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7일 화요일

【2ch 와타모테 SS】토모코 「인기도 없고, 남동생과 데이트라도 할까」



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19:57. 96 ID:py/0 Ndfd0

토모코 「재활훈련을 계속해서, 컨디션이 좋을 때는 거울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지그읏

토모코 「……, 뭐야 노려보지 마-라 눈초리 나쁘구나 어이」

토모코 「죽은 물고기가 여러가지 원한으로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뜬 것 같은 눈을 하고는」

토모코 「뭐 나지만」

토모코 「……하아……」





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1:50. 20 ID:py/0 Ndfd0

토모코 「우선 이 눈초리 만이라도 어떻게든 되면……」

토모코 「절망적으로 나쁘구나 나, 거울 봤을 때 반사적으로 쏴버리려고 했다」

토모코 「그리고 극은 이 다크써클이다, 덤으로 눈동자도 탁하다」

토모코 「눈매를 숨기면 미소녀야, 그렇다면 원인은 역시 여기겠지만……」



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2:40. 08 ID:py/0 Ndfd0

토모코 「안된다, 해결책이 생각나지 않는다……」

토모코 「이라고 할지 뭐야 이 다크써클은, 뜨거운 타올도 맛사지도 전혀 효과가 없어」

토모코 「수면 부족은 커녕 너무 잔 날에도 선명하게 붙어 있고, 어쩌면 좋아 이것」

토모코 「그러고보면 동생에게도 있었지, 그러면 누이와 동생 셋트로 저주받은건가? 싫어 그게 뭐야 무섭다」



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3:24. 79 ID:py/0 Ndfd0

토모코 「『너희들은 신의 노여움을 받았다……, 내세에는 나의 저주에 계속 시달릴 것이다……』같은」

토모코 「……그렇다고 사라지지 않는 다크써클이라니 짖궂은 장난 레벨이 아닌-가」

토모코 「우와아……, 자신의 상상이지만 싫은 신이다, 저주가 쫌스러워」

토모코 「뭐어 짖궂은 장난으로는 너무 충분할 정도로 효과가 있는데」

토모코 「우우……망상이 탈선해 왔다, 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생각하자」



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5:04. 75 ID:py/0 Ndfd0

토모코 「그렇다, 쓸데없이 빛을 발하고 있는 리얼충 흉내내기 해볼까」

토모코 「나의 주위에서 라고 하면 유우쨩이군, 언제나 밝고 적극적으로, 싱글벙글 하고 있어서……」

토모코 「(유우쨩의 흉내를 내면 나도 쓸 만한, 가……!?)」

토모코 「아니 기다려, 그녀석 확실히……」

토모코 「……남친, 있었지……」추욱



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7:27. 82 ID:py/0 Ndfd0

토모코 「……하아……그거야 남친 생기면 누구의 눈동자라도 빛나겠지」

토모코 「눈을 빛내고 싶지만 눈을 빛내기 위한 상대가 없다」

토모코 「뭐야 이 『옷을 사러 갈 옷이 없다』같은 상황, 절망적이지 않은가」

토모코 「……, 역시 이젠 다음 월드에 희망을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인가……?」

토모코 「어차피 장래 나이트메어 모드 확정의 게임이고, 빨리 골 해도……」



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8:01. 32 ID:py/0 Ndfd0

토모코 「아냐 기다려, 진정해 나, 여기서 결단하는건 너무 빠르겠지」

토모코 「아직 JK야, 아무리 뭐라해도 너무 죽는거 서둘러, 지금부터가 아닌가」

토모코 「혼자서 골똘히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군, 망상이 네가티브한 방향으로 가버린다」

토모코 「그런가, 나의 눈동자가 여기까지 생기를 잃고 있는 것은, 언제나 외톨이였기 때문인가……」

토모코 「으, 우구……, 큰일났다, 이런걸 생각하고 있으면 울어 버려……!!」훌쩍



1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29:20. 70 ID:py/0 Ndfd0

토모코 「하아……, 어째서 오늘의 망상은 네가티브 밖에 되지 않아」

토모코 「고독을 의식해 버렸다는 것이 큰데……」

토모코 「반대로 말하면, 고독을 벗어나면 이 생기잃은 눈동자도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지만」

토모코 「문제는 꼬셔볼 상대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토모코 「유우쨩, 은……휴일이고 어-차피 데이트 예정이 있는걸로 정해져 있겠지」찰칵찰칵



