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8일 일요일

【2ch 막장】30대 후반 애인이 사귄지 불과 2주만에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연상남과 팔짱끼고 노닥거리는걸 목격. 당장 이별했는데 나와 그녀를 결혼시키려 하는 아저씨가 나타나 짜증.

6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0:59:49 ID:ny5
서로 30대, 사귀고 불과 2주일 정도만에 애인이 바람피우는 (양다리?) 현장을 조우했다.

뭐 교제라고 해도 이전에 전화나 LINE으로 대회가 있었던 정도로,
고백받은 날 이후로 처음으로 얼굴을 맞댄 것이 그 날이었으니까,
특별한 감정도 없고 이별하고 왔지만,
공통된 지인으로 사람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처럼 말하는 인간이 몇명 있다.

그녀는 나보다 연상으로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들까 말까한 연령으로서
결혼 욕구가 있는 것도 알고 있었으므로, 나로서는 생각없이 교제할 생각도 아니었고,
주위에 그러한 기대가 왠지 모르게 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이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나는 나쁘지 않다.




6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1:05:14 ID:cBL
30 후반이든 뭐든 양다리 걸쳤던 것이 들키면 버려지는 것은 당연
>>697은 나쁘지 않다

6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1:11:46 ID:RbR
그 공통된 지인과도 연을 끊는 계기도 되었고, 좋은 연말대청소가 되지 않을까

7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1:18:45 ID:ss5
>>697
낡은 악연을 끊으면, 새로운 좋은 연분이 이어질거예요—
노력하세요—!
그러나 바람 피우고 양다리 하는 여성을 자른 사람을 냉혈한이라고 하는 사람은,
양다리 하는 상대를 관 대 하 게 받아 들이는 사람일까ㅋ

7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1:26:59 ID:ViT
>>697
바람피우는 현장이란?

7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2:01:02 ID:boD
>>697
절대 나쁘지 않아
자세한 말은 하지 말고 「바람피우는 사람과는 교제할 수 없다」라고만 말하자

7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3:25:08 ID:ny5
>>697입니다.

자신은 한달에 몇 번 평일 밤에 일이 끝나고 나서 스포츠 클럽 안에 있는 교습 교실에 가는데,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일루미네이션을 내놓았길래, 그것을 보려고 다가갔더니,
나보다 상당히 연상으로 보이는 남성과 팔짱을 단단히 끼고 노닥거리는 그녀가 있었다.

일단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손만 흔들고 왔다.

그 다음은 착신과 LINE이 1번씩 있었지만, 어느 쪽에도 반응하지 않았고, 그 뒤엔 소식 없음.

나를 만류하러 온 공통된 지인(아저씨)에 의하면, 그녀의 회사 사람인 듯 하다.
나는 말하지 않았으니까 그녀 쪽에서 이야기를 듣고 왔겠지.

이제 그녀는 아무래도 좋지만, 이 아저씨가 조금 짜증난다. 

7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3:26:25 ID:A1R
상심한 것을 아저씨에게 표적이 되고 있다고 의심

715 :名無し : 2016/12/17(土)00:53:44 ID:jLC
>>708
진짜인가 위험해 >>707 빨리 도망가!

7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3:32:37 ID:pst
>>707
본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지요
이야기하면 성실한 사람이라면 707에 동정은 해도 꾸짖는 일은 없다
손을 흔들면서 사진 찍어버리면 좋았을지도

7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3:35:52 ID:0gA
>>707
아저씨 이외로는 누구에게 들었어?
그녀가 사실과 반대로 사전 교섭 하고 있거나 바람기에 관대한 공통된 지인들인진 모르겠는데
당신이 불리하게 되지 않으면 한 번 더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좋지 않을까

7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3:53:02 ID:ss5
>>707
어쨌든 다음은 행복해지세요

7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6(金)23:55:18 ID:ny5
>>709

그 근처는 아저씨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어쩐지 나와 그녀를 결혼시키고 싶은 것 같다.
뭐 그녀와 자신이 교제하게 되었다고 듣고 「마침내!!」라고 말하며 기뻐하기도 했고,
만류하러 왔을 때도 「용서해줘」하고 「부탁하니까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어줘」라고 말하기도 했고.

부모도 친척도 아닌데 묘하게 몰입하고 있다고 할까 쓸데없이 그녀를 편든다고 할까,
실제로 자기 회사의 부하를 그녀에게 소개한 적도 있는 것 같고.

아저씨 자신 나쁜 사람도 아니고, 도움도 받고 있으니까.

7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7(土)00:41:09 ID:WAP
>>712
아저씨에게
「너무 그녀를 편들고 있으니까
마치 자신의 애인을 다른 남자에게 떠맡기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1090625/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57


名無しさん : 2016/12/17 17:36:59 ID: 3RCZtRhs
모두 똑같은 생각했지ㅋ
자신 옛친구도 상당히 연상 기혼자와 불륜하고 있었던 때,
상대 아저씨에게 「나는 너에게 좋은 사람이 생길 때까지만 있어도 상관없어」라는 말을 듣고 뜨거워지고 있었어
「그이, 굉장히 어른이라 나를 절실하게 생각해 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상대 아저씨가, 쓸데없이 아저씨 부하와 사귀게 할 기회를 늘린 것 같지만,
「너를 딸처럼 생각하고 있으니까, 책임을 느끼고 있다(의역:이녀석과 붙어라)
그 뒤에는 절교했으니까 어떻게 됐는지는 모른다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3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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