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6일 금요일

【2ch 막장】담임「이 클래스에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름을 쓰세요」

24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9/04(수) 02:55:44. 98 ID:/2EVkRlm0
초6의 무렵의 담임이, 조금 이상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의 결점을 쓰세요」라고 클래스 메이트 전원의 이름이 써진 프린트를 나눠주고 쓰는 것을 강요하거나
학급 회의를 실패를 저지른학생 한 명에 대한 규탄 모임으로 만들거나.
「자신의 결점이나 실패를 제대로 인식해, 올바른 어른이 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지금이라면 부모가 학교에 돌격해올 법한 짓을 시키고 있었다.

6학년이 되면 반항심도 싹터 오는 시기로, 클래스의 모든 아이들은
「틀림없이 그 선생님은 이상하다」
라고 말하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저항할 방법은 찾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부모에게 말한다든가, 교장이나 학년 주임에게 말한다든가 하는건 생각해내지 못했다.

24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9/04(수) 02:58:51. 79 ID:/2EVkRlm0
어느 때 또 그 선생님이
「이 클래스에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름을 쓰세요」
라고 하며 종이를 나눠주었다.

전원이 선생님의 이름을 썼다. 
물론 처음에는 미리 짜놓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서로 어딘지 모르게 서로 눈짓하다가 일치단결한 느낌.

24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9/04(수) 03:00:54. 21 ID:/2EVkRlm0
선생님은 폭발하며
「이토록 최저의 클래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라고 큰 소리를 지르며 직원실에서도 떠든 것 같은데, 그것이 주임이나 교장의 귀에 들려오고,
더욱이 선생님은 전원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고 아이를 매도했기 때문에 더더욱 큰일이 되었다.

그 뒤의 일은 부모님이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소란이 벌어진 다음주부터는 부담임 선생님이 담임이 되고, 담임 선생님은 갑자기 다른 학교에 가게 되었다고 알게 되었다.

지금도 가끔 그 때의 클래스 메이트와 만나는 일이 있을 때
「그 선생님의 행동은 아직껏 수수께끼지요」
라고 이야기하는 일이 있다.



本当にやった復讐 18 より
http://toro.2ch.net/test/read.cgi/occult/1377059954/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