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4일 금요일

【2ch 막장】회사 점심시간에 집에 분실물을 가지러 갔는데, 리빙의 소파에서 아내와 모르는 남자가 한창. 머리가 새하얗게 되서 가까운 공원에서 1시간 정도 망연해졌다가 돌아오니….


9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9(土)23:55:52 ID:???

회사 점심시간에 집에 분실물을 가지러 갔는데, 리빙의 소파에서 아내와 모르는 남자가 한창이었다.

머리 새하얗게 되서 그 자리를 도망쳐서, 가까운 공원에서 망연해졌다.
아마 약 1시간.
회사에 조퇴 연락한 뒤, 뜻을 굳히고 집으로 돌아오니까,
맨션 앞에 경찰차 몇대, 구급차도 1대.
우리집 앞은 규제선이 쳐져있고, 드라마에서 밖에 본 적 없는 감식 제복 입은 아저씨가, 문에 하얀 가루를 뿌리고 있었다.







실은 남자는 간통남이 아니라 성범죄자였다.
아내는 물론 피해자.
그것을 알았을 때, 쓰레기 처럼,
『한 번 집에 돌아와서 현장을 봤다는걸 아내에게 알려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라는 것만이 머리에서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맨션의 방범 카메라 덕분에 곧바로 범인은 잡혔지만, 카메라 탓으로 내가 집으로 돌아온 뒤 곧바로 맨션을 나온 것도 들켜서 수라장이었다.
아내는 외모는 청초하지만 강한 여자로, 성범죄를 당해도 비교적 태연했던 것도 나의 내면에서는 수라장이었어.

덧붙여, 이 사건 탓으로 아내는 지금은 전처….


9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30(日)10:37:39 ID:???
>덧붙여, 이 사건 탓으로 아내는 지금은 전처….

당연하겠지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よ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9687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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