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0일 월요일

【2ch 막장】「상사와 성격이 맞지 않아서 우울증에 걸려버렸다」면서 파견사원이 되어 수익이 줄어든 그이. 결혼하고 아이를 둘 갖고 싶다고 하길래, 그러면 아이들을 위하여 장래 또 정사원으로 일해달라고 하니까 「나를 ATM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4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7(金)23:08:32 ID:v5q
토로함.

1년간 교제하던 그이가 있었지만, 그이는 회사를 그만두고 파견사원이 되었다.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상사와 성격이 맞지 않아서 우울증에 걸려버렸다」(본인 말)
니까.
그리고 나서 그이는
「심신을 깎으면서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는 스탠스가 되었고, 잔업도 없고, 편한 일만 하는 파견사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때 그이도 나도 30세, 그이의 월수익은 13만이었다.

그리고, 왜일까 그 타이밍에 그이가 「결혼 결혼」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아이는 두 명 갖고싶다」
고도.
나는
「둘이서만 생활한다면 이대로 상관없지만, 아이에게 금전면에서 고생하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결혼해서 아이를 둘이나 만들고 싶다면, 당신도, 장래적으로는 또 정규고용으로서 일해줬으면 한다」
고 전했다.
그랬더니 그이는
「나를 ATM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자신이 사치부리고 싶은 것 뿐일테지!」 「너의 본성은 그것인가!」 「내가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잘도 그런 말을 할 수 있구나!」
하고 격노.







나는 그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벌 수 있는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아이를 생각해보면 역시 돈은 있는 것 보다 더 나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돈에 대해서는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나)군은 그대로 있어도 좋아」라고는 말할 수 없었다.
우울증으로 전혀 움직일 수 없다・일할 수 없는 듯한 상태라면 이야기는 별도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고.
원래 아무리 권해도 완강하게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우울증이다」라고 주장할 뿐이었다.

결국
「돈을 노린 여자」 「너에게는 정이라는 것이 없는 것인가」
하고 실컷 욕을 해서 그대로 파국.
그 뒤, 공통된 친구에게 SNS를 사용해서
「(나)가 돈을 노리는 거였다」
하고 완곡하게 선전하고 돌아다녔지만, 실제로, 돈 이야기를 꺼낸 자신은 차가운 여자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했으므로 방치했다.
과연 정말로 친한 친구에게는 사정은 설명했지만.

그리고, 나는 작년말에 다른 남성과 결혼했다.
그이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건 아니고, 엄청나게 벌고 있는 것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
성실하고 애정 깊으며, 나에게는 아까울 정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랬더니 전남친이 어디서 그것을 우연히 들은 것 같아서, 갑자기
「꽃가마(玉の輿)에 탈 수 없어 유감이었네(웃음) 기생충 계획 대실패(웃음)」
「너는 재고품이니까, 가져가 준 것에 감사하고 시원찮은 샐러리맨으로 참으세요 (웃음)」
「나는 지금, 나를 ATM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순수하고 귀여운 대학생과 교제하고 있으니까」
하고 업무용 주소로 메일이 왔다.
문장은 진짜 그대로 이런 느낌.

대체 뭐지 이 사람….


4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7(金)23:16:45 ID:NED
>>409
내버려두자
신경써도 낭비
당신은 차갑거나 그러지도 않고 박정한 것도 아냐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본 현명한 여자라고 생각한다
그이 쪽이 많은 미련이 있겠지
무시해요 무시

4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7(金)23:38:00 ID:C1R
>>409
그래그래, 내버려두면 좋아요
결국 싸움에 진 개가 원망하며 짓는 거니까
결혼은 생활이 시작된다는 것, 살아 가려면 돈이 필요한 것
아이 갖고 싶으면 그 나름대로 「살아가기 위한」 돈이 필요한 것을 전남친은 이해하지 못했던 거지
그렇지 아니면 월급 13만으로 아이 두 명이라곤 말하지 않지ㅋㅋ
바보남은 기억의 구석에서 내쫓고, 견실한 상대와 평범한 행복을 즐기세요

4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7(金)23:48:27 ID:wi5
>>409
억지쓰는구나.
아니 30 넘은 비정규남에게 걸리는 여성은 있는 것일까.
뭐, 그런 쓰레기는 잊는 거 뿐이야


4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7(金)23:55:36 ID:v5q
>>409입니다.
위로나 레스 고마워요.

당시, 전남친의 이야기를 들은 남자 친구들에게
「남자가 괴로워하고 있을 때야말로 묵묵히 떠받쳐주는 것이 좋은 여자다」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는 인간에게 엄격한 현실을 내밀다니 너무 지독하다」
라고 설교받았으므로, 어떻게 해도 「나는 차가운 인간이 아닌가?」라고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에….

메일은 바로 수신거부 했어요.
아마 옛날 주었던 업무용 명함을 보고 보내왔을테지만, LINE도 전화도 원래 블록&착신거부 했으니까, 이것으로 관련되는 일은 더이상 없다고 믿고 싶다.


4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8(土)00:01:47 ID:Mnw
>>414
기생충 실패라니 너잖아!
라고 말하고 싶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4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8(土)01:29:29 ID:UNR
>>409
그 전남친 당신을 기생충 부르면서 자신이 기둥서방이 될 생각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미련 뚝뚝 떨어지네요
완전 무시하고 방치해놓으면 좋아요
신랑과 행복하게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6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5093409/

피해망상(여친은 돈을 노리는 여자)+연애망상(나를 좋아하는 순수하고 귀여운 대학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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