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7일 일요일

【2ch 막장】남편의 친구가, 부인에게 이상하게 과묵했다. 신랑이 부엌에 있는 부인에게 「빠(ぱ)!」라고 말하고 떠났다. 근데 부인은 그걸 알아들었다.

618: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o^)/ 2016/04/14(木) 20:18:45.78 ID:V/sBt4FM.net
남편의 친구가, 부인에게 이상하게 과묵했다.
「밥・목욕・잔다」라면 아직 이해한다.
하지만, 이전 처음에 댁에 실례했을 때,
신랑이 부엌에 있는 부인에게 「빠(ぱ)!」라고 말하고 떠났다. 
빠라니 무엇입니까?! 
부엌을 도우면서 부인에게 물어보니까

「아아, 반드시 빵이란 거야. 남편은 오늘 밤, 자기 전에 토스트를 먹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시판 빵이 아니라 내가 만든 빵이 아닐까. 
자기 전에 시간이 맞게 빵을 만들어서 토스트로 하고, 토스트라고 해도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으로. 
그리고 그것을 자기 전에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지금 준비 해두라고 말 하고 싶었다 고 생각해요!」 
하고, 엄청 설명해줬다.

평소 정해진 신호입니까?라고 물으면
「아니요. 빠! 는 처음일까. 하지만 틀림없이 그렇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기 때문에, 남편이 신랑에게 확인하니까




619: 618@\(^o^)/ 2016/04/14(木) 20:19:30.55 ID:V/sBt4FM.net
「그 말 그대로야. 오히려 그 밖에 무엇이 있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뒤 또 신랑이 부인에게 「방엇(はまっ)!」이라고 말했다.
그것도 부인에게 물어봤더니
「어제 낚시해 온 방어(ハマチ)를 떠서(三枚下ろし), 반쪽은 생선회, 반쪽은 튀김으로 하라는 거야 
튀김으로 만든 방어는 튀김 간장(天つゆ)이 아니라 소스를 만들어서 놔두라고 지시했어요.」
이것도 정답이었다!

몇 년이나 함께 있으면, 여기까지 상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읽을 수 있게 되는지 감탄하고 돌아왔지만
후일, 부부의 결혼기념일에 신랑이 드물게 제대로 된 말로
「사랑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고 말했더니
「하아?!」라고 대답했다고, 암호같은 말은 이해할 수 있어도
남편의 애정은 이해할 수 없다 고 하는군.

621: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o^)/ 2016/04/14(木) 20:45:53.02 ID:at1qo874.net
>몇 년이나 함께 있으면, 여기까지 상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읽을 수 있게 되는지 감탄하고 돌아왔지만
그럴 리가 없다
그 부인이 예외다

그리고 마지막 예를 보면 숙년이혼의 가능성도 많이 있다
낚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계통 남자는, 왠지 갑자기 꽃 보내거나 여행하자고 하거나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기 시작하지만,
지금까지 실컷 소홀히 해놓고 무슨 말하는 거야!? 하고 불에 기름을 뿌리는 결과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625: 618@\(^o^)/ 2016/04/14(木) 21:44:34.58 ID:V/sBt4FM.net
>>621, 잘 알았네요!!
실은 이 이야기에서 몇개월 후, 이혼했어요. 
이혼이라고 해야 할까, 남편은 그 이유를 모르는 것 같아서
아직 도장은 찍지 않은 것 같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39度目
http://tamae.2ch.sc/test/read.cgi/kankon/1459066025/


「빠(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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