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4일 수요일

【2ch 아이마스 SS】P 「리츠코의 댕기머리가 새우튀김이 되었다……죽고 싶다」



P 「리츠코의 댕기머리가 새우튀김이 되었다……죽고 싶다」


1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07:00. 21 ID:LbBJvf7po

리츠코 「…………」대롱대롱

P 「…………」

하루카 「프로듀서 씨, 의상 말입니다만……」

P 「아, 아아……응」

하루카 「사이즈, 조금 큰 것 같습니다.
  교환해 주셨으면 하는데……프로듀서?」팔랑팔랑

P 「핫……아, 미안. 멍-해있었다」

하루카 「지친거 아닙니까? 단 것이라도 먹을래요?」

P 「아니…………저기말야, 리츠코의 댕기머리말인데」

하루카 「네?」


리츠코 「……흥흥흥흥후후-응♪」대롱대롱


P 「저것은 새우튀김이야」

하루카 「……그렇네요」




2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08:04. 86 ID:LbBJvf7po

P 「어째서 아무도 지적하지 않아!
  아침,와서, 누구나가 조금 바라보다 끝내잖아!」팡

하루카 「그런 프로듀서 씨는 지적하지 않습니까?」

P 「…………모두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 때문에 깜짝 비디오 라고 생각해서」

하루카 「깜짝 비디오라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요」

P 「연예인이 아니니까」

하루카 「저기요, 중요하고 중요한 라이브를 목전에 앞두고, 연습도 마지막입니다.
  리츠코 씨의 새우튀김이 새우튀김이 되버린 것을 지적할 여유같은 건 없어요」

P 「그렇다……미안. 라니, 나는 나쁘지 않다!」팡

하루카 「정말—, 세세하게 너무 신경쓰면 머리 벗겨져요.
  그러면, 연습 다녀옵니-다」



3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09:34. 72 ID:LbBJvf7po

찰칵

P 「…………」

리츠코 「프로듀서, 팜플렛 샘플 만들었으므로 첨삭 부탁합니다」뾰옹

P 「아아, 응응……」

리츠코 「노래 목록, 이것이 맞지요?」뾰옹

P 「아, 아아……」

리츠코 「더 정교한 디자인도 좋을까라고 생각했지만,
  뭐,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하는 것으로……」뾰옹뾰옹

P 「……잠깐, 지금 바쁘기 때문에 다음에 느긋하게 볼께」

리츠코 「아, 네. 알겠습니다」

P 「……후우—」



4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0:23. 48 ID:LbBJvf7po

리츠코 「……그럼, 지금 확인을 다시 한번.
  메일과 티켓과 저것과 이것과……」뾰롱뾰롱


P 「…………」스윽

리츠코 「응, 지금부터 어느 정도 주문이……」뾰롱뾰롱

P 「…………」툭

리츠코 「…………」투욱

P(껍질의 파편이……) 슬쩍

P 「바삭바삭하다」바삭



5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2:01. 29 ID:LbBJvf7po

리츠코 「……프로듀서 도노,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P 「편의점 다녀 오려고 하지만, 뭔가 사 올까」

리츠코 「편의점……에너지 드링크 부탁해도 괜찮습니까」

P 「옷케—」

리츠코 「감사합니다. 자, 돈」짤랑

P 「갔다오겠습니-다」

리츠코 「다녀오세-요」뾰옹뾰옹



6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5:04. 51 ID:LbBJvf7po



「어서오세요—」

P 「후우, 역시 편의점은 시원하다」

코토리 「시원-하다아—」

P 「저것은 사무소의 상궁 마마님, 코토리 씨」

코토리 「오오, 프로듀서 씨. 평안하신지요」

P 「그 모습, 설마」

코토리 「예……보았습니까? 새우튀김 씨의 리츠코」

P 「반대예요, 반대. 리츠코의 새우튀김」

코토리 「다행이다, 너무 더워서 보인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가 아니었다……」



7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5:50. 73 ID:LbBJvf7po

P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토리 「정말로. 어떤 반응을 해야 할까요」

P 「언제나 성실한 놈이 갑자기 장난치면 반응하기 곤란한군요」

코토리 「애초에 저것 반응받을 목적입니까」

P 「…………」

코토리 「혹시, 정말로……」

P 「그 이상 말하는 것은 멈추어 주세요」

코토리 「그렇지만……」

P 「리츠코는 인간입니다. 새우튀김이 아닙니다」

코토리 「……네」

P 「갑시다. 가위바위보로 지는 편이 지적해본다. 좋지요」

코토리 「아, 알았습니다」



8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7:47. 80 ID:LbBJvf7po

사무소

코토리 「…………」힐끔힐끔

리츠코 「…………」대롱대롱

P 「…………」←졌다



9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8:51. 02 ID:LbBJvf7po

P 「……하—, 응응」움찔

코토리 「……」꿀꺽

P 「아—, 리츠코. 드링크와 거스름돈」

리츠코 「아, 잊었다. 네, 고맙습니다」

P 「……응」

코토리 「…………」조마조마

리츠코 「으, 차…………음—」뿌깃 주르주르

P 「저어, 리츠코, 그……저」

리츠코 「무엇입니다? 어금니에 뭐라도 낀 듯한 말투……답지 않네요」



10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19:34. 68 ID:LbBJvf7po

P 「미안……응. 확실히 말하자면……우엣!?」

리츠코 「…………?」지글지글

코토리(저, 저것은!?)