1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0:46. 91 ID:py/0 Ndfd0

토모코 「나머지는,……다음, 은……」찰칵찰칵

토모코 「……나의 휴대폰, 유우쨩 이외는 가족 밖에……」

토모코 「가족……, ……응? 가족?」


덜컹 「다녀 왔습니다—」


토모코 「!」



1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1:54. 86 ID:py/0 Ndfd0

토모코 「아—, 그렇지 저녀석이면 나하고 둘이 있어도 부자연스럽지 않은데」

토모코 「게다가, 지레짐작하는 빗치 놈들의 착각으로 나에게 남친이 있다고 하는 소문이 날지도 모른다」



토모코 「그렇다면 『남친이 있는 여자 아이를 좋아하게 된다』 이론으로 나는 남자들로부터 주목을……!」

토모코 「우헤헤헤……, 나쁘지 않은데」히주욱

토모코 「그러므로 동생이라도 데이트에 꼬셔볼까」



1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3:05. 26 ID:py/0 Ndfd0



토모키 「뭐야, 나 오늘 시합하고 돌아왔지만」

토모코 「그러니까 어쩌라고?」

토모키 「지쳤으니까 나가」

토모코 「뭐어 그런 말 하지마, 느긋하게 있으면 되니까」

토모키 「너가 있으면 느긋하게 있을 수 없잖아, 나가」



1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5:03. 30 ID:py/0 Ndfd0

토모코 「그렇게 차가운 말 하지마, 남동생」

토모키 「토크라면 다음에 상대 해줄테니까 나가」

토모코 「나는 지금 이야기를 하고 싶다」

토모키 「뭐야-제멋대로……, 나가라고 했잖아 죽일거야」

토모코 「괜찮습니까 그런 말 하다니, 자살하겠어요」



1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6:09. 10 ID:py/0 Ndfd0

토모키 「……그래, 이야기는 뭐야」

토모코 「이 협박 사용하는거 28번째이지만 토모군은 꽤 상냥하지요」

토모키 「(짜증나……) 냉큼 이야기하고 나가」뿌득뿌득

토모코 「동생, 데이트 하자」

토모키 「하?」



1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7:30. 68 ID:py/0 Ndfd0

토모키 「이 더위에 마침내 미친건가」

토모코 「마침내라니 실례구나」

토모키 「그거야 이런 머리하고 있으니  무더위에는 심하지」콰직

토모코 「뭐야 잡지 마—」

토모키 「보고 있는것 만으로 숨막힐 듯이 더워」휘적휘적

토모코 「그-만-해-라—」



토모코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잖아」

토모키 「원래와 차이가 몰라-, 머리 다듬으러 가」

토모코 「이런 부스부스한 머리로 갈 수 있을 리 없지 부끄럽다」

토모키 「부스부스하다는 자각은 있었군」



1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39:12. 10 ID:py/0 Ndfd0

토모코 「점원에게 『뭐야 저 촌스런 애, 이런 가게에서 머리 다듬고 여름방학 데뷔라도 노려? 풋큭큭』라고 생각되는걸로 정해져 있어!!」

토모키 「너무 생각한 거겠지……」

토모코 「머리카락을 자르러 갈 머리카락이 없다」

토모키 「절망적이않-아, 그럼 스스로 어느 정도 잘라」

토모코 「실패하면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고……」



1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0:10. 40 ID:py/0 Ndfd0

토모코 「그런 이유로, 이번 토요일 한가해?」

토모키 「어떤 이유야……」

토모코 「………」지긋

토모키 「(토요일인가, 축구 연습 권유받은 것 같군……)」

토모코 「……하아……」



2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2:16. 98 ID:py/0 Ndfd0

토모코 「……그래, 네가 토요일에 한가할리가 없지」하아

토모키 「에, 뭐어……」

토모코 「외톨이인 나와는 다른걸……인생 즐거운 것 같다, 좋겠네……」시무룩

토모키 「………」

토모키 「그, 그 아니 그 날 우연히 한가해, 응, 우연히」

토모코 「!」파앗



2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3:19. 10 ID:py/0 Ndfd0



토모코 「후후후, 어떻게 된거냐 동생! 주말의 시작에 한가하다니 마침내 나에게 동참인가!?」

토모키 「(조금 양보하자마자 이렇다) 똑같이 보지마, 그런 날도 있어」

토모코 「그러면 그렇다고 즉답하면 좋은데, 쓸데없이 감질나게」

토모키 「뭣하면 지금 캔슬해도 좋아」

토모코 「그것은 안돼, 쿨링오프 불가」

토모키 「정말……」



2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5:45. 05 ID:py/0 Ndfd0

토모키 「그래서, 어디 갈꺼야」

토모코 「역시 왕도는 백화점이겠지」

토모코 「분위기 뛰우기라는 의미에서는 최근 생긴 데이트 스팟이 제일이겠지만」

토모키 「상식적으로 거기는 위험하지」

토모코 「아아, 우리들을 누이와 동생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보면 곤란하지」



2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6:39. 38 ID:py/0 Ndfd0

토모코 「최악의 경우 부모님에게까지 이야기가 전해져서 가족 회의, 쿠로키 가는 앞으로 아슬아슬하게 되겠지」

토모코 「현실은 『그렇게 사이가 좋다면…』 같은 분위기로는 안도니다」

토모코 「저런게 허락되는 것은 라노베나 미연시의 세계뿐이니까」

토모코 「부모님은 틀림없이 운다, 그리고 책임 서로 추궁하며 부부 싸움을 하게 되고, 그대로 이혼 루트 일직선이라고 하는 가능성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토모키 「리스크 높다 어이……」



2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9:00. 91 ID:py/0 Ndfd0

토모코 「하지만 한다, 왜냐하면 나는 인기를 얻고 싶기 때문이다」

토모키 「필사적이군」

토모코 「사람은 연인이 있는 상대를 의식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약탈애라고 한다」

토모키 「그래서, 나에게 그것을 위한 연인역을 하면 한다고」

토모코 「이해력이 좋아져 온 것 같구나, 훌륭해」

토모키 「………」짜증



2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49:48. 63 ID:py/0 Ndfd0

토모코 「그것만이 아냐, 형제라고 해도 사람과 함께 걷는 것으로 나의 눈동자도 조금은 빛날지도 모른다」

토모키 「슬픈 말 하지 마」

토모코 「슬프다고 하지마 정말로 슬퍼지잖아」

토모키 「조금 어슬렁거리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그 작전 성공할까?」

토모코 「그렇군, 과연 100%로는 되지 않지만……」



2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50:35. 68 ID:py/0 Ndfd0

토모코 「나의 계산에 의하면 85%, 라고 할 정도로군」

토모키 「(적극적인 숫자다)」

토모코 「공통점이 많다고 하는 것은, 연인이라고 생각되는데 매우 적합하다」

토모키 「나와 누나에게 공통점은」

토모코 「더벅머리, 탁한 눈동자, 눈매의 나쁨, 전생에서 저주를 받은 것 같은 다크써클」

토모키 「(우와……꽤 있었다)」



2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51:25. 46 ID:py/0 Ndfd0

토모코 「이것들을 종합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들은 『오랜 세월 계속 교제한 결과 서로의 나쁜 곳만 눈에 띄어 버리고 버려서 서로 막대한 스트레스를 안으면서도 헤어지려 해도 헤어질 수 없는 커플』이라고나 할까」

토모코 「권태기라고 할 레벨은 아니지만 아직도 이별할 결의를 굳히지 못하고 안되면서도 데이트에……」

토모키 「………」

토모코 「………」


  ((싫은 커플이다……))



