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잘라 미안합니다. 아내가 바람피었습니다.
나:27세
직업:회사원
연수입:300만엔 정도.
아내:25세
직업:편의점 파트 타임
바람기 상대
손님
일자리:은행원
연수입:나보다 높다
바람기 원인은 단순히 나보다 매력적이며 상대가 꽃미남(イケメン)이었던 것. 이었다고 합니다.
단골 손님으로서 자주 말을 걸어왔고, 일이 끝나면 둘이서 점심이나 데이트 하러 가고 있었다고 같다.
901: 900 2013/03/10(일) 02:17:35. 57
귀가가 늦는 날이 계속 되거나 가사 하지 않게 되거나 하는 일이 많아지고
취사 세탁 등은 내가 시간을 내서 하고 있었습니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같이 둘이서 나가기로 했던 예정도 모두 간통남과 만나기 위해서 캔슬
아내 본인은 「친구와 놀러 갈꺼니까」이라고 함.
부부끼리 함께 있으면 그런건 언제라도 축하할 수 있겠죠? 같은 식으로 말해와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애정이 식어 버렸으므로
닥치는 대로 증거 모아서 이혼으로 끌고 갔습니다.
902: 900 2013/03/10(일) 02:23:40. 81
발각된 당초도 마음은 모두 간통남 쪽에 가고 있던 것 같아서
「이제 당신을 사랑할 수 없다」
「위자료도 낼테니까 때문에 이혼은 기꺼이 받아 들인다」
「○○ 씨(간통남)보다 매력적인 사람은 내 안에는 없다」
「나 사과하지 않으니까!」
이렇게 말했습니다(일단 녹음되어 있다)
나 자신도 마음이 너무 차갑게 되버려서.
「특별히 사과했달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나도 이제 너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고, 흥미도 없고…」
「냉큼 짐 가지고 바람기 상대에게 가면 돼, 방을 차지하고 있어도 어쩔 수 없고」
이렇게 심하게 대해 버렸습니다.
903: 900 2013/03/10(일) 02:29:15. 54
간통남은 바람기는 모른다든가 단순한 친구라고 잡아 떼왔습니다만,
특별히 간통남에 대해서도 흥미가 들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증거는 전부 있으니까, 불평 있다면 변호사에 말하세요」하고 특별히 회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간통남은 이성을 잃고 흐트러지며
「바람기당한 변변찮은 놈이 무슨 말하는거야?w네놈 패준다 어이!」
하면서 미쳐 날뛰었습니다만 그 대사도 녹음해서 증거 하나로 삼았습니다.
식어서 상대에게 애정 같은게 없었던 탓일까
시원스럽게 이혼할 수 있고 위자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통남이 폭력? 을 휘두른다든가 해서 전처가 나와 복연 하고 싶다고 연락하고 있습니다만 모릅니다.
타인이 되어 버린 이상 밖에서 얼어죽든지 고함치든지 집에 들여보낼 생각도 없고
아이가 없었던 것이 유일하게 다행이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908: 900 2013/03/10(일) 02:34:46. 99
사이의 좋았던 아내에 대해서 조금의 정도 품지 않게 되어
차갑게 어떤 마음의 아픔도 느끼지 않은 채
아내에게 제재를 내린 자신은 어딘가 정신이 비뚤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간통남과 전처, 친척 끼리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도 아내나 간통남이 키이키이 거리고 있는 사이 시종일관 무표정하고
귀찮으니까 빨리 끝내고 싶다는 듯한 태도였다고 합니다…
간통남에게 위자료 받았을 때 전처 부모님에게 도게자받았을 때 때, 그 자리에서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습니다만
거울을 보았을 때 간신히 희미하게 웃고 있었던 자신이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결혼 당초는 좀 더 평범하게 웃고 있었던 느낌이 드는데…
바람핀 아내도 쓰레기지만 나도 쓰레기 인간일지도 모릅니다.
장문 실례했습니다. 의사에게 가는 쪽이 좋을지도
905: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32:36. 28
은행원이라면 상당히 뜯어낼 수 있지 않아?
은행에 알리겠다든가 말하면 낼 것 같지
912: 900 2013/03/10(일) 02:39:31. 61
>>905
은행원에게서는 400만엔 받았습니다.
아내 부모님에게서는 300만.
식어버린 태도+거울을 보았을 때 흉흉한 분위기를 띤 미소를 무의식 중에 짓고 있었을때
아, 자신도 쓰레기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907: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34:15. 40
아내가 복연 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의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다
912: 900 2013/03/10(일) 02:39:31. 61
>>907
메일 어드레스도 휴대 번호도 모두 아내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아서 바꾸었기 때문에, 아내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상대로부터 폭력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어리석은 일을 해 온 일을 깨달았다, 다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보내온 편지, 휙 읽고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밖에서 아내가 울면서 기다리고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무시하고 자버리고 있습니다.
신혼 당초,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던 마음, 애정이 이제 어떻게 해도 나오지 않는다.
단순한 번거로운 장식품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909: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36:44. 51
아직 27이고 빨리 발견해서 좋았다
910: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37:05. 97
수고
뭐, 가벼운 마음으로 심료내과에서 카운셀링 받는 것도 좋을지도
맞는 사람도 맞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915: 900 2013/03/10(일) 02:45:51. 32
여러모로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가 없어서 사실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간통남은 은행에서 해고 당해서 공장의 현장 작업원이라고 합니다(전처 편지에 써있기를)
언젠가 나에게 복수한다든가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언제라도…
경찰에 넘길 뿐이므로.
전처에게도 향후 일생 정을 느낄 일은 없을 것이고 복연도 100% 없음.
최근 바다 낚시라든지 빙어 낚시, 게임 같은 취미도 생겨서 자기 자신의 생활은 안정되고 있습니다.
장문을 써서 실례했습니다. 무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913: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42:51. 31
자신의 해가 되는 것은 쓰레기잖아 내버려둬!
미련 없으면 다음으로 나가 다음
914: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43:16. 89
애정이 미움으로 바뀌었을 뿐이니까,
그 만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이겠지.
916: 900 2013/03/10(일) 02:48:27. 45
>>913
다음은 신중하게 해나가고 싶습니다.
이런 아내를 선택한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으므로 거기는 깊이 반성하고 다음 인생에서 살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결혼이나 연애는 당분간 쉽니다 w
>>914
이상하게 애정→미움이 아니고, 애정→무관심이 되었습니다.
미워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더이상 흥미도 관심도 일어나지 않는 단순한 타인이나 그 이하.
그러면 이번에는 이걸로.
짧았습니다만 감사합니다
917: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2:49:42. 22
>>908
속된 말이지만, 아이 없어 정말로 잘됐지.。
언젠가 멋진 만남이 있도록
920: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3:22:00. 45
완승 수고!
간통아내도 간통남도 꼴좋다 w
923: 무명씨@배 가득. 2013/03/10(일) 03:31:31. 24
>>916
수고했어
아직 27이라면 좋은 연분이 얼마든지 나타날거야
그 때는 이번 건으로 보는 눈이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
【発覚】嫁の浮気!167回目【決別or再構築】
http://engawa.2ch.sc/test/read.cgi/tomorrow/13604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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