P(새, 새우튀김이……노랜색으로 튀겨지고 있다!?)

코토리 「아……좋은 냄새」킁킁

리츠코 「……코토리 씨, 제대로 아침 밥 먹었습니까?」지글지글

코토리 「머, 먹었어요!」



11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0:25. 79 ID:LbBJvf7po

P(괴, 굉장한 향기다. 식욕이 흔들린다! 구, 군침이……) 줄줄

리츠코 「프로듀서, 무슨 용건입니까?」지글을 지글을

P 「아아, 아니, 지금 해결했다……」우물쭈물

리츠코 「하아……?」

코토리 「이 근성 없음!」

P 「닥쳐!」

리츠코 「?」지그을 지그을



12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1:53. 32 ID:LbBJvf7po

옥상

P 「하아—……」

코토리 「졌군요」

P 「완전 패배였습니다」

코토리 「……설마 튀겨버릴줄은」

P 「예상외였습니다……져녀석 인간입니까」

코토리 「……반드시 무엇인가 트릭이 있습니다」

P 「공을 많이 들였네요」

코토리 「그 정도로, 호응을 받고 싶을까요」

P 「……정직, 그럴 수가 없을 정도 당황해 버렸습니다」

코토리 「무엇이 정답입니까 저것」



13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3:48. 44 ID:LbBJvf7po

P 「…………오후, 사무소는 나와 리츠코의 두 명만 남게 됩니다」

코토리 「프, 프로듀서 씨……설마」

P 「내가……저 녀석을 어떻게든 합니다」

코토리 「어떻게 라니……」

P 「폭소해 줍니다. 그리고, 지적합니다」

코토리 「…………건투를 빕니다」

P 「…………」꾹



14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4:24. 94 ID:LbBJvf7po

오후의 사무소

P 「…………저어, 리츠코」

리츠코 「색—……색—……」

P 「……책상에 푹 엎드려 자고 있다」

P 「남의 기분도 모르고……」덜컥

P 「뭐, 최근 바쁘고. 조금 정도 재워 줄까」

리츠코 「응, 무냐……」후끈후끈

P 「…………」꿀꺽

P 「아니, 꿀꺽이 아니라고……」붕붕

P 「이 경우의 꿀꺽은 리츠코에 조금 불끈해 왔는지,
  혹은 새우튀김에 식욕을 돋구워졌는지 알기 힘든데」



15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5:21. 17 ID:LbBJvf7po

리츠코 「색—……색—……」후끈후끈

P 「하지만, 모조품으로서는 잘만들었군」툭툭

P 「뜨거!」팟

리츠코 「…………응」후끈후끈

P 「너의 머리카락 어떻게 되어 있는거야」얼얼

P 「……보면 볼수록 진짜와 꼭 닮았다」

P 「…………」툭툭

P 「……튀김 옷안에 원래 머리카락이 있는 것일까?」꾸욱



16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6:32. 25 ID:LbBJvf7po






       뚜욱



18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7:26. 76 ID:LbBJvf7po

P 「아」

리츠코 「…………무냐무냐」

P 「…………」후끈후끈

P 「재취직이다」후끈후끈

P 「블랙한 IT막노동자에서, 겨우 보람이 있는 일에 앉았는데……」

리츠코 「응—……그으……」움찔움찔

P 「우……훌쩍……미안, 리츠코」후끈후끈

리츠코 「……응응……색—」움찔움찔

P 「훌쩍, 훌쩍……어……?」

리츠코 「……프러듀-서—, 무지개의 아래 닿을 수 있을까요……? 무냐」쑤욱


P 「대, 댕기머리가……부활했다!?」두두두두두



19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29:27. 95 ID:LbBJvf7po

P 「다, 다행이다……」

P 「…………」후끈후끈

P 「아니, 좋지 않는데. 부활하지 않는 것이 아직 좋았다는 느낌이 든다」

P 「그렇게 되면, 이 튀김옷 아래는 도대체……?」후끈후끈

P 「…………」꾸욱

P 「아니아니, 꾸욱-이 아니라고」붕붕

P 「…………」후끈후끈

P 「이 튀김옷 아래는 도대체 무엇이!」

P 「모두 알고 싶은, 리츠코의 수수께끼」

P 「……어디까지나, 조사할 뿐이니까!」덮썩



20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0:44. 16 ID:LbBJvf7po

새우튀김을 입술에 대었다.
그 뿐으로, 이 새우튀김이 심상치 않은 것임을 나는 알았다.

