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2ch 막장】욕실에서 나오려다가 욕조를 넘은 순간, 발이 미끄러져서 욕조 가장자리에 고간을 강타. 「아각」비명을 지르고 기절 직전. 그 비명을 들은 부모님이 달려왔지만 신음소리 밖에 내지 못하고….


6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9(日)09:57:36 ID:Mq0
욕실에서 나오려다가 욕조를 넘은 순간, 발이 미끄러져서 욕조 가장자리에 고간을 강타해 버렸다.
나、「아각」하는 비명을 지른 뒤, 쭈그려 앉아서 기절.

그 비명을 들은 아버지가 달려와서, 밖에서 「왜그래?」하고 말했지만,
나는 아픔으로 신음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대답이 없는 나에게, 이것은 예사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번에는 어머니도 와서,
십엔 동전으로 열쇠를 열려고 했다.



나이가 나이였으니까(당시 고2), 부모님에게 알몸은 보이고 싶지 않았지만,
아픔으로 어떻게 하지 못하고 열려 버렸다.
부모님은, 고간을 누르고 웅크려 앉아 있는 나를 보고 의아하게 「에… 어떻게 된거야??」하고 물어봤다.
나는 힘 없는 목소리로 「가장자리에 부딪쳤다…」라고만 말했어.

그 뒤 저녁 식사에서는, 이 사건이 이야기의 중심이 됐고,
「누나 남자가 아니라서 다행이었네ㅋ」하고 남동생이 웃었다.
여자라도 충분히 아파.

가장자리에 고간 부딪쳐요, 부모님에게 알몸 보여줘요 재난의 하루였다.
그 날부터 욕실의 가장자리를 넘어가는 것이 무서워져서,
고간을 누르고 슬금슬금 들어가게 되어버렸다.

6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9(日)11:08:13 ID:nnP
>>619
웃으면서 끝나서 다행이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3

재난이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