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7/17(수) 17:11:16. 02 ID:lR6GMudx0
어느 때,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방의 어딘가에서 「뚝, 뚝」하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왔다.
밖은 맑았으니까 비가 새는 것도 아니고, 어디선가 누수라도 되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이고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보면,
주위에 물기가 없는, 어느 마루의 한곳에서 들린다.
마루가 젖어 있는 것도 아닌데, 거기로부터 「뚝, 뚝」하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소리가 나는 근처를 손으로 덮으면, 소리가 그친다.
손을 치우면, 또 소리가 난다.
덮은 손이 젖는 일은 없었다.
바로 위의 천정을 봐도, 젖어 있는 느낌은 없다.
머릿속이 「?????」가 되어 있는 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不可解な体験、謎な話~enigma~ Part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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