2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54:31. 96 ID:py/0 Ndfd0

토모코 「그리고, 그런 소문을 우연히 들은 남자가 『쿠로키 씨를 구할 수 있는 것은 나 밖에 없다』라고」

토모키 「잘도 그 흐름에서 거기까지 적극적인 사고 할 수 있구나, 존경스러워」

토모코 「!, 뇌내 시뮬레이션 요령 가르쳐 줄까? 동생이라면 틀림없이 바로 마스터 할 수 있을거야!」

토모키 「반어법이야 바보」

토모코 「므……어, 어쨌든 토요일이니까, 기억해둬!」탁

 쿠당



3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8:59:47. 59 ID:py/0 Ndfd0

~~토요일~~



토모코 「미안해, 기다렸어? 준비에 시간이 걸려서」

토모키 「아니, 지금 막 왔어」

토모코 「………」

토모키 「………」

토모코 「왕도의 대화인데 두근거림을 느낄 수 없다」

토모키 「그거야 그렇겠지」



3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1:07. 68 ID:py/0 Ndfd0

토모키 「랄-까 일부러 시간 정하지 않고 같이 집 나오면 되잖아」

토모코 「데이트는 만나는 약속부터 스타트다」

토모키 「뭐야 그 수수께끼의 조건」

토모코 「뭐야는 이쪽의 대사다」

토모키 「아?」



3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2:10. 46 ID:py/0 Ndfd0

토모코 「뭐야 그 모습은」

토모키 「별로……, 평소에 나갈 때의 모습이겠지」피잉

토모코 「너무 제대로 차려입었겠지!? 내가 촌티나게 보이잖아!!」

토모키 「보통이겠지. ……거꾸로 누나, 적어도 데이트 설정인데 그 옷은……」

토모코 「이것 밖에 옷이 없다」

토모코 「물론 옷을 사러 갈 옷도 없어」드얏

토모키 「(어째서 조금 득의만만한 얼굴이야)」



3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2:58. 41 ID:py/0 Ndfd0

토모코 「그런데, 지금부터 뭘하지?」

토모키 「생각하지 않았던 거야」

토모코 「플랜은 남자가 생각하는 거지」

토모키 「발안자가 생각해라」

토모코 「칫, 쓸모없군」

토모키 「(돌아가)」짜증



4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3:28. 33 ID:py/0 Ndfd0

토모코 「그렇지, 우선 손을 잡자」

토모키 「싫다」

토모코 「협력해 준다고 말헀잖아. 자아, 커플다운 행동을 하자」슥

토모키 「……알았어」슥

토모코 「………」

토모키 「………」



4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4:43. 77 ID:py/0 Ndfd0

토모코 「걷기 어렵잖아 숙여라」

토모키 「너가 발돋움해라」

토모코 「건방지구나 동생인 주제에」

토모키 「누구의 제멋대로에 함께해주고 있다고 생각해」

토모코 「우—……」



4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5:55. 84 ID:py/0 Ndfd0

토모코 「그만해 그만! 우선 백화점에 들어가자」홱

토모키 「뭔가 갖고 싶은 거 있어?」

토모코 「상관없어 별로, 분위기 만들기 겸 윈도우 쇼핑같은」

토모키 「……, 갖고 싶은 걸 찾고나서 가는 것이 빠르지」

토모코 「이러니까 남자는……, 효율만 추구하고 있으면 눈 깜짝할 순간에 차인다?」



4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7:15. 64 ID:py/0 Ndfd0

토모코 「(헤—, AA 상품 벌써 이렇게 시리즈 나왔구나)」

토모코 「(아, 이 (´・ω・`) 스트랩 귀엽다……, (^ω^)도 좋은데)」지긋이

토모키 「………」

토모코 「(으응, 그렇지만 저놈도 이놈도 적당히 되는 가격이구나, 일전에 게임 사 버렸고)」

토모코 「(상표가 없는 스트랩은 덤핑되고 있는데, 역시 캐릭터물은 특별하군—……)」




4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08:21. 11 ID:py/0 Ndfd0

토모키 「이리줘」휘익

토모코 「에? 아……」


토모키 「………」

점원 「감사합니다—」


토모키 「응」슥

토모코 「……!」



4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1:08. 66 ID:py/0 Ndfd0

토모코 「벼, 별로 사 주지 않아도 좋았지만」

토모키 「필요 없으면 돌려줘」

토모코 「그건 안돼, 이제 나의 것이니까!」킥

토모키 「(귀염성없구나)」

토모코 「………, 고마워」

토모키 「!,……어으」후익



4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2:42. 35 ID:py/0 Ndfd0

토모코 「하지만, 너도 그럴듯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잖아」후훅

토모키 「시끄러워, 냉큼 만족시켜서 돌려 보내고 싶은 것뿐이다」

토모코 「솔직하지 않네, 성격 나쁜 것 같은 얼굴인데 성격까지 비뚤어져 있으면 그야말로 끝이다」

토모키 「그 말 전부 그대로 차서 돌려주자」

토모코 「나, 나의 마음은 맑고 깨끗하다! 거울에는 비치지 않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유우 「저기저기, 다음은 저쪽 보자—」


토모코 「」움찔

토모키 「왜그래?」



4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4:23. 72 ID:py/0 Ndfd0

토모코 「도, 도도, 도오, 동생!!」삭

토모키 「뭐, 뭐야 갑자기……」

토모코 「나라고 하는 골을 숨기는 키퍼가 되어 줘!!」꾸우우우욱

토모키 「하아!?」



유우 「에헤헤, 함께 고르고 싶은 것이 있어어」

  「에—, 뭐야뭐야?」


토모코 「……윽!」부들부들

토모키 「혹시, 저 커플 아는 사람인가?」



4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5:21. 41 ID:py/0 Ndfd0

토모코 「……그, 그렇다……」

토모키 「소문 내고 싶다면 별로 숨지 않아도」

토모코 「아, 아니야, 아는 사람 정도가 아니야, 친구야!」

토모키 「친구 있었던가 누나」

토모코 「……응, 유일한……」꾸욱

토모키 「그것은 곤란하군……」



5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6:40. 75 ID:XvSSZH75O

모콧치의 복장은 스파크의 녀석으로 좋아?



5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9:23. 95 ID:py/0 Ndfd0

>>50 애니메이션 2화의 복장을 이미지



5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6:47. 45 ID:py/0 Ndfd0

토모코 「어차피 휴일은 데이트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설마 백화점에 온다고는……」

토모코 「상정할 수 있었을 것인데, 그쪽에 신경을 향하지 않았다……!」번뜩

토모키 「……그래서, 언제까지 숨어있을 거야」


유우 「모, 모오……, 놀리지말아!」


토모코 「정해져 있어, 저 빗……, 발정한 짐승들이 시야 밖에 나갈 때까지다」

토모키 「(고쳐 말해도 심하다) 친구잖아? 그렇게 숨을 필요따윈……」



5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19:23. 95 ID:py/0 Ndfd0

토모코 「모른다,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토모키 「뭐야」

토모코 「남친 데리고 있는 친구에게 이 상태로 만나면 다음에 만났을 때 무슨 말을 들을거라고 생각해!?」

토모코 「틀림없이 『사랑 이야기 대결하자』라든지 『남친의 불평 나누기』라든지 그런 이야기가 될거야!?」

토모코 「이 심리 상태로 끝없이 리얼충적 성 이야기를 들어 봐라……, 틀림없이 망가진다」



5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21:10. 48 ID:py/0 Ndfd0

토모코 「누이와 동생이라고 밝히면 밝힌대로 『이런 휴일에 나이먹은 누이와 동생이 뭐하고 있어 질렸어』같은……」

토모키 「아아, 진짜 뭐하는 거야 우리」

토모코 「정말이지」

토모키 「(너때문이잖아)……그럼 누나 혼자 있으면 되잖아, 나 저쪽에 갈테니까」

토모코 「그거야말로 안돼! 남친 데리고 있는 친구에게 휴일에 혼자서 있는 것을 보여지다니 자살 할거야!!」

토모키 「(멘탈 약해에……)」



5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22:04. 61 ID:py/0 Ndfd0

토모코 「라고해도 서투르게 내가 움직이면 절대 발견된다, 이 머리 모양 거꾸로 눈에 띈다……」

토모키 「거기까지 푸석푸석한 녀석 상당히 없지, 앞에 보여?」

토모코 「가끔씩은 우측이 시야 불량」

토모키 「그럼 잘라 음울해」


유우 「응, 이쪽 이쪽!」


토모코 「좋아, 떠나 갔다」기웃

토모키 「적당히 떨어져」



5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23:27. 01 ID:py/0 Ndfd0

토모코 「아니—, 절박했다」

토모코 「정말이지, 빗치는 빗치답게 빗치에게 잘 어울리는 핑크 코스에 가면 좋은 것을」

토모키 「(없어진 순간 마음대로 말하는구만)」

토모코 「후우 야레야레……우왓!?」부부부부부

토모코 「뭐, 뭐야? 스팸 메일인가?」딸깍

토모키 「(착신받고 맨 먼저에 의심하는 것이 그것인가……)」



5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24:38. 39 ID:py/0 Ndfd0

토모코 「어디」


『from:유우쨩
 titel:느긋하게 있어!
 본문:
 얏호-모콧치(`・ω・´)
 혹시 지금 데이트중이었어?
 나도야, 에헤헤.
 말을 걸어 버리려고 생각했지만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으니까 그만둘께, 느긋하게 있어!』

