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6일 일요일

【2ch 기담】『하코네 부근까지 드라이브하러 가자!』

224 :무명씨@그렇다 드라이브에 가자:03/11/16 20:04 ID:g4o1hDUd
상당히 예전 이야기입니다만,
어느 날 한밤중 2시 쯤에 친구가 집에 와서, 「차 샀으니까, 하코네 근처까지 드라이브에 가자!」고 권유해왔다.
중고차로 카스테레오도 달지 않았다고 하니까, 자신의 방에서 라디오 카셋트와 몇개의 테이프를 가지고 차에 탑승하니까,
라디오 카셋트에 전지가 들어있지 않은 것을 알았다.
도중에, 자판기에서 전지를 사서 재생 버튼을 눌러 보았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자판기가 낡았기 때문에 전지도 낡은 건가?라고 생각해서, 또 1 세트 사서 넣어 보았지만 역시 안 됨.
바로 아까 전까지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이것저것 만져보니까,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의 뒤쪽에서 추돌된 듯한 충격이!
신체가 시트에서 뜰 정도의 충격이었으므로 뒤에서 들이받혔다고 생각, 둘이서 뒤를 돌아보자,
추돌해 왔다고 생각되는 차는 커녕, 사람 한 명 없다.
오토바이가 뒤집혀서 들어갔을지도?라고 생각해서, 둘이서 차 밖에 나와서 후부의 상태를 보러 가니까, 역시 아무도 없다.
게다가, 그만한 충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차에는 상처 하나 없다.
어라아~?라고는 생각했지만, 그 때는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차로 돌아왔지만,
문을 닫은 순간에 라디오 카셋트에서 대음량으로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재생 버튼을 ON로 한 채로 밖에 나왔던 것 같다.
과연 이때쯤에는 「조금 위험하지 않아?」라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모처럼이니까 친구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나는, 조금 싫은 예감이 들면서도, 마지못해 가는 일에 동의하고 출발하기로….


225 :무명씨@그렇다 드라이브에 가자:03/11/16 20:05 ID:g4o1hDUd
가는 도중, 아까전 사건의 화제에는 일절 접하지 않고 회화가 활기를 띠었다.
그리고, 이 도로를 지나가면 눈앞, 이라는 곳에서 나의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갑자기 이런 격통이 덮쳐 오다니뭐야…라고 생각할 정도의 아픔이었다.
그 격통 탓에, 전신에 땀이 흘러내린다.
엄청 안색도 나빴던 것 같아서, 친구가 당황해서 차를 U턴하고 맹스피드로 나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가까이 가는데 따라서 복통이 서서히 가라앉고는 있었지만, 그 일은 친구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었다.
마음 속에서 『이대로 하코네까지 가면 절대 사고난다』라고 말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 일단 화장실에 직행해서 일을 보았지만,
한밤 중인데 왜일까 모친이 일어나 있었으므로, 커피라도 타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지나자, 나의 방에 커피를 옮겨 와줬지만, 쟁반을 보자 커피가 3개 있다.
이 친구는 자주 이런 시간에도 가끔 놀러 오는 녀석으로, 모친과도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잘 수 없기 때문에 함께 이야기라도 할 생각일 거라고 생각했다.
테이블에 커피를 늘어놓기 시작, 아니나 다를까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커피를 마시고 간신히 침착함을 되찾았으므로, 모친에게 「아까전~」하고 조금 전의 사건을 이야기하니까,
「실은요, 너희들이 돌아왔을 때 현관 쪽을 보고 있으니까,
 두 사람 뒤에 또 한사람 집에 들어 왔으므로, 세 명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그래서, 어째서 이런 시간에 일어나 있었는가 하면,
 근처의 여자아이가 작년 차 사고로 죽었을 때 꿈을 꾸고, 깜짝 놀라사 일어났다」
라고도….


226 :무명씨@그렇다 드라이브에 가자:03/11/16 20:05 ID:g4o1hDUd
그 근처에 사는 여자아이라는 것은, 전년 억수로 쏟아지는 빗 속, 역시 한밤중에 남자친구와 하코네로 향하는 도중, 커브를 꺽지 못하고….
그리고 모친은 나쁜 예감이 들어, 잠자지 않고 나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모친은 그런 종류의 감이 날카로운 사람으로, 몇번이나 대사고를 면하고 있다.
나에게도 그 감이, 모친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계승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나중에 후욱 하고 가슴을 쓸어 내린 적이 몇 번인가 있다.

친구의 차와 이번 일, 그리고 근처에사는 여자아이와의 인과관계는 확실하게 알지 못하지만,
근처에 사는 여자 아이가 나에게 복통을 일으키게 해서 도와주었을지도 모르다고 생각한다.
성인이 되서 거의 만나는 일은 없었지만, 초중학생의 때는 이외로 사이좋게 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뒤, 친구는 몇 년인가 그 차를 타고 있었다.
그 사이, 나도 몇 번인가 그 차를 탔지만, 평소 멀미 같은 걸 한 적이 없는에도 불구하고, 그 차를 타면 반드시 멀미가 났다.
특히 뒷좌석에 타면 심하고, 달리기 시작했는데 몇분만에 구토할 정도였다.
친구는 결국, 나의 이야기와 고장과 사고 계속으로 역시 기분 나뻐진 것 같아서, 그 차는 포기해버렸지만,
모친이 말하기로는, 아무래도 사고차가 아닌가 하는 것.
그러나,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그 차 탓으로 과거에 몇 사람이 죽은 것 같습니다.

【呪】車にまつわる怖い話【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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