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2일 일요일

【2ch 막장】불륜 이혼한 전남편과 우연히 재회, 전남편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다 영락했지만 나는 그 동안 맨션을 살 정도로 노력했다. 전남편 「왜 「돌아간다」라는 선택이 없었던 것일까, 나는 미숙했다」


9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2:50:53 ID:auq
전남편에게 복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서론도 포함해서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둘로 나누겠습니다

전남편의 불륜 상대가 나타나고, 그리고 1주일 뒤에는 이혼신고를 제출한 것이 6년전
아이는 당시 5세와 6세에, 큰 아이는 앞으로 반년으로 유치원 졸업 할 때였으므로
정말로 미안한 일을 해버렸다
가계는 전남편이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문자 그대로 무일푼, 고개를 숙이고 친정에 의지했다
기한은 3개월(동거하면 어머니와 나, 서로 응석을 부려서 잘 되지 않게 될테니까 지금은 아직 함께 살 때가 아니라는 결론)
그 사이에 관공서, 가정재판소, 어린이 수당(子供の手当) 등의 수속, 위자료 청구, 아파트 찾기, 보육원 찾기,
소득 증명 관계로 이혼전에 살고 있던 지역(편도 1시간)에도 몇 번이나 발길을 옮기지 않으면 안되었고
매일 매일, 아무리 시간이 있어도 부족할 정도 였다
친정에서 도보 10분 정도 되는 가까운 아파트 찾아서
(나는 전업이라 무직이었기 때문에 빌리지 못하고 이 때는 어머니 명의)
보육원에 들어가서 내가 혼자서 움직일 수 있게 되고 나서 여기저기 면접에 갔지만 10곳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전남편으로부터 불입되는 월 6만의 양육비는 구명줄이었다
하지만 언제 불입되지 않게 될지 모르니까, 만약 양육비가 없어져도 곤란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일했다
(덧붙여서 양육비는 1년도 가지 않고 끊어졌다)



처음에는 참관일에 가도 직장에서는 싫은 얼굴을 해왔지만,
그 만큼 결과를 내놓지 않으면 안되니까 신용을 얻기 위해서 힘냈다
결과를 내놓아도 모자가정에 편견을 가지는 파트 타이머 씨들로부터는 다양하게 나쁜 일을 당했지만,
고용해주었다는 감사가 있으므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2년 뒤에는 조건 좋은 직장에 정사원으로서 채용받아 전직
작년, 단지 낙선을 너무 해서(단지 신축 러쉬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과감하게 축년 7년이 된 중고 맨션을 샀다
아이의 학구도 바뀌지 않고, 건물은 정말로 인연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의 이름으로 론이 통과했다, 사회적 신용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서 울었다

그리고 어제, 전남편과 딱 재회했다
나를 눈치채고 처음은 어색해 보였지만 나는 더이상 미련도 없고,
서로 나이를 먹었다 든가, 어떻게든 생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 마음을 연 듯한 전남편이
이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9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3:48:35 ID:auq
전남편의 저주인가 메모가 사라져 버렸다 orz

전남편, 나와 이혼하고 나서 불륜 상대와 재혼하지만 1년으로 이혼
이유는 불륜 상대의 낭비였던 것 같다
양육비는 10개월로 끊어졌습니다만 이라고 말했더니 놀랬다
양육비 돈을 불륜 상대가 유용했던 것 같다
나로서는 「나에게는 일절 가계를 맡기지 않았는데
불륜 상대에게는 가계를 맡겼습니까 그렇습니까」하는 불쾌한 이야기야
그것을 지금 술술 이야기하는 전남편도 같을 정도로 미쳐있지만
실제로 불륜 상대와 이혼하고 나서도 양육비가 지불된 일은 없었으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전남편도 같은 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작년은 새로 생긴 애인과 임신으로 재재혼, 지난 달 이혼한 것 같다
무심코 이혼 3회라니 대단하네 라고 말해 버렸다

전남편은 쭉 일방적으로 이야기할 뿐
아이는 건강하냐고 신경쓸거면 처음부터 불륜 따윈 하지 않고,
양육비도 도중에 내던지지 않겠지요 하고 생각해서 메슥메슥했다
그 때 딱 이혼해서 좋았다고 다시 생각되었다

그럼, 나는 돌아가지만 괜찮으면 데려다줄게
라고 말해왔지만
「엘리베이터 탈 뿐 이니까 여기면 됐습니다」
「???」
「나 이 맨션에 살고 있으니까」
「…?!?」
응, 여기는 내가 사는 맨션 1층에 있는 카페야

어제부터 넷 쇼핑용 어드레스(결혼했던 때부터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로미오 메시지가 척척 오고 있다
「다음으로 나가려고 하니까 나는 실패한다는걸 깨달았다」
「왜 「돌아간다」라는 선택이 없었던 것일까, 나는 미숙했다」
「두 번의 결혼으로(바트 3인데) 빚도 짊어졌다, 역시 너에게는 본심()을 말할 수 있다」
고 한다
다음 신부 찾기가 아니라
신부 2주차에 돌입합니다
선언에 홍차 소다를 뿜어내버렸다
「너는 아이 두 명을 기르면서 맨션을 바꿀 정도 까지 성장했구나(원문대로)」
「나는 지금의 너를 솔직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나는 사람을 이런 식으로 평가했던 적은 없었잖아? 나는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나에게 맨션을 바꿀 힘은 과연 없습니다
바뀌었다고 할까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고 방치중
뭔가 재미있기 때문에 저녁에 또 PC를 체크해 보려고 한다ㅋ

9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3:55:35 ID:auq
다시 읽으면 복수는 아닐지도 하고 이제와서 초조해졌다…
보복이라고 하는 것보다 꼴좋다 라는 이야기네요, 눈 더럽혀 미안합니다

9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4:48:23 ID:8Aq
>>945
속편 있으면 잘부탁해ㅋ
신부 2주째로 웃었다
그렇지만 살고 있는 곳을 알려져서 괜찮을까요?

