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5일 일요일

【2ch 막장】회사에서 결혼했다고 알렸는데 남자 선배가 다가와 「떨쳐버릴 때까지 상당히 시간 걸렸구나. 내가 결혼했을 때 상당히 우울해 했잖아. 쭉 신경쓰고 있었으니까 안심했어」선배는 내가 좋아하던 연예인 결혼 뉴스를 보고 울적해졌던 일 때문에 착각한 것 같다.



8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1(水)14:54:13 ID:dHR
오랫동안 사귀던 그이와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사십줄(アラフォー) 직전에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고 일도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인사 하는 정도로 보고를 했다.
직장은 연중무휴 시프트제로 사원이 한 번에 얼굴을 모으는 것은 무리라서
상사&업무상 관계가 있는 사람에게는 직접, 그 이외의 사람은 흘러흘러 귀에 들어가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보고를 마친 날 휴식중, 선배 후배 동료 나 여성 4명이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남성 선배 A가 다가왔다.
A에게는 직접 보고하지 않았지만 귀에 들려온 것 같아서
「결혼했다고? 축하해」라고 말을 걸어 주었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떨쳐버릴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렸구나」라고 말해서 ??? 하게 됐다.
「무슨 말이십니까?」
「내가 결혼했을 때 상당히 우울해 했잖아」 「???」
「계속 신경쓰고 있었으니까 안심했어」
그렇게 말하고 떠났다.
4명이서 넋이 나간 채로 있다가 A가 떠난 뒤, 동료 후배에게 약간 놀림당했다.
하지만 애초에 A가 언제 결혼했는지조차 모른다.
정신차려보니 애처도시락(愛妻弁当) 가져오고 아이가 어떻다든가 이야기하고 있었을 정도니까.
그렇게 전하니까 3명 모두 기분 나빠하며, 다른 사원들에게 A가 언제쯤에 결혼했는지 물어보고 다녔다.

결론을 내리자면 약 10년전. 그것을 듣고 딱 하고 느끼는게 있었다.
같은 시기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결혼했다.
보도를 보았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던게 2,3일 경과하자 엄청난 쇼크에 습격당해서
침울해졌던 적이 있었다.
업무도 손이 가지 않는다…는 레벨은 아니었지만,
그런 일로 쇼크를 받는 자신에게 놀라기도 해서
위에도 나왔던 선배에게 휴식중 같을 때 푸념한 적이 있다.
선배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 때 이야기를 언뜻 듣고서 계속 착각하고 있었다는 거야?!」하고 모두 놀랐다.
입사하고 나서 전혀 프라이빗한 이야기했던 적이 없는 상대인데,
잘도 그렇게 오랫동안 착각할 수 있구나.

8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1(水)15:16:15 ID:A59
프라이빗한 이야기 조차 하지 않는 먼 관계였으니까,
어디선가 정정되지 않고 착각하는걸 쭉 계속했던 거겠지….
나르시스트 같아서 무서운데

8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1(水)15:56:30 ID:Wo8
>>853
자만 굉장해ㅋ 폭로해주고 싶어ㅋ

8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1(水)16:06:38 ID:mGg
>>855
이제 와서 말해도 강한척 하지마 라고 말할듯ㅋㅋㅋ

8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01(水)16:18:33 ID:0uO
제대로 선배 A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안돼요
쭉 신경쓰고 있었을 정도니까요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327100/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9】

진정한 착각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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