토모코 「」

토모키 「………」

토모코 「」

토모키 「……괜찮은가?」

토모코 「」

토모키 「안돼, 마음이 여기에 없다」



5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26:12. 09 ID:py/0 Ndfd0

토모코 「……최악이다……」추욱

토모키 「오해는 빨리 풀어둬」

토모코 「푼다고 해도 이번은 왜 남동생에게 매달리고 있었는가 하는 문제에」

토모키 「처음부터 당당하게 있으면 좋았겠지」

토모코 「하아……, 기분 전환으로 점심이라도 먹으러 가자」

토모키 「무엇이 좋아?」

토모코 「저기있는 소고기 덮밥가게가 좋아……」



6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28:40. 76 ID:py/0 Ndfd0

점원 「주문은?」

토모코 「녜이……후에……에또……우동의……」우물쭈물

점원 「네?」

토모코 「……아엣……!!」꿈틀

토모키 「소고기 덮밥 곱배기 둘, 파 잔뜩」

토모코 「!」

점원 「잘 알았습니다」



6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30:30. 31 ID:py/0 Ndfd0

토모코 「……나, 나이스 어시스트다, 칭찬해 주지」우걱우걱

토모키 「주문 하나 잘 하지 못하는 놈에게 칭찬받아도 기쁘지 않아」우걱우걱

토모코 「게다가 당연하게 세세한 요청을 한다는 것은, 나의 남동생이지만 장래가 염려되다……」

토모키 「보통이겠지」타악

토모코 「(먹는 거 빨라) 우-믐, 그건 그렇고……」



6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32:27. 66 ID:py/0 Ndfd0

토모코 「데이트에서 올 가게가 아니군, 누추한 아저씨와 땀 냄새나는 남자 투성이다」

토모키 「소고기 덮밥가게는 그렇겠지」

토모코 「눈에 들어왔기 때문에 무심코 선택해 버렸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도 가는게 좋았다」우걱우걱

토모키 「………」

토모코 「………」우걱우걱

토모키 「빨리 먹어」

토모코 「힘껏이다」우걱우걱



6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35:52. 85 ID:py/0 Ndfd0

토모코 「너가 서두르게 하니까 과식했잖아……」우풉

토모키 「몰라-」

토모코 「이라고 할까 왜 나의 몫도 곱배기으로 했어 너……」

토모키 「따로 따로 부탁하는게 귀찮았어, 이 정도 여유잖아」

토모코 「축구 바보와 아가씨의 식욕을 같이 보지마라……」



6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38:14. 40 ID:py/0 Ndfd0

토모코 「하—……, 그러나 이것 객관적으로 봐서 데이트 같은가?」

토모키 「전혀」

토모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무엇이 부족하지?」

토모키 「그거야 즐거운 것 같지 않으니까」

토모코 「……아—……」



6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39:38. 11 ID:py/0 Ndfd0

토모코 「네 탓이다, 무뚝뚝한 얼굴 하고는」

토모키 「너가 말하지마」

토모코 「웃는 얼굴을 보여줘」

토모키 「지금 현재 전혀 즐겁지 않는데 할 수 있을리가 없지」

토모코 「과연 보여주는게 부끄러운 것인가」

토모키 「아-냐」



6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41:18. 44 ID:py/0 Ndfd0

토모코 「그래서 사람이 없는 장소까지 왔으니까, 마음껏 웃어라」

토모키 「장난치지마」콰직

토모코 「아야야아 그만둬 잡지마 바보력! 누나가 견본 보여 줄테니까!!」

토모키 「견본?」

토모코 「……호, 호라 웃는 얼굴……」히주우우우우욱

토모키 「(우우와아……)」



7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43:45. 78 ID:py/0 Ndfd0

토모키 「너무 추녀라서 무서어어어」

토모코 「뭐……, 그, 그럼 해봐라 나에게만 시키지마!!」

토모키 「시킨적 없어 맘대로 했잖아」

토모코 「시끄러워, 해 봐라! 할 때까지 여기서 움직이지 않을거니까!!」

토모키 「(……갑자기 하라고 말해져도……)」



7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46:13. 29 ID:py/0 Ndfd0

토모키 「………」씨이이이이익

토모코 「히이 무셔!?」꿈틀

토모키 「남에게 시키고 실례에도 정도가 있겠지」

토모코 「아, 악마의 미소였어 지금, 인간을 바퀴벌레 같이 죽일 수 있을 것 같았다!!」

토모키 「너부터 죽여줄까」



7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48:06. 35 ID:py/0 Ndfd0

토모코 「꿈에 나올꺼야……」

토모키 「누나가 시켰잖아」

토모코 「그러나, 원래 악마적인 동생은 어쨋건, 나의 웃는 얼굴도 안되는가……」

토모키 「」짜증

토모코 「(……생각하면 옛날부터 웃어 준 상대에게는 이상한 반응만 있었군……)」



7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51:05. 86 ID:py/0 Ndfd0

토모코 「동생, 자연스럽고 인기있을 것 같고 친구도 생길 것 같은 웃는 얼굴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줘」

토모키 「주문 너무 많겠지」

토모코 「이라고 말해도 너에게는 무리야—, 왜냐면 그 얼굴이니까」

토모키 「………」초조

토모코 「저것은 걸작이었어, 저렇게까지 웃는 얼굴이 무서운 인간도 그리없지」

토모키 「닥쳐」콰직

토모코 「우햐앗!?」꿈틀



7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54:23. 75 ID:py/0 Ndfd0

토모키 「웃고 싶으면 이것이 제일 빠르지? 아아?」간질간질

토모코 「잠, 앗, 아하하하하하핫!! 그만해 바보!!」파닥파닥

토모키 「어때 소망의 자연스러운 웃음이다」스윽스윽

토모코 「갸하하하하!! 쿨럭, 자, 자연스럽지 ,자연스럽지 않 아하하핫!?」휘적휘적

토모키 「만든게 아니니까 자연스럽겠지」간질간질



7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19:58:04. 52 ID:py/0 Ndfd0

토모코 「아하하하하!! 놔아, 놔라아아아앗!! 햐하하하핫!!」파닥파닥

토모키 「왜그래, 좋을만큼 웃어」긁적긁적

토모코 「아, 안되에에에에! 진짜, 진짜 무리!! 그만해 악마아아앗 하하하하!!」휘적휘적

토모키 「악마니까 그만두지않아」자증

토모코 「~~~~읏 하하하하!! 미안해 미안해에에엣 히히히히!!」파닥파닥



7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01:01. 61 ID:py/0 Ndfd0

토모코 「핫, 핫……, 아하하핫! 그, 그만……,  쿨럭! 동, 생……읏!!」끄윽끄윽

토모키 「(곤란해, 서투르게 지연시킨 탓으로 멈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근질근질

