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6일 수요일

【2ch 막장】지인에게 소개받은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점장의 태도가 엉망이었다.



5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07(月)13:03:35 ID:eFT
친구 미만 지인에게 받은 소개로, 어떤 작은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그 가게는 비지니스 거리 한 가운데 있고, 완전히 신규로 오픈한 양식가게였다.
면접 때는 점장도 부인도 상냥하고,
「웨이트레스만 해주면 좋으니까. 청소는 업자를 부르니까.
우리 종업원 식사는 맛있기 때문에 기대해봐」
라는 것으로,
(느낌이 좋은데)
라고 생각했다.
들어가고 나서 알게 된 것이지만, 그 가게는 종업원 전원 친척 뿐이고, 친척이 아닌 것은 나 뿐이었다.
그래도 처음은 문제 없이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가게의 사람들은 감정의 기복이 격렬했다.
조리를 하는 점장은 조리의 좋고 나쁨에도 기복이 있고, 언젠가는 밥솥에서 대실패해서 손님에게 터무니 없는 밥을 내놓게 되어버렸다.
그 실패한 요리를 옮기는 것은 나니까, 사과하는 것도 나다.
내가 테이블을 돌면서 정중하게 사죄하고 있으면, 안쪽에서 점장이 대기하다가
「너의 태도는 뭐야! 굽실굽실해대다니. 나한테 빗대는 거냐!!」
라고 고함을 질렀다.

또, 어느 때도 혼자서 오신 손님이 식사를 거의 먹지 않고 돈을 평범하게 지불하고 떠나버렸다.
왜일까와 남긴 것을 보니까, 햄버거의 속이 새빨갛게 설구워진 상태라서, 먹을 수 있는게 아니었다.
그 때에도
「여자인 주제에 어째서 손님의 상태를 눈치채지 못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묵묵히 카레라도 내놓으면 된다!」
라고 고함을 질렀다.

나에게의 대응은 자꾸자꾸 난폭해져서, 처음은 「웨이트레스 업무만」이라고 헀었는데, 화장실 청소도 시켰다.
손님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가게의 앞에서 손님을 불러 와라」
고 말하거나,
「탐욕스럽게 손님 불러들이지마」
라고 말하거나, 날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말을 했다.

그 밖에도 웨이트레스 담당 아줌마는 있었지만, 나에게 일을 맡기고 느긋하게 있었다.
식사(まかない)는 괜찮은 것은 나오지 않고, 먹어도 좋다고 말하는 것은 생야채(사라다)와 흰밥 뿐이었다. 진짜로.

[[마카나이 요리]]
마카나이 요리는 요리인이나 종업원들이 자신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 맞춤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뜻한다. 즉, 가게에서 제공되는 식사. 가게에 따라서 사정은 다르다.
http://ntx.wiki/wiki/%EB%A7%88%EC%B9%B4%EB%82%98%EC%9D%B4%20%EC%9A%94%EB%A6%AC

나는, 어느 시기까지 입다물고 일했다.
그래. 크리스마스까지.
크리스마스 시기의 레스토랑은 어디도 예약으로 가득하다.
빽빽이 메꿔진 예약표를 보고 점장은 능글능글 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런 점장을 곁눈질하며 득의양양하게 미소지었다.

나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까지 통상대로 일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일을 빼먹었다.

가게에서 전화가 걸려 왔지만 무시했다.
엄청난 수의 예약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절대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가게의 모두가 손님에게 불평을 하는 모습이나, 점장이 격노하는걸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상쾌했다.

가게는 머지 않아 자취을 감추었다.
망할만 하니까 망한 가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죄악감은 전무.


5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07(月)14:22:20 ID:0f3
>>544
종업원이라고 해도, 입장이 바뀌면 손님이 되고
무엇보다 가게의 내정을 알고 있으니, 너무 심하게 하면 소문이 퍼지는데…

그건 그렇고, 소개한 아는 사람에게는 불평했어?


5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07(月)15:09:24 ID:eFT
>>545
아는 사람에게 불평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는 사람이라는게, 점장의 따님이었기 때문에.
교제는 얕았지만, 좋은 아이였고, 「그 점장의 딸」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안됐다고 까지 생각했습니다.
원래, 단기 아르바이트로 알게 된 아이로, 서로 연락을 할 만큼 깊은 관계도 아니었기 때문에, 불평하려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5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07(月)19:18:09 ID:0Ta
부모의 가게 망하게 해버렸고, 뭐 특별히 불평하지 않아도 좋을까ㅋ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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