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2ch 막장】남자친구는 상냥하고, 성실하고 온후한 사람. 하지만 데이트 중에 갑자기 전화를 받고 나를 팽개치고 가버렸다. 「미안, 누나가 쇼핑을 부탁해서…」



3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8(土)20:29:21 ID:CE8
남자친구와는 사귀기 시작하고 3개월.
그이는 상냥하고, 성실하고 온후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트 중에 그이의 휴대폰이 울렸다.
상대는 그이의 누나였다.
옆에서 대화를 듣고 있었는데…

그이 「…에? 지금부터? 데이트 중이지만…」
라고 그이가 말한 뒤, 한동안 입을 다물고 갈팡질팡 거렸는데,
그이는 「…아、알았어! 지금 당장 갈테니까!」

라고, 말하면서 전화를 끊은 그이. 그리고
그이 「미안, 잠깐 여기서 기다려 주지 않을래!?」라고 말하고 어디론가 달려가 버렸다.




무언가 긴급사태라도 일어난걸까, 라고 생각, 나중에 그이에게 물어보니까,

「미안, 누나가 쇼핑을 부탁해서…」

하?
데이트 방치하고 빠져나간 이유가 누나의 쇼핑?
이렇게 추운데 15분 가까이 기다리게 하고 그건 아니잖아, 하고 강하게 질책했더니,

「누나, 한 번 이야기 시작하면 들어주질 않아서…」라고.

아니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란 말이야.
여자친구보다 친누나 우선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 한 건데.
결국 이날은 데이트 재개했는데, 그이가 쓸데없이 비굴하게 나왔다.

그리고 나서도 그이는 누나에게 휘둘리고 있고, 그때마다 나와의 예정이 망가지게 됐다.
그때마다 그이는 나에게 사과하고 미안해하고 있었지만,
그것 이전에 너와 너의 누나의 관계를 좀 더 어떻게 하라고.
나에게는 언니는 없지만, 형제에게 이런 취급당하면 폭발할거야.
애초에 자신의 형제니까 무리한 것은 무리라고 확실하게 말하면 좋을텐데,
그렇게 어려워?
이대로 사귀어가도 잘 될 것 같지가 않으므로, 가까운 시일내에 이별 이야기를 시작할 생각.

3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8(土)20:47:23 ID:M7x
>>361
식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선택하는 것은 장남인 쪽이 좋을지도.

어릴 때의 이것저것을 알려져 있으면, 거역하지 못하게 되는 일도 있지…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051974/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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