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1일 수요일

【2ch 막장】남자친구를 직장 선배들에게 보여주려고 가게에 와달라고 했는데, 패션에 열등감이 있었던 그이는 멋을 낸다고 전신을 새빨간 옷으로 도배하고 왔다. 새빨간 와이셔츠와 같은 색의 새빨간 바지, 새빨간 구두, 새빨간 여성용 핸드백….


4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0(土)17:56:10 ID:QpC
나 당시 19세 어패럴 점원 그이 당시 22세 휴대폰 숍 점원
나는 하라쥬쿠에서 일하고 있었고 상당히 화려한 패션을 정말 좋아했다.
그이도 멋내는건 좋아하는 것 같았지만 센스 별로 좋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어딘가 어긋나 있기 때문에 언제나 공통된 지인에게는 자주 그이의 복장이 바보취급 당하고 있는걸 잘봤다.
하지만 나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나도 당시의 하라쥬쿠라는 느낌의 남성에게 인기는 없었을 거다.
화려하고 화려한 눈에 띄는 모습을 허용해주고 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직장 선배가 퇴직할 때에 그이를 보고 싶다면서 하라쥬쿠에 놀러 올 때 데리고 와—!
라는 말을 듣고 그이도 소개되는 것이 그렇게 싫지만도 않았던 것 같고 네가 빠른 근무로 그이가 휴일일 때 가게까지 와달라고 했다.
남자친구를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두근두근 거리고 있었는데, 함께 가게를 보고 있던 퇴직 예정이던 선배가,
「가게 앞에 무슨 이상한 남자가 어슬렁 거려서 기분나뻐」라고 말했다.
뭐지뭐지?하고 생각해서 밖에 나가니까,
소화기 같이 선명한 새빨간 와이셔츠와 같은 색의 새빨간 바지, 새빨간 구두, 새빨간 여성용 핸드백을 가지고 있는 그이가….
붉은색을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기도 했고 각각의 파츠를 본 적은 지금까지 있었지만,
왜 전부 맞춰서 왔어…?
게다가 목 주위에만 내가 선물한 비비안 녹색 머플러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왜일까 시골에서 나와서 장소 위화감에 초조해졌나? 그이는 좀처럼 가게에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을 발견된 상태였다.

미안합니다 계속 됩니다.

462: 461 2017/05/20(土)18:11:34 ID:QpC
계속입니다.

혹시 남자친구?라고 선배가 말을 해주고, 가게가 한가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소개,
내가 끝날 시간까지 시간 떼운다면서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이의 모습이 사라진 순간 선배에게 「저 사람, 전신 새빨갔지만 괜찮아?」라고 수수께끼의 배려를 받게 되었다.
새빨갛다고 말할까 혼자 크리스마스네요…2월이었지만.
그 뒤 만나서 상처입히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숍에 들어가서 적당히 전신에 옷 입혀둔 마네킹을 가리켜서,
이런 복장 하면? 나 이런 복장의 사람이 좋은데~ 하고 부드럽게 재촉하려고 생각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헤아렸는지 그는,
「뭐야? 그렇게 오늘 내 옷이 싫어!? 무엇이 안돼!? 멋지잖아!
복장도 포함해서 나의 전부니까, 이것이 무리라면 이제 무리야!」
하고 되려 분노?당했다.
이것이 멋이라고 말하고 있는 그이에게 질려버려서 「에, 그럼 무리니까 안녕히 가세요」하고 단호하게 말하니까,
「〇〇(나)가 언제나 눈에 띄는 패션으로 주위에서 떠받들어지고 있으니까(스냅 잡지에 실리거나 한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나도 이런 거리에 온다면 화려한 모습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초조해졌을 뿐이라…」
하면서 우물쭈물 사죄? 같은 말을 듣게 됐지만,
손윗사람에게 소개한다는 날에 만일 내가 너같이 전신 쇼킹 핑크로 오면 어떻게 할거야?이렇게 말하면 무엇이 나빴는지 이해하는 것 같았지만 무리였습니다.

덧붙여서 그는 중졸인데 학력 사칭해서 정사원이 되거나 잡어 같은 느낌이 굉장했기 때문에 교제한 것 자체가 흑역사입니다.
길어져서 실례했습니다!

463: 461 2017/05/20(土)18:19:30 ID:QpC
그리고 그이가 하고 있어서 비비안 머플러는 내가 크리스마스에 준 것으로,
선배에게 「남자친구씨 좋은 머플러 하네요」라는 말을 듣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이는 비비안이 브랜드라는걸 이 때까지 몰랐던 것 같아서,
「비비안이 아닙니까—!」에 대해서
「???비, 비비안??」하게 되어있어서 준 걸 후회해 버렸습니다.

4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0(土)20:34:54 ID:Zgb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구나. 자기 자신의 젊음 때문에 저지른 잘못이라는 것을

기동전사 건담에서 샤아 아즈나블의 대사


4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1(日)05:49:52 ID:wX7
>>465
그 붉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ㅋ

4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1(日)11:46:31 ID:VET
복장은 아무래도 좋은데
왜 여성용 가방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알고 싶다

468: 461 2017/05/21(日)13:52:26 ID:J9I
>>467
호리호리한 몸매의 멋진 남자가 여성용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유행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과
선명하고 새빨간 가방은 여자용품 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6年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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