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0:53:30 ID:5B4
나는 대기업 메이커 영업직으로 동세대 남성 평균보다 조금 위의 연수입을 가지고 있다.
설날에 친가에 돌아가서, 친척 모임에 가니까, 사촌 니트와 결혼하라고 친척 일동에게 권유받았다.
누가 8살이나 연상에 30대 직업 경력 없는 니트를 기쁘게 기르겠어!
최근에는 전업주부(専業主夫)도 자주 있는 이야기이니까 라는 말을 들었지만, 전업주부라는 것은 가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예요.
사촌 군, 요리 만든 적도 없고, 본인의 방도 숙모가 청소하고 있을 정도예요.
의미를 모르는 것이, 나의 아버지까지 함께 나를 설득하고 있는 것.
아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주위의 권유에 올라타고 있을 뿐.
어머니만이, 아직 결혼은 생각하지 않죠? 하고 도와주었지만, 내년부터 친가에 돌아가는거 그만둘까.
설날부터 숙모가 일단은 메일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때? 하고 끈질기게 연락해오니까 착신거부할까 생각중.
1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0:58:21 ID:Wjr
>>131
빨리 착신거부+친가에는 돌아가지 않는다, 밖에 선택지가 없잖아
친척에게 주소 알려지고 있다면 친가에도 말없이 이사+우편물만 전송 계속 하는 것이 좋아
1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0:59:33 ID:Wjr
전화번호는 남겨 두는 편이 좋을지도
휴대폰 밖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친척용 휴대폰은 MNP(번호이전)로 저렴한 휴대폰이라도 하고
리얼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은 별도로 계약하는 편이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04:32 ID:5B4
쓰는 것을 잊었습니다만,
중요한 사촌군은 고등학교까지는 보통으로 리얼충(リア充) 그룹에 속해 있었던 탓인지, 나르시스트이며 항상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
결혼 이야기도, 뭐 결혼해주지 않는 것도 아니다. 라는 태도였다.
>>132 >>133
역시 그 정도 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어머니는 아군으로 언제나 응원해 주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 하고만은 만나고 싶지만
1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04:25 ID:NkR
>>131
친가에는 더이상 접근하지 않고, 어딘가 밖에서 어머니하고만 몰래 만나면 좋아
그 니트를 돌보게 하면 자기들이 안심할 수 있기 때문에, 친척 전원이 뭐가 어떻게 되든 붙이고 싶어한다.
앞으로 더욱 더욱 끈질기게 될거야.
절연 이외에 몸을 지키는 방법 없어요
그리고, 좋은 사람 찾아내서, 빨리 결혼해버려.
몰래 혼인신고 내놓지 않도록, 관공서에 수속 해둬요. 일단 내버리면 정정 어렵다고 하니까,
잊지 마세요—
1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10:24 ID:5B4
>>134
일단 결혼은 동경하고 있어요
상대찾기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마음대로 혼인신고는 역시 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무서워졌으니까 구청에 가보려고 합니다!
1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09:34 ID:NkR
>>135
>결혼 이야기도, 뭐 결혼해주지 않는 것도 아니다. 라는 태도였다.
아니아니 가까이서 확실하게 관찰하면, 목구멍 안쪽에서 손이 나오는게, 보였을 거야ㅋ
큰 돈 벌고 있는 젊은 신부의 기생충이 될 수 있다니 역꽃가마(逆玉の輿)야. 정말, 완전히 정해졌다고 생각하겠죠
위험하니까, 조심하세요—
1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10:20 ID:NR5
>>135
부친에게는
아버지는 내가 저녀석과 결혼해서 가사도 직장도 육아도
하면서 너덜너덜 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구나?
라고도 말해서 눈을 뜨게 하는 편이 좋은 것은 아닐까
주위에 흘러가고 있다면 진심이 아닐 것입니다 틀림없이
진심이라면 구할 길이 없다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25:46 ID:5B4
>>138
사촌 군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성적도 좋았기 때문에, 저녀석은 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구할 수가 없습니다.
1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14:26 ID:NkR
>>139
실제로 당했던 이야기, 몇건인가 읽었어
이 친척들도 실례지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상궤를 벗어나버렸는걸
구청에 가까운 시일내로 반드시 가두세요—
여기 읽혀지고 있으면, 앞질러버릴 위험도 있으니까, 기입하는데됴 조심해요—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25:46 ID:5B4
>>140
마침 딱 오후부터 시간이 있으므로, 조속히 가보고 싶습니다.
