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금요일

【2ch 막장】딸이 4개월 때 남편이 독감에 감염. 딸을 데리고 친정에 데리고 가려 했는데, 남편 「친정에 눌러앉아 있고 싶은 것뿐이겠지」 「나의 밥은?세탁은?」 딸과 자기 방에서 문을 잠그고 농성, 딸도 독감에 걸려버렸다.




5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1(木)16:42:14 ID:HHm
딸이 4개월 때 남편이 독감에 감염.
남편이 치유될 때까지 딸과 나는 친정에 돌아갈까요, 하는 이야기가 되서 싸우게 됐습니다.
약해진 남편의 간병을 하고 싶었던 마음은 있습니다.
그러나 딸에게 감염되는게 무서웠다.



처음은 딸만 친정에 맡기려고 했습니다만, 딸은 내가 없으면 계속 우는 타입. 욕실이나 우유도 내가 아니면 NG입니다.
남편은 그것을 좋다고는 하지 않고,
「친정에 눌러앉아 있고 싶은 것뿐이겠지」
하고 책망했습니다.
「나의 밥은?세탁은?」
하는 질문도 물론 있었습니다.
내가 친정와 자택을 왕래하며 가사를 할까 생각했습니다만, 그러면 딸을 격리하고 있는 의미가 없고, 시어머니에게 외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시어머니도 찬성하며,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손녀가 위험하다」
고까지 말해 주었습니다.

남편만이 수긍하지 않고, 마침내 딸을 자기 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열쇠를 잠그고 농성.
시부모님도 나도 격노, 딸을 구출해서 반 강제적으로 친정에 데리고 갔습니다.

5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1(木)16:59:28 ID:HHm
그 뒤, 딸은 독감과 합병증으로 뇌염에 걸려, 경련이나 의식장해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패닉이었지만, 의사에게 가서 순조롭게 치유해서 경과도 문제 없었습니다.

남편은 계속
「내 탓이 아니다, 밖에 데리고 나갔기 때문이다」
라고 우기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밖에서 감염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남편으로부터의 감염의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보통 이 상황으로 죄악감은 없는 건가 해서 너무 화가 나고, 여기에서도 싸우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감염할 가능성이 있든 어떻든, 같은 지붕 아래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감염율이 낮은 쪽으로 데려가는 것이 당연」
하다는 주장을, 남편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딸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실제로 약해진 남편을 방치했으니까 사죄는 했습니다만, 들어주지도 않고.

그 뒤는 남편 쪽에서 이혼을 말하기 시작하고, 친권도 주장.
나의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시누이나 남편 친척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들이 남편을 집단구타.
불리함을 깨달은 남편은 이혼신고에 도장을 찍기 전에 도망, 이혼에 이르기까지 2개월이나 걸렸습니다.

딸은 올해 고교생이 됩니다만,
부친(남편)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놔둬야 할지, 이야기 해야 할지.
그것이 지금의 고민하는 점입니다.
이야기한다고 해도 고교 졸업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만.


5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1(木)17:30:36 ID:jGM
지금도 신랑은 행방불명?


5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1(木)17:34:35 ID:HHm
>>574
설명이 부족해서 미안합니다.

찾긴 했습니다.
실종하고 찾을 때까지는 2주일 정도. 다음은
「친권을 (남편)에게 주지 않는다면 이혼은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거나, 대화 자리를 캔슬하고 도망을 반복했습니다.


5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1(木)17:36:55 ID:jGM
미안, 도중에 보내 버렸다.
그렇게 어린 따님이 독감에 걸리다니 게다가 뇌염까지. 걱정이었을텐데. 무사히 자란 것 같아서 다행이네.

그렇구나. 어린 따님을 안고 이혼, 큰 일이었지요. 수고하셨어요.
나라면 진실을 알고 싶을까.


5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1(木)17:42:03 ID:HHm
>>576
지금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다감한 시기이므로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언젠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자주 넷에서 보이는, 전남편에게 돌격당해서 진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위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 쪽에서의 접촉은 없습니다만, 조심하는데 지나친건 없으니까요.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587624/

아버지(의 자격)은 딸이 어린 시절 독감에 감염되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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