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일 화요일

【2ch 막장】이 남자와 함께 있으면 나까지 신용을 잃는 것인가…하고 망연해져서 주정부리는 부친을 보았다.

111: 무명씨@HOME 2013/06/11(화) 16:15:10. 66 0
부친이 집에 돌아오지 않게 된 것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처음은 「갑작스러운 일로…」라고 속고 있었지만, 중학년이 될 무렵에는 따로 연인 만들어서 나갔다는걸 알았다.
모친의 스탠스는 일관적으로 「아이(나)를 위해서라도 나쁜 데가 있으면 고칠테니까 돌아와 주세요」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지고, 몇 년 간의 투병 뒤 타계.
그랬더니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바로 재혼해서,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엄마야, 지금부터 잘 부탁해」라고 싱글벙글 웃고 있는 계모.
세 명의 생활이 시작되고 수년후, 아버지가 또다시 불륜했다.
뭐하는 거야 영감탱이 하고 화가 난다고 생각하는 한편으로는, 울면서 지내고 있던 친어머니의 모습이 아른거리고 지금부터는 네가 괴로워할 차례다 꼴좋다라고도 생각한다.
그렇지만 계모는 척척 불륜의 증거를 모으고, 부친, 애인 쌍방으로부터 위자료를 빼앗고, 재산분여도 확실하게 받아서 시워하게 나가 버렸다.
친어머니 상대로는 강하게 나오며 때리거나 폭언 토하거나 하고 있던 아버지가, 계모에게는 울면서 매달리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은 너뿐이다 용서해줘 하며 간원하고 있었다.
친어머니도 이렇게 했다면 쓰레기 아버지는 돌아왔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허무해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백모가 찾아 왔다. 이런 집에 놓아둘 수 없으니까, 여동생의 유품을 돌려주었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계모가 있는 사이는 집에 들어오는 것은 커녕, 가까이 오는 것도 싫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에는 친어머니로 그 후 계모가 사용하고 있던 방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혼수감으로 친어머니가 어머니(나의 외할머니)로부터 받은 기모노도, 모피도,
귀금속류도 모두 합쳐서 텅텅.

112: 무명씨@HOME 2013/06/11(화) 16:15:53. 95 0
백모는 격노하며 계모에게 돌려줘! 라고 연락했지만,
그런 것 처음부터 없었어요, 내가 훔쳤다고 말한다면 증거를 가지고 경찰에 가시죠
하고 흘러넘겨졌다.
버려질 듯이 되어 있던 것을 내가 당황해서 방에 숨긴 친어머니의 앨범이나 일기 만을 백모에게 주었다.
그 때, 「당신은 여동생이 남긴 소중한 아이지만, 그 남자의 아이라고도 생각하면 미워진다.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계속 연락을 삼가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성묘 정도는 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전화하니 착신거부 되어 있었다.
까닭없이 외로워져서, 아버지 쪽 조부모에게 「금년의 오봉(お盆)말이지만…」라고 연락하면, 이쪽도 「에, 올 생각?」이라는 반응이었다.
어릴 적은 언제 올 수 있니 언제 올 수 있니 하고 저 쪽에서 연락이 들어오고 있을 정도였지만.
이 남자와 함께 있으면 나까지 신용을 잃는 것인가…하고 망연해져서 주정부리는 부친을 보았다.
위자료가 청구된 시점에서, 애인은 아버지와 헤어졌다.
고교생이 되면 먼 친척의 집에 하숙을 받고 집을 나왔다. 그뿐, 이미 10년 가까이 친가에는 돌아가지 않았다.
요전날 친아버지가 친어머니와 같은 병으로 여생을 선고받았다는 연락이 왔다. 무시하고 있다.
친어머니, 친아버지, 조부모, 백모나 가까운 친척, 아무래도 마음 속에서 타협을 할 수 없다.

113: 무명씨@HOME 2013/06/11(화) 16:21:37. 00 0
주위 모두가 쓰레기로 보일 것이지만, 실제는, 친아버지 뿐이고, 친아버지도 계모에게 당한 느낌이 있구나

뭐, 인생 그런 거야. 질질 끌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 무엇보다, 건강이야, 빚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겠지?

114: 무명씨@HOME 2013/06/11(화) 16:30:07. 96 0
빚은 없다. 고졸로 아무 자격도 없어서 일하기 시작하고 독신 생활하고 있으니까
저금도 미미한 액수지만.
제일의 쓰레기는 아버지라고 알고 있지만,
나의 반은 쓰레기로 되어 있습니다 라고 하는 것도…
어쩐지 우울하다.

115: 무명씨@HOME 2013/06/11(화) 16:37:48. 19 i
뭐 단순히 엉뚱한 화풀이다.
그러나 성묘조차 할 수 없는 것은 너무하군.

116: 무명씨@HOME 2013/06/11(화) 16:39:58. 55 P
>>114
그러한 때는 헌혈하면 좋다
당신의 몸은 당신 자신이 만든 피가 늘어나고
헌혈하는 것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뭐, 부친이 어떻건 같은 일 하지 않으면 좋을 것
너는 너다
앞을 향하여 자신의 인생 착실히 준비하세요

117: 무명씨@HOME 2013/06/11(화) 16:44:44. 13 0
>>114
당신은 당신 힘으로 자신의 가족을 만들어서 가는거야,
아이에게 자신의 정당한 피가 계승되는 것을
자랑할 수 있도록 살 수 있으면 된다.

120: 무명씨@HOME 2013/06/11(화) 17:01:21. 11 0
같은 부모님의 피를 이은 형제라도
한 명은 우수하고 성실・배려심도 있고 온화하고 아무도 그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
또 한사람은 극악으로 악행의 한계까지 다하고 감옥과 바깥 세상을 오가는걸 반복한다

이런 케이스는 별로 드문 이야기가 아니다

결국 피가 아니고 삶의 방법이야

121: 무명씨@HOME 2013/06/11(화) 17:07:19. 53 0
>>114
뭐 우리 부모도 거기에 덧붙여 알콜 중독이지만, 결국 반면 교사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만이 장점이었던 부친이, 오줌을 흘리고 다니는 모습(노망나지는 않았다)을 보는 것은 이미
혐오감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요는, 그렇게 되지 않으면 돼는거야
친구에게 푸념했던 때에
「그런 걸 말해도, 부모가 완벽한 인간이라면 거꾸로 부모를 넘을 수 없다고 미워하게 되지 않을까?」
라고 말해서, 아무튼 그것도 그렇다, 라고.
덧붙여서 그 녀석의 부친은, 정말로 완벽한 인간이었다
그 녀석 본인은 쓰레기였지만 w(인품은 좋았다 w)

元スレ: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85
http://awabi.2ch.net/test/read.cgi/live/1370873674/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