 한 명으로, 나는
「카레파」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거래처의,
잘 모르는 남성사원에게
「당신 그런 사람이었네요.
오늘 대화로 굉장히 호감도가 내려갔다.
그 나이에 컵라면 먹는다든가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 쪽이 좋아요.
게다가 여자가 카레맛이라니…
부끄럽지 않은 거야?」
하고.








뭐어 백보 양보해서
『여자가 인스턴트 라면이라니!』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공감은 하지 않지만
“여자=요리” 라고 하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의
사람은 있을테니까.

하지만
『여자가 카레맛이라니…부끄럽지 않은 거야?』
에 깜짝 놀랐다.


(아니 카레 좋아하는데 연령성별 구별은 없잖아)
(인도나 파키스탄의 여성에게 같은 소리 말할 수 있어?)
(당신의 엄마는 카레 만들어주지 않는 거야?)
…하고 여러가지 말하고 싶었지만,
귀찮았기 때문에
「하아, 그러세요」
라고만 말하고 헤어졌다.

그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서,
등 뒤에서 다시 한 번
「여자가 카레 맛이라든가…」
라는 말을 해왔다.


『여자가 카레를 좋아하면 부끄럽다』같은 의견,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었어요. 충격.


남자친구에게
「내가 카레 좋아하는거 이상하다고 생각해?」
하고 메일 보냈더니 재촉이라고 생각된 것 같아서
카레 만들어 주었으므로 럭키였지만.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6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74669829/



카레가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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