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2일 토요일

【storyis 괴담정보】빨간 크레용의 도시 전설


부동산 소개소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 이야기했다고 하는 무서운 도시 전설을 소개하지.

그 사람은 어떤 에리어의 아파트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1채만 언제나 사람이 들어가 있지 않는, 이상한 분위기의 방을 담당해 버렸다고 한다. 별로 방이 더럽다든가 방의 방위가 나쁘다든가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딘지 모르게 기분나쁜 분위기가 드는 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방이 어째서 이상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지를 그 사람은 몰랐다.

어느 때, 그 사람은 그 방의 복도가 다른 방보다 딱 1미터 짧다는걸 깨닫았다. 즉, 방의 벽의 두께가 다른 방보다 1미터 두꺼운 것이다. 그 벽안에 무엇인가 이 방을 기분나쁜 분위기의 원인이 있을 것이다. 부동산 소개소는 그렇게 생각했다. 백골 시체라도 가득 차 있는걸까? 한순간 그렇게 생각하니 등골이 싸아하고 차가워졌다.

건물의 오너에게 부탁하고, 벽을 부수는 허가를 받았다, 부동산 소개소는 두려움보다 흥미가 솟아, 그 벽의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벽을 부순 순간 그는 얼어붙어 버렸다.

거기에는 빨간 크레용으로 벽 한 면에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라고 써진 수수께끼의 다다미 한평반만한 공간이 있었다.

부동산 소개소는 그 날로 회사를 퇴직했다고 한다.

댓글 1개:

  1. 저라면 왠지 지울것 같은데...ㄱ- 제가 너무 현실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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