토모코 「지, 진짜……, 이제, 안돼, 그러니까……!!」꿈틀꿈틀

토모키 「(뭐 그렇지만, 이놈에게는 평상시부터 여러가지 당하고 있고)」

토모코 「아핫……! 그만, 햇……!! 토, 토못……!! 위험햇……」부들

토모키 「(정당한 복수 행위다)」간질간질



8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04:40. 07 ID:py/0 Ndfd0

토모코 「……게-엑……, 게-엑……, 우엑……」왈칵

토모키 「………」

토모코 「……그러니까 그만두라고 말했잖아」

토모키 「설마 토할줄은……」

토모코 「과식한 다음에 저런 짓 당하면 토하는 걸로 정해져 있지 이 귀축!!」



8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08:12. 06 ID:py/0 Ndfd0

토모코 「너무 그래도 너무해! 심해!!」훌쩍

토모코 「아무리 가혹한 벌게임이라도 여기까지는 안-해!!」

토모키 「아니……, 미안, 잠깐 기다려줘」

토모코 「게다가 이 상태로 방치할 생각인가!?」

토모키 「얌전하게 있어」



8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09:20. 42 ID:py/0 Ndfd0

토모코 「……사람을 토사물 투성이로 해놓고 정말로 두고가 버렸다」

토모코 「(뭐어, 여기라면 지나가는 사람 없고, 돌아오면 설교해 주자)」


아이 「마마-! 어쩐지 여기 냄새나-!!」

모친 「안되요 이상한 데 들어가면」


토모코 「!?」움찔



9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41:04. 63 ID:py/0 Ndfd0

아이 「그렇지만 뭔가 냄새……, 우와 토괴물!! 마마 토괴물!!」

모친 「네에네에, 빨리 나와요, 햄버거 먹으러 가요」

아이 「네에!!」


토모코 「……읏……!!」



93:1:2013/08/18(일) 20:43:04. 12 ID:py/0 Ndfd0

토모키 「누나아,……기다리라고 했는데」두리번 두리번


토모코 「토, 토모군……?」쓰윽


토모키 「(쓰레기 봉지의 산에서 뭐가 나왔다)」

토모키 「(뭐야 저것 쓰레기의 정령?)」



9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44:52. 16 ID:py/0 Ndfd0

토모키 「뭐 하는거야 누나-……」

토모코 「시, 시끄러워, 너야말로 나를 두고 어디 가서」

토모키 「자아, 옷 벗어」

토모코 「뭐!? 너, 너 이런 곳에서 무슨 생각하고」

토모키 「아냐 바보! ……이거야」슥

토모코 「……,………원피스?」



9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47:13. 20 ID:py/0 Ndfd0

토모키 「뒤쪽에 숨겨 줄테니까 빨리 갈아 입어라, 이번은 내가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토모코 「내가 토사물 투성이가 된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남동생이 나쁘다. ……뒤돌아 보지 마」부스럭부스럭


토모코 「후무, 조금 크지만 나쁘지 않다」

토모키 「그건 다행이군」

토모코 「급제점이다, 여심을 전혀 모를 것 같고 센스도 없을 듯한 너에 비해서는--」

토모키 「너무 건방지게 되잖아 너」



9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49:20. 69 ID:py/0 Ndfd0

토모코 「♪」

토모키 「(아직도 돌아가지 않은건가……)」

토모코 「(이런 옷도 좋구나, 단순한 귀여운 계는 나답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토모키 「(……응?)」



메구미 「………」흔들흔들


토모키 「(저 사람 이쪽으로 손 흔들지 않아?)」



9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54:46. 09 ID:py/0 Ndfd0

토모코 「?」

토모키 「누나의 아는 사람인가?)」


메구미 「………」생긋


토모코 「(뭐야? 누구에게 손을 흔들고 있어?)」두리번 두리번

토모키 「(주위 아무도 없고, 확실히 너겠지……)」

토모코 「토모키, 손을 흔들고 있어, 흔들어서 응답해줘」

토모키 「어이」



9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0:58:31. 68 ID:py/0 Ndfd0

토모키 「어떻게 봐도 누나겠지, 시선도 일직선이고」

토모코 「그, 그럴리없다! 저것은 절대로 나의 뒤의 누군가에게 흔들고 있다!!」

토모코 「무심코 흔들거나 하면 이상한 반응되고 그 뒤 합류한 본래 상대와 『뭐야 저 아이…』라고 뒷담된다!!」

토모키 「(아무리 뭐라해도 너무 네가티브잖아……)」

토모코 「게다가 저 사람 빗치 타입이잖아, 매우 귀엽고……」



10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03:31. 06 ID:py/0 Ndfd0

토모키 「그렇지만 나 저런 연상 같은 아는 사람은 없어」

토모코 「친구의 누나라든지?」

토모키 「아니, 아니라고 생각해……」


메구미 「………」시무룩


토모키 「불쌍하잖아 손 흔들어 줘」

토모코 「내, 내가 아니라 목적한 사람에게 무시된 거겠지……」

토모키 「정말로 너의 아는 사람이 아닌거야?」



10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05:15. 65 ID:t/4 pOApjP

메구미는 누구?



10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09:13. 50 ID:py/0 Ndfd0

이마에 메구미(今江 恵美)
문화제에서 인형 허그한 사람으로 실행 위원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은 아직 미등장



10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05:47. 68 ID:py/0 Ndfd0

토모코 「남동생……, 나에게 저런 어떻게 봐도 리얼충인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

토모키 「전혀」확실히

토모코 「즉답이라니 다쳤어……, 라고 할까 저 사람 분명하게 나와 반대극이겠지」

토모코 「꼼꼼할 것 같고, 모두의 중심으로 있을 것 같고, 초절 성실한 위원장 타입같은」

토모코 「……응,……위원장……?」

토모코 「읏!?」싸아아아아

토모키 「(역시 아는 사람인가)」



10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09:13. 50 ID:py/0 Ndfd0

토모코 「(아와와 제복이 아니라서 눈치채지 못했다! 위험해 선배 무시해 버렸다!!)」

토모코 「(그렇지 않아도 제대로 된 인상 갖게 하지 못했는데! 코뮤니케이션 장애로 무정해서
    스토커로 결국에는 급기야 손을 흔들어도 무시라니 쓰레기에도 정도가 있지 나!?)」

