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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9일 토요일

【2ch 막장】남자친구「어떻게 하지. 제1지망 학교, 원서 보내는 것을 잊었다」나「정말!!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하니까 말했는데……」남친「너무해……. 너 탓으로 이렇게 된거야. 너는 역귀야!」





3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27(木)17:56:01 ID:b2k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좋아했던 사람.
중학교 졸업식에서 간신히 고백하고, 교제할 수 있었다.
젊은 나름대로 상대의 나쁜 점도 알고서 좋아했다고 생각했다.

고3의 겨울, 수험 공부도 막자비에 접어들게 된 시기.
그의 집은 부모가 교육에 열심이었으므로, 상당히 진지했다.
나는 어떤가 하면, 평소에는 뭐 성실하게 공부하고, 그 학력으로 무리없이 합격하는 대학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자세였다.
그래서, 그와 가족의 기백에 압도 당했고, 만나는 것도 사양하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함께 조금 느긋하게 하교하는 것 조차 그의 어머니로서는 아웃이었던 것 같아서, 주의를 받았던 적도 있었다.
이런 사고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웬지 무서웠다.







연말이던 어느 날,
「기분전환으로」
하고 그에게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에 잡담하고 있었지만, 길어졌으므로 내쪽에서
「이제 공부로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또 어머니가 말하실 거야」
라고 물어봤다.
그는 내켜하는 마음이 아니었지만, 뭐 전화를 끊는 흐름이 되었다.
거기서 인사하는 김에
「원서도 이제 슬슬 마감이고 내놓지 않으면 안돼.
(그이)군은 때때로 깜박거리니까, 잊어버리면 안돼요~?ㅋ」
라고 말해 보았다.
그랬더니 갑자기 그이가 격노하고,
「어린애 취급하마, 바보취급 하지마!」
하고 엄청나게 고함을 질렀다.
놀라서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
하고 변명하지만, 화낸 채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 뒤에 혼자서 울면서,
(공연한 참견이었고, 야유하는 것처럼 들렸을지도 몰라)
하고 반성했다.

새해가 됐는데 이래저래 화해하고, 당분간 지난 어느날, 반쯤 우는 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떻게 하지. 제1지망 학교, 원서 보내는 것을 잊었다」

나는 자기 일 같이 쇼크를 받아서, 순간적으로
「에에!? 정말!!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하니까 말했는데……에에~!!」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이가
「에? 그렇게 될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말해주지 않았던 거야?」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 「에!? 아니 말했어? 말했는ㄷ」
그 「(무시하고) 제출할 때까지 확인해주지 않고, 내가 제출하는걸 잊어버리는걸 웃으면서 봤어?」
나 「……에?」
그 「너무해……. 너 탓으로 이렇게 된거야. 너는 역귀(疫病神)야!」

한순간에 완벽하게 식었다.
전화를 끊은 뒤 이별 메일을 정중하게 보내고, 두 번 다시 연락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서 로미오 메일이 엄청 왔지만 여유롭고 냉철하게 무시했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6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51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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