9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5:27:49 ID:dNW
>>945
위협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아이 인질로 잡히거나, 집착 심하거나 하는 위험성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을 성실한 사람으로 돈줄로 인정했을테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매달려서, 빚변제, 향후를 돌보게 하려고 필사적이 될 거야.
경찰, 변호사 등에 사전 교섭(根回し), 상담, 수당 등도 시야에 눟어둬요

9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5:51:50 ID:MPR
>>947씨에게 격렬하게 동의입니다 돈과 주거지 바라고 덤벼 들거야
그 전에 양육비 청구나, 이쪽도 공격하러 나갈거야

9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5:57:41 ID:Kan
나도 >>947씨에게 동의
맨션 앞에서 아이를 매복하거나 할 것 같다
살고 있는 장소를 말해서는 안됐다고 생각한다

9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6:02:58 ID:dNW
>>950
그것은 너무해요
순간적이었고,
영락해버린 전남편에게 꼴좋다를 자제할 수 있는 인간만 있는게 아니니까.
게다가, 1층의 커피숍에서 만났다는건 근처에 거점 가지고 있을 거라고 추리해서 어슬렁 거리며 찾아다니다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스토커 대책이야

9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6:10:49 ID:Kan
>>951
그러한 일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으니까 주의했어
×3이 되서 부끄러움도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전처에게 복연 메일 보내는 사람이니까
그 정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아닐까?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사정을 이야기해서 불심자 대책(不審者対策)을 부탁하는게 좋을지도

9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6:16:12 ID:dNW
>>952
무사하게 지나도록, 빌기로 할게
만일에 대비해서 최대한 방어책을 세워두고,
만일의 경우에 속공으로 대응해주기를 나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9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07(火)16:40:42 ID:KXA
>>943
대단히, 잘 노력했네요
다른 사람도 이미 말하고 있지만, 자녀분과 자신의 신변에는 충분히 조심해요





9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00:41:35 ID:WZa
어제 오후에 『전남편에 우연히 재회→로미오』라고 썻던 >>943입니다

재미 반으로 아무렇게나 쓸 생각이었습니다만, 살고 있는 장소를 전남편에 가르쳐 버리는 것이 위험하다고 지적받고 깨달고,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 굉장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회사에 유급 휴가를 받아서 전남편이 다가오지 않도록 하려는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쪽 사촌 오빠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므로 상담도 했고, 메일 같은 연락은 그만뒀으면 하는 것이나 변호사에게 상담이 끝난 상태라는 것을 전하고 그것을 무시해서 매복 같이 에스컬레이트 하는 일이 있었을 경우는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변호사라는 말을 내놓고 나서 현재 로미오 메시지는 오지 않았습니다.
사촌 오빠에게도 넌지시 주의받아 버려서, 너무 부끄러워서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 접촉입니다만, 현재는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건 어제까지, 수업중 부상 탓으로 학교를 결석했던 장녀가 바로 옆에 있는 전남편의 시야에 들어가는 위치에 있었던 벤치에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엇갈려 지나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니까.
(통원 귀가길의 장녀와 런치 테이크 아웃 약속을 했기 때문. 장녀에게는 내가 얘기할 때까지 기다리도록 LINE으로 전하고 있었습니다.)
차녀도 부활동으로 새까맣게 타고, 신장도 상당히 크고, 5세 때 하얗고 선의 가늘었던 모습은 없습니다….
물론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는 상담과 설명은 했고, 딸들에게도 이야기는 하고 있고, 당분간은 내가 바래다 주겠습니다.

그것도 이것도 내가 전남편에 경솔한 행동을 한 탓입니다.
나 나름대로 제대로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접촉입니다만, 이유가 있어서 이혼 때 구성은 아니고 어머니의 구성(=외조부모의 성)을 쓰고 있기 때문에, 전남편이 자력으로 조사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남편과의 공통된 친구나 지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없었던 것이, 이제 와서는 다행이었습니다(비유하자면 만남이 승객과 운전기사 같은 관계였기 때문).
아무 것도 아닙니다만, 전남편이 나와 아이가 있는 곳을 자세하게 알기 위하여 흥신소를 사용한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금액은 모릅니다만 빚도 있는 것 같고, 지금은 3번째 부인이었던 사람과 여러가지 싸우고 있는 탓으로(로미오 메시지 에서), 더욱 내쪽에서 변호사를 보내오는 것은 과연 곤란하겠죠.

나와 아이가 사는 맨션도, 카페가 있는 건물의 ○호동 취급이므로 출입구가 다르기도 하며, 관리인에게도 상담이 끝난 상태이므로 시큐러티의 면에서도 그렇습니다만, ○호동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변경된 성도 있으므로 조사하는 것은 상당히 난항을 겪겠지요.
물론 대책에는 여유를 두지 않아요.
전남편에게는
「더 이상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마라」
는 마음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써버린 탓으로 불쾌하게 느낀 분에게는 죄송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9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01:00:11 ID:ngy
>>956
민첩한 대책, 역시 대단합니다.
여기나 마토메 읽고 눈노처녀(目年増)가 되어 버렸는지도 모릅니다만, 이런 시대니까요.
아이들과, 행복하길—


9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01:06:59 ID:WZa
>>957
이런 시간에 감사합니다.
여기에 쓰지 않으면 나는 사태의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고 사촌 오빠에게도 상담하지 않았을테니까, 지적해주신 여러분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딸들과 지금까지 이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불륜-이혼-로미오 코스를 밟는 전남편 특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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