토모코 「(실행 위원회에 집단괴롭힘 실행당해도 반문할 수 없는 레벨이다!!)」부들부들

토모코 「자, 자, 잠깐 다녀 올께!1」

토모키 「어, 어이!?」



10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10:54. 16 ID:py/0 Ndfd0

토모코 「셰, 셴배……, 아, 안녕하세요……!」히죽

메구미 「아……, 안녕하세요」생긋

토모코 「(좋아! 우선 인사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다음에 어떻게 하면 되지!?)」

메구미 「그렇게 숨을 헐떡이고…… 괜찮아?」

토모코 「우, 에아……, 그……(어라,……기다려……)」

메구미 「?」

토모코 「(이거 잘 생각하면 별로 말을 건낼 필요 없었어—!?)」


10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12:45. 39 ID:py/0 Ndfd0

토모코 「(솔직하게 손을 흔들어주면 그걸로 끝난 문제아냐!!)」

메구미 「미안해, 눈치채 달라고 생각해서 손을 흔들었지만, 불편했어?」

토모코 「히……, 아니……, 그, 런,……것은……!」

토모코 「(선배 어색한 얼굴 하고 있다! 무, 무엇인가, 무엇인가 즐거운 이야기 거리는!!)」

토모코 「아, 조……, 좋은, 날씨군요……!」

메구미 「……에또……흐리지만……」



10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14:48. 34 ID:py/0 Ndfd0

토모코 「(저질럿다! 최악이다—!!)」

토모코 「(원래 날씨 이야기는 어떻게 발버둥쳐도 즐거워지지 않아 바보냐 나는!1)」

메구미 「아, 그렇지만 확실히, 흐린 정도가 시원해서 마침 좋을지도!」

토모코 「(아아, 배려를 받고 있다……)」


토모키 「(누나 괜찮은가)」



11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17:50. 98 ID:py/0 Ndfd0

메구미 「그런데, 그 사람은 괜찮아? ……남친은……」

토모코 「우엣……, 아, 괘, 괘괜찮습니다,……도-동생……, 이니까!」

메구미 「동생? 헤에, 그렇구나! 휴일에 외출이라니 사이가 좋구나!」

토모코 「(저질렀다 동요한 나머지 떨어질 찬스를 스스로 버렸다!!)」

토모코 「(안돼 무리 둘이서만 있는건 이제 한계! 도와줘!!)」힐끔힐끔


토모키 「(설마 누나 나한테 오라고 하고 있는건가……?)」

토모키 「(……아는 사람의 남동생이라니 상대도 대응이 곤란할 것인데)」



11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21:33. 34 ID:py/0 Ndfd0

토모키 「안녕하세요, 누나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메구미 「신세라니 그런, 여기가 도움을 받았는데」

토모코 「헤, 헤헤헤……」

토모키 「(어차피 문화제에서 클래스에 친숙해 지지 못하고 참을 수 없는 기분으로 갔다던가 하겠지)」

메구미 「……그건 그렇고……」지긋


메구미 「꼭 닮았구나」

토모키・토모코 「「!」」

메구미 「특히 눈매가 쏙 빼닮았어……, 다크써클까지 똑같이」

토모키・토모코 「「(으긋, 컴플렉스……!)」」



11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24:49. 59 ID:py/0 Ndfd0

메구미 「그러고보면, 너는 언제나 다크써클 대단하네……」

토모코 「에헷!? 그, 그렇습니다…인가?」꿈틀

메구미 「………」

토모코 「(건강하지않고 야무지지 못하다고 생각되는건가, 기분 나쁘다고 생각되는건가……)」

메구미 「(고민이 있는 것일까, 상담에 응하고 싶지만 그 아이 스스로 이야기해 줄 것 같지 않고……)」



11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27:45. 54 ID:py/0 Ndfd0

토모키 「(누나가 아는 사람이라고 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일까하고 생각했지만 보통으로 좋은 사람 같은데)」

