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12(土)10:44:57 ID:330
우리 어머니는, 내가 스무살을 지나자 곧 병사했고,
외동인 내가 결혼하고 집을 나오고 나서
아버지는 혼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40이 되어서,
아버지가 정년 뒤 재취직 하고
회사를 다시 퇴직했을 때
「재혼한다」
고 이야기 꺼냈다.
상대 여성(A코씨)는 아버지와 같은 나이로,
외동딸이 있는데 결혼한 것도 같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가 한참 지났고, 듣다보면
「산행 취미로 만나서 같이 있으면 즐거웠다」
고 연애 이야기 듣게 되었고,
(아버지가 행복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고 납득했다.
본심을 말하자면,
(이 나이에 일부러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아도…)
라고 생각했지만, 그 뒤 사이 좋은걸 보고
(잘됐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과연 이 나이가 되면
“새로운 어머니” 라는 감각은 없고,
A코 씨도 그것은 똑같았던 것 같아서,
서로 이름으로 부르면서도,
우리 아이는 “손녀” 로서 귀여워 해주었다.
친딸 쪽에도 손주가 있다고 하지만,
멀리 시집가서 별로 만나지 않는 것 같다.
나 자신, 그 따님하고는
재혼할 때 식사모임에서
한 번 만났을 뿐으로,
어쩐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하고는 맞지 않는데…
하지만 멀리 있으니까 괜찮을까)
하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