바삭바삭에 튀겨져, 딱딱해진 튀김옷이 입술을 쿡쿡 찌른다.

조심조심 입을 열고, 물어 뜯었다. 표면의 튀김옷은 딱딱하다, 하지만 무르다.
마치 극한까지 얇게 펼쳐진 유리를 몇매나 겹치고 그것을 부수는 듯한, 먹을 때의 느낌.

그리고, 튀김옷 아래는――

P 「다, 달다……?」

씹는다. 이빨, 턱, 뼈를 통과해, 머릿 속으로 튀김옷이 부서지는 소리가 채워진다.
튀김 옷아래에서 노출된 것을 혀로 맛보고, 타액으로 녹여, 삼킨다.

또 한입. 또 한입.



21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2:05. 83 ID:LbBJvf7po

P 「하뭇 하후후후, 하훅!!」

나는 그 환혹의 새우튀김의 맛에, 포로가 되어 있었다.

P 「…………하아」

정신차리면, 손에 가지고 있던 따끈따끈한 새우튀김은 없어져 있었다.
손에 달라붙은 튀김옷의 파편을 혀로 핥는다.

P 「…………」

나의 눈은 일점을 주시하고 있었다.


――또 다른 한쪽의 새우튀김



22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2:38. 63 ID:LbBJvf7po

자연스럽게 신체가 움직였다.

리츠코의 새우튀김 같은 댕기머리에 손을 뻗어, 그리고――


그리고――



23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4:23. 15 ID:LbBJvf7po

하루카 「그, 그리고, 그리고 어떻게 되었습니까?」

P 「그리고나서 기억이 없다. 반드시,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히비키 「지적하고 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이 있어……」

P 「정신차렸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나는 리츠코 새우튀김의 의존 상태에 빠졌다.
  저녀석이 생성하는 새우튀김에는 모르핀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미키 「히에~나노」

P 「그리고 나는 수용 시설에 보내져 반년간 금단증상과 싸우고 있었어」

하루카 「그, 그것은 큰 일이었네요」

P 「정말로」부들부들



24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5:09. 42 ID:LbBJvf7po

리츠코 「이봐욧!」빵

P 「아팟」

하루카 「아, 리츠코 씨」

리츠코 「천진난만한 소녀에게 거짓말투성이를 불어넣지마요! 바보 프로듀서!」꾸욱

P 「미, 미안해……」

리츠코 「일로 돌아가!」

히비키 「정말로는, 반년간 뭐하고 있었어?」

리츠코 「아아, 해외 연수야. 할리우드에 반년간」

P 「예스, 맘」

하루카 「에에—! 대단하네요!」



25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7:11. 17 ID:LbBJvf7po

미키 「대단해, 허니! 할리우드에서 어떤 걸 공부했어?」

P 「미키, 하리웃도 논논…… 레피트 아후타 미, 헤리워두」

히비키 「짜증」

리츠코 「바보 같이 말하지 말고, 이봐, 우선 사무 일 도와……」

P 「네에~이」


질질



26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8:11. 47 ID:LbBJvf7po

하루카 「하—, 해외 연수인가—……」

히비키 「새우튀김의 진실은 거짓말……이라」

미키 「하루카, 도중부터 진심이 됐어」

히비키 「아무리 뭐라해도 새우튀김을 믿는건 없지」

하루카 「하, 하지만 프로듀서의 말투, 생생하고 있었다고 할까!」

히비키 「……뭐, 그것은 그렇지만」

미키 「도중까지는 정말같은 이야기였어」

히비키 「돌아오자마자 허풍 이야기……프로듀서답지만서도」

하루카 「좋아!프로듀서도 돌아온 것이고,
  더욱 더 의욕을 넣어 연습하자!」

미키 「아—. 우선 미키는 체력 온존을 위해서 자는거야」

하루카 「함께하지 않으면 싫어」

미키 「미키와 레슨을 하고 싶으면, 주먹밥을 2개 헌상 하도록」



27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38:49. 23 ID:LbBJvf7po

다닥다닥


히비키 「은—, 뭐, 그러나 돌아와 좋았어요……응?」

히비키 「……튀김옷?」스윽

히비키 「바삭바삭……」바삭



히비키 「설마, 네」



おわりつこ
끝리츠코



29 :VIP에 변해서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2(월) 21:53:23. 48 ID:JJLWF4S0o


새우튀김과 릿쨩 먹고 싶다



転載元
P「律子のおさげがエビフライになってた……死にたい」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763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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