토모키 「(잘 돌봐줄 것 같고, ……누나의 친구로는 아까울 정도다)」

토모코 「(아니, 좋은 사람 이고 다크써클 정도로 그렇게는 생각되지 않겠……, 지?)」두근두근

메구미 「……저기, 동생 군」소근소근

토모키 「!, 뭐, 뭡니까?」소근소근

메구미 「누나, 학교에서 곤란한 일 없어?」소근소근



11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30:25. 20 ID:py/0 Ndfd0

토모키 「(오히려 누나가 학교의 곤란한 사람입니다만!!)」

토모코 「(!, 선배와 동생이 소근소근 이야기를!? , 무슨 이야기하고 있어……!?)」

토모키 「아, 아니 특히……, 듣지 않았어요」소근소근

메구미 「……그래……」시무룩

토모코 「(시무룩해졌다!? 뭐, 뭐야? 찬건가!? 저런 좋은 사람을 단숨에!?)」

토모코 「(아니 아무리 빗치라도 첫눈에 프로포즈는 하지 않겠지, 그럼 무슨 이야기야?)」



11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33:52. 77 ID:py/0 Ndfd0

메구미 「그러면, 누나가 좋아하는 것이라든지 있어?」소근소근

토모키 「(이렇게 청순한 사람에게 얀데레 CD와 오토메 게임이라고는 말할수 없어!!)」

토모코 「(귀를 기울이고 싶지만 위치가 너무 높아서 전혀 들리지 않는다……)」

토모키 「에, 에또……, 저렇게 보여도 쓸쓸해함을 타니까, 같이 놀아주면 뭐든지 기쁜 것 같아요」소근소근

토모키 「(라니, 이거 마치 애완동물 소개하고 있는 것 같은데)」

메구미 「(고양이같아서 귀엽다……)」발그레

토모키 「!?」

토모코 「!?」



12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36:59. 60 ID:py/0 Ndfd0

토모키 「(왜 이 타이밍에 붉어져……!?)」

토모코 「(아, 붉어졌다……, 무엇을 속삭였어 동생!? 에로한 말인가!? 에로한 말이구나!?)」하아하아

메구미 「그러면, 나 친구와 약속있으니까 이제 갈께」생긋

토모코 「후엣……아……, 후아잇!」꿈틀

토모코 「(일일이 너무 완벽한 웃는 얼굴을 향하지마! 유혹하고 있는 건가!? 빗치 무섭다!!)」



12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38:32. 95 ID:py/0 Ndfd0

메구미 「오늘은 토모코 씨와 이야기할 수 있어 기뻤어요」싱글벙글

토모코 「(왜 이름 불러……, 남동생도 함께있기 때문인가?)」

토모코 「(아차 기뻤다라는 말을 들으면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핫

토모코 「나, 나도……, 선배하고, 이야기해서……, 괴, 굉장히 기뻤습니다!!」

메구미 「(굉장히 기뻤다니……, 그렇게나……!?)」큐웅

토모키 「………」



12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40:12. 71 ID:py/0 Ndfd0

메구미 「토모코 씨는 얌전한 이미지였지만, 사복 귀엽구나」킥

토모코 「고, 고맙습……, 니댜……!!(갑자기 칭찬받았다!?)」

토모코 「(아 그런가, 빗치들은 서로 칭찬해서 분위기를 뛰우지, 나도 따라해볼까)」

토모코 「(당신이야 말로 아름다운 옷이군요, 머리 모양도 단정하고 멋집니다 이마에 선배……)」

토모코 「(……아니, 이름으로 불러온 상대에게 성으로 부르는건 반대로 실례인가? 하지만 선배 이름 부르기도……응……)」



12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43:30. 46 ID:py/0 Ndfd0

메구미 「토모코 씨?」

토모코 「힛!? 아, 아, 아니 그……」꿈틀

토모코 「(갑자기 말을 건네지마! 랄까!? 어쨌든 칭찬하자!?)」

토모코 「에미, 선배도, 그……, 아, 아름답고,……머, 멋지, 입니다……!!」움찔움찔

메구미 「읏……, 그럴까? 고마워요」꿈틀



12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46:43. 26 ID:py/0 Ndfd0

토모코 「네, 네, 에또……, 만약 내가 남자라면 틀림없이 헌팅하고 있었다고 할까!!」

토모키 「(무슨 말하는거야 이녀석!?)」

토모코 「(무슨 말하는거야 나!?)」

메구미 「!!」화아아악

토모코 「(아아아 생각하고 있었던 말이 입에서! 성실한 아이로 통했었는데!!)」

메구미 「또, 또 학교에서 보자!」탁

토모코 「(휴일 끝나고 어떤 얼굴 해서 만나면……, 더는 학교 가고 싶지 않다)」



12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48:32. 45 ID:py/0 Ndfd0

토모코 「……하아……, 절대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될거야, 변태인가 나는」추욱

토모키 「변태겠지」

토모코 「조금은 도와줘, 동생이잖아……!」훌쩍

토모키 「(귀찮아-아……)……저거야, 적어도 미움받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토모코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자신은 여심 마스터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토모키 「아니……, 그 사람 너와 친해지고 싶다는 듯한 말을 하고 있기도 했고(말해 버려도 괜찮을까?)」

토모코 「지, 진짜인가!? 저런 절벽 위의 꽃이 나와!?」



13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51:44. 67 ID:py/0 Ndfd0

토모코 「(……아, 그렇지만 그 사람 동생하고 이야기해서 붉어지고 있었지)」

토모코 「(뭐야, 적당한 파이프 취급인가……, 뭐 미움받는 것보다 좋은가)」

토모키 「왜그래?」

토모코 「동생이야, 너도 죄많은 남자다……」훅

토모키 「뭐야 갑자기」

토모코 「눈치채지 못했던 것일까? 그 빗치 여자의 얼굴 하고 있었지?」

토모키 「(없어진 순간 당당하게 빗치로 부르는건 그만둬)」

토모코 「후반엔 이미 한눈에 알 만큼 새빨갰다」

토모키 「아니, 저건 누나에게 한거 아닌가……?」

토모코 「하아?」

토모키 「(짜증나)」짜증



13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55:15. 47 ID:py/0 Ndfd0

토모코 「너……, 백합돼지였는가?」하아

토모키 「(말의 의미는 몰르지만 화난다)」초조

토모코 「현실적으로 생각해라, 그렇게 귀여운 사람이 동성애자라니 그런 적당한 전개는 라노베 뿐이다」

토모코 「이차원 뿐이라면 아직 다행이지만, 현실의 인간을 보고 그런 망상하는 것은 말기야……?」

토모키 「(이 누나에게 만은 말기 같은말 듣고 싶지 않아!!)」



13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1:58:13. 31 ID:py/0 Ndfd0

토모키 「하지만 너와 이야기하고 있었을 때의 그 반응은……」

토모코 「또 말하는 거냐, 저것은 여자끼리 자주 있는 말맞추기란 거야, 남자는 곧잘 착각하지」

토모키 「(짜증)」

토모코 「후우……, 그건 그렇고, 문화제에서 조금 도왔을 뿐인데 밖에서 회화하게 될줄은」

토모키 「……응?」

토모코 「왜그래?」

토모키 「그 사람과는 그 것뿐인 관계야?」

토모코 「그래, 그 사람……, 이마에 위원장의 교내 방송을 듣고 도우러 갔다」

토모키 「그 밖에 만난 적은?」

토모코 「에? ……응, 이따금 말을 걸어 오는데……별로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할까」

토모코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말을 걸면 좋을지 몰라서 실패했다고 할까……」추욱



13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01:44. 25 ID:py/0 Ndfd0

토모키 「(……어째서 그 사람 누나의 이름 알고 있었어……?)」

토모코 「정말로 왜그래, 위원장에게 반했어?」

토모키 「그런거아냐(……뭐 좋은가)」

토모코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향후 나의 하인이 된다면 특별히 응원해 주지 않을 것도 아니다」

토모키 「그러니까 아니라고 했잖아! 게다가 조건 최악이다!!」



13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05:43. 40 ID:py/0 Ndfd0

메구미 「푸슛!」

메구미 「……감기 걸린걸까……?」

메구미 「………」

토모코 『에미, 선배도, 그……, 아, 아름다운 옷과 머리카락으로,……머, 멋지, 입니다……!!』

메구미 「후훗, 그 아이와 서로 이름을 부르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메구미 「클래스를 밝혀내고, 근처 사람에게 성씨를 묻고, 명부에서 이름을 조사한다」

메구미 「그 만큼 한 보람은 있었던 거야. ……학교가 즐거워」킥…



13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07:51. 23 ID:py/0 Ndfd0

토모코 「」부들

토모코 「감기를 걸렸을지도 몰라, 오한이 난다」훌쩍

토모키 「그렇게 말해서 또 학교 게으름 피울 생각인가?」

토모코 「아, 아니, 지금건 정말로……」



14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11:21. 06 ID:py/0 Ndfd0

 까아 까아

토모코 「하지만, 완전히 어두워져 버렸군」

토모키 「……시간과 돈을 낭비한 것 같다」

토모코 「뭐 이만큼 어슬렁거리면 충분하겟지, 돌아갈까」

토모키 「응」

토모코 「다음의 등교일은 기다려지기도 하고 공포이기도 하다, 소문의 기대가 웃돌까 위원장에게 거북함이 웃돌까」

토모코 「아무리 뭐라해도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선배에게 『헌팅하고 싶다』는 너무 심했다……」