1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23:23 ID:1oF
엄마하고는 밖에서 만나면 좋잖아
연락은 당신 쪽에서 정기적으로 엄마에게 하기로 하고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25:46 ID:5B4
>>142
그렇네요. 모친하고만 접촉하도록 행동 취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어드바이스 실행하는 것을 결정하고, 업무에 돌아가겠습니다.
1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30:09 ID:NkR
>>145
응, 힘내라—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6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5968131/
스레를 세울 것도 없는 푸념 61의 131에 썻던 사람입니다.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만 보고해도 괜찮을까요?
2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05:56 ID:HsK
니트 사촌오빠 건이구나
어서요
2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13:06 ID:P5V
감사합니다.
깁니다만, 해결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로부터, 스레에서 받은 어드바이스 대로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불수리 수속을 하고 왔습니다만,
대기 시간이 길어서 초조해졌으니까, 구청에서 귀가길에 회사로 돌아와서
「너는 해고다.」라는 내용의 서류를 위조.
친가에 돌아가서, 아버지에게 해고 당했어요. 라는 보고를 고하고, 그대로 숙모집에 돌격.
숙모가 내가 왔던 것에 환희하여 니트를 부르니까, 사촌군은 능글능글 웃으면서 계단을 내려 왔다.
나는, 「사촌군이 나를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한다고 말한다면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인간을 좋아해주지 않으면 결혼은 무리라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사촌군은 즉답+결정한 얼굴로 「응, 좋아해. 옛날부터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왔다.
셔츠 위에 스웨터 입은 복장으로 잘도 그런 얼굴 할 수 있군. 할 정도로 키릿 하는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숙모는 감동으로 울먹울먹.
지금이다! 라고 생각하고, 위조해서 만든 해고 권고서를 꺼냈다.
「감사합니다. 사실은 회사를 해고 당해 버려서…
하지만, 둘이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생활할 수 있겠죠!
좋아하는 사이라면 협력해서 가난이라도 넘어갈 수 있죠! 둘이서 노력합시다!」
라는 내용으로 말을 막 해보았다.
숙모가 도중에 「자 잠깐 기다려!」하고 말리는 것도 무시하고 단언했다.
사촌군은 어벙 해진 느낌.
말을 다 끝내고 나서 숙모가 「중요한 장래의 일이니까, 일단 느긋하게 생각하자?」라고 말하니까,
콧김 훅훅 거리며 더욱 밀어붙일 뻔 했지만, 당초의 목적이 바뀌어버릴 것 같았기 때문에
그대로 동의하고 귀가했다.
저녁 7시에 찾아갔지만, 그 날 8시에는 숙모에게 거절 메일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전화해서 무슨 일이야? 하고 치근치근 물었습니다만,
어머니에게, 벌써 성인이 되어있는 어른이니까 스스로 어떻게든 할 수 있겠죠 하고 설득받아서
납득했는지 납득하지 못한 것인지 잘 모르는 반응이었지만, 간섭해오지 않는 것 같아서 좋다고 치겠습니다.
어머니에게는 사정을 설명했으므로 좋은 느낌으로 위로 받았습니다.
자신의 주식 값이 떨어져 버렸습니다만, 그 일가 주변에서 주가가 상승해도 이득이 없으니까, 이것도 좋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런 분노에 맡겨서 작성한 엉터리 서류를 진짜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에게 질렸습니다.
2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18:38 ID:P5V
분노한 기세로 해 치웠으므로, 재차 보면 거만한 느낌이네요.
보는 분을 불쾌하게 만들어 버렷다면 미안합니다.
2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21:32 ID:m5x
>>202
수고 하셨습니다.
거친 치료지만, 이것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군.
실은 해고가 거짓말이라는걸 들키면 또 추격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조심해!
뭐, 그걸로 추격해 온다면 돈을 노리는게 확정이고, 아직 격퇴하기 쉬운 걸까…?
2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26:58 ID:P5V
>>204
감사합니다.
과연 여기까지 했는데 아직도 노려 오는 일은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웃음
만일을 위해, 추격 왔을 때의 대책도 생각해 두겠습니다!
2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28:12 ID:8W2
>>204
거기서는 「내가 해고 당했다고 하니까 손바닥 뒤집듯이 거절했지요?
가난도 넘어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알고 환멸 했습니다(통곡」으로 어떻게든 적당히
2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1:36:16 ID:iBs
>>202
수고
예상했던 돈 목적이라 반대로 상쾌하다ㅋ
2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6(月)12:06:37 ID:nIB
>>205
회사에 확인 전화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8422746/
その後いかがですか?4
영업다운 행동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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