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5일 목요일

【2ch 막장】수술을 끝마친지고 누워있는 부인에게 매일 신랑이 아이들을 데리고 병문안을 와서, 집안일을 하라며 퇴원을 재촉했다. 신랑이 시켰는지 아이들은 「엄마- 빨리 돌아와—」라고만 말하고.

2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2(月)15:46:07 ID:j5W
지난 달 사소한 수술로 몇일 입원하고 왔지만, 4인실에서 같은 방에 있었던 부인에게 매일 같이 가족이 병문안 하러 왔다.
그것은 물론 좋지만, 개복수술 끝낸지 얼마 안된 그 부인에게 남편이,
「집안일이 돌아가지 않아, 집이 더러워. 오늘은 늦잠뻔 했다.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데, 내일 정도는 퇴원할 수 없겠어」
같은 말하고, 아이들(2명 모두 유치원 들어가기 전 정도)도
「엄마- 빨리 돌아와—」
하고 합창하고, 신랑이
「저기, 이봐. 부탁하니까, 간호사에게 교섭해 봐」
라고만 말하고 있다.

부인은 울 것 같이 가느다란 목소리로 아이들을 향해서,
「엄마는 배를 가르고, S자 결장이란걸 떼어냈어.
아직 ○도 요○도 스스로 할 수 없어요.
아직 일어나지 못하고, 밥도 스스로 먹을 수 없어.
미안해요, 엄마 돌아가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라고 되풀이 하는데, 아이들은 어머니의 말 완전 무시하고
「엄마- 돌아와—」
라고 되풀이다.
남편이
「이봐? 아이들 불쌍하잖아」
하고 말하고 있다.

어차피 틀림없이 남편이 아이들에게 말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소리를 매일 듣고 있으니까 아이를 가지는 것이 무서워졌다.
간호사 분에게 상담하니까, 무서운 얼굴의 간호부장 님이 문병하러 온 신랑을 다른 방으로 데리고 나갔지만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먼저 퇴원했기 때문에 전말은 모르지만, 무사히 요양해서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2(月)17:16:49 ID:eMh
우와아아아, 소문의 부인이 드러누워도 「나의 밥은?」남편의 더 심한 놈인가!

2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2(月)18:28:49 ID:TUb
>>212
쓸데없는 참견인데 그 남편의 무엇이 좋아서 결혼했을까…
무섭다

2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2(月)19:30:18 ID:Rjl
>>212
아이는 어쩔 수 없어, 그 만큼 어리면 모르는 걸
남편이야 남편
자신이 한 번 배 갈라보라고
제왕절개조차 1개월 정도 비실비실 했었는데…

2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2(月)22:19:04 ID:4tN
>>212
우에에, 남펴언…
아이도 유치원 전이라면, 바보 남편이 『함께 부탁하면 엄마 돌아올지도』라는 말을 들으면 열심히 하겠지…불안한 것은 확실할 것이고.

아, 하지만 나도 비슷한 걸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알콜 중독 부친을 단념하고, 나와 언니 데리고 집을 나온 어머니에게, 아버지로부터의 생활비가 입금되지 않을 때 『돈 입금시키라고 전화해!』라고 잘 부탁받고 있었던.
이유를 모르는 채 『엄마가—, 돈 입금하래! 그럼—!』하고 전화했었다ㅋ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3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417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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