토모키 「나도 저건 아니라고 생각했어」



14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14:00. 15 ID:py/0 Ndfd0

토모코 「(우우, 어쩐지 상태 나쁜데……잔기가 전멸 한 것도 아닌데 눈앞이 하얗다)」

토모코 「(생각하면 점심 식사 전부 토해 버렸고……, 아침부터 먹지 않은 것과 같은가)」

토모키 「………」

토모코 「(제길, 너 때문이다……)」찌릿

토모키 「……?」

토모코 「(솔직히 힘들지만, 남동생에게 약점을 보일 수는……!)」비틀



14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16:26. 84 ID:py/0 Ndfd0

토모키 「(……평소 이상으로 누나의 안색이 나쁜 듯한데……)」

토모코 「(여기에서 집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다……돌아가서 빨리 눕자)」

토모키 「어이, 괜찮은가?」

토모코 「(곤란해……구토까지 나온다……위 속은 텅비었는데……)」풀썩

토모키 「!, 누나!?」콰악

토모코 「(………, ……어라, 눈앞에 남동생의 얼굴……?)」

토모키 「——이,……누나……괜찮……왜……」

토모코 「(들리지 않는데……, 좀 더 확실히……이야기해, 라……)」

토모키 「어이 누나! 정신차려!!」

토모코 「………」



14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19:03. 94 ID:py/0 Ndfd0

토모키 「(정신을 잃은건가, 열이 있는건 아닌 것 같지만……빈혈인가?)」

토모코 「……쿠울……」

토모키 「(일어날 것 같지 않은데)……어쩔 수 없다」

 휘익

토모키 「으차, 생각보다 가벼운데……저런 생활하니 당연한가」

토모코 「……응……, 우……」슬쩍

토모키 「(……누나가 이렇게 작게 보이게 된 것, 언제부터였던가……)」



14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21:30. 25 ID:py/0 Ndfd0

토모코 「(……따뜻하다……)」

토모코 「(어라, 여기……)」벌떡

토모코 「침대 위……?」

토모코 「( 어째서? 어느틈에 돌아왔어? 확실히 돌아오는 길에서 기분 나빠지고, 그리고……)」

토모코 「(……뭐-하지만, 몽롱해졌으니까……기억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는가)」

토모코 「……Zzz……」



14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23:31. 45 ID:py/0 Ndfd0

~~후일~~



토모코 「클래스 메이트 누구에게도 아무 말도 듣지 않았다」

토모키 「그런가」

토모코 「잘 생각하면, 학교 안에서 존재감 희박한 녀석과 밖에서 만난들 눈치채지 못하지……」

토모키 「그렇겠지」

토모코 「이 작전은 전제부터 잘못되어 있었던 것 같아……, 하아……」

토모키 「(지금 눈치챘어)」

토모코 「아, 그렇지만 듣고 놀라라! 친구가 증가했다!!」팟

토모키 「……후-응……」

토모코 「(흥미진진 하다는 얼굴을 하고 있구나)」

토모키 「(초절로 아무래도 좋다)」

토모코 「그 친구란 무려, 그 이마에 선배다!!」

토모키 「(놀라는 요소 0이 아닌가)」



14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2:27:12. 64 ID:py/0 Ndfd0

토모코 「저것은 학교 건물 뒤에서, 방해를 불허하는 우아한 식사를 즐기고 있었을 때의 일……」

토모키 「(외톨이 밥인가)」

토모코 「그러다가 사람이 배회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겁먹고 숨어 있으면 그 중 한 명이 돌연 말을 걸어왔어

토모코 「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이마에 선배가 찾고 있다는 거야」

토모코 「여기저기를 우왕좌왕하고 있던 사람들은 선배에게 부탁받아 나를 찾고 있던 것 같다」

토모키 「(진짜인가 덕망 두텁네 그 사람)」

토모코 「위원장이라고 하는 학교를 좌지우지하는 입장의 사람으로부터 다수를 사역한 호출, 무슨 일인가하고 생각하겠지?」

토모키 「……그것은 나라도 조금 무서운데」

토모코 「그렇지? 나는 평소의 행동도 있어서 집단 린치를 각오하고 있었다」

토모키 「(평소에 뭐하는 거야……)」

토모코 「그리고 용서받을 있을 것 같은 땅에 엎드려 조아리는 폼을 뇌내 시뮬레이션 하면서 선배를 만났을 때……」



15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3:06:04. 26 ID:py/0 Ndfd0

토모코 「손을 뻗어 말해졌다, 『친구부터 시작합시다』라고!」반짝반짝

토모키 「……응?」

토모코 「물론 OK 했지, 저런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기회는 이젠 두 번 다시 없을테니!」

토모키 「(뭔가 뉘앙스 이상해?)」

토모코 「나의 인생 버린건 아니야, 전생에서 5,6명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그 후에 몇사람은 도왔을지도 모른다」

토모키 「(죽인 것은 전제인가)」



15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3:13:40. 39 ID:py/0 Ndfd0

토모코 「스타트 지점에서 이미 친구, 이것은 장래는 친구, 즉 친구 확정 루트!1」

토모코 「게다가 상대는 위원장, 나도 이긴 편으로의 제일보를 내디뎠다고 하는 것이다」

토모코 「남은 도시락을 아-앙 해서 먹는 것은 부끄러웠지만, 외롭지 않은 점심은 맛있었다」

토모키 「………」

토모코 「뭔가 말하고 싶어? 왜그래? 선배에게 다시 소개해 줄까?」능글능글

토모키 「필요 없어」



16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3:18:04. 58 ID:py/0 Ndfd0



토모코 「뭐 그렇구나, 너 여친 있었구나?」

토모키 「여친? 무슨 일이야」

토모코 「너 오늘 친구와 북온 들렸다왔지? 나도 있었어 거기」

토모키 「진짜야……, 그래서?」

토모코 「아직도 시치미를 뗄 생각인가, 너 친구들에게 엄청 놀림받고 있지 않았어」

토모키 「………」

토모코 「복수의 사람이 보았다고 했다, 게다가 증언의 특징도 일치……, 틀림없이 흑이다!」

토모코 「자아 실토해라 동생! 너에게는 여친이 있는거겠지!? 동생이라면 누나에게 비밀사항은 금지다!!」

토모코 「경우에 따라서는 나의 여동생이 될 수도 있고, 알 권리는 있을 거야!!」



토모코 「흑발 더벅머리의 로리 소녀와는 어디까지 했어!? 데리고 돌아갔다고 들었어!!」빵



16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3:22:19. 73 ID:py/0 Ndfd0



토모키 「………」삭

 거울

토모코 「……, 무슨 생각이야 기습적으로 거울 따윌 들이대고」

토모키 「이거라도 봐라 바보」

토모코 「악마 퇴치할 작정이냐 네놈……! 그게 아니면 괴롭힐 작정인가!?」

토모코 「거울을 괴롭힘으로서 사용한다고 하는 행위 자체가 상당한 괴롭힘이다!?」

토모키 「……하아……, 암것도 아-냐」슥

토모코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정말……」








16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3:24:47. 31 ID:guL5C0us0

끝인가 乙
재미있었다




17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18(일) 23:45:44. 54 ID:jAoWSfUn0

좋았다



転載元
智子「モテないし、弟とデートでもするか」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7681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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