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2ch 막장】남자친구와 데이트 같은데 함께 쓰려고 공용지갑을 만들었다. 하지만 도중부터 남자 친구가 공용지갑에서 마음대로 돈을 꺼내가서 자기 물건을 사기 시작했다. 그래서 헤어지려고 하니까 「결혼하자」



4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7(金)20:00:12 ID:8Ph
공용지갑에 있는 돈을, 마음대로 슬쩍 훔쳐가고 있었을 때.


20대 중반 무렵, 서로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 독신 생활.
차로 10분・걸으면 30분 정도의 거리였지만, 주말 어느 쪽인가의 집에 숙박하러 가는 정도로, 기본은 서로 자기 집에서 생활.
내기도 하고 내주기도 하고 귀찮아서, 사귀고 나서 몇개월 지났을 무렵, 생각이 나서 공용지갑을 시작했다.







서로 월 초에, 20,000엔 씩으로 결정하고 똑같은 금액을 공용지갑에 넣어둔다.
거기에서 데이트 비용이나, 어느 쪽의 집에 숙박하러 갔을 때 식료품과 샴프같은 것도 사와도 좋은 느낌.
남으면 다음 달로 이월하고, 반대로 부족하면 서로 상담하고 「5,000엔씩 추가할까?」라든가 「이번달은 남은 2,000엔으로 즐기자ー」하는 그런 느낌.

상당히 편리해서,
(내가 생각해도 좋은 제도인데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도중부터, 남자 친구가 가끔 공용지갑에서 자신만 물건을 사기 시작했다.
물론 함께 사러 갔을 때, 「우리집 벌써 쓰레기 봉투 떨어져 버렸어」→「그럼 같이 살까」하는 일은 서로 있었다.
그렇지만,
그러다가 허가 없이 휙휙 가져가게 되고, 남친의 개인적인 쇼핑만으로 3,000엔 정도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내가 없을 때 자신의 쇼핑 같은 것도 그걸로 하게 됐다.

그러다가 헤어지려고 하면
「결혼하자」
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더욱 더 식어버렸다.


4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8(土)01:18:56 ID:iEs
>>455
>그러다가 헤어지려고 하면「결혼하자」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웃었다ㅋ 의미를 몰라요
어째서 교제를 그만두고 싶은 인간하고 결혼한다는 선택지가 있는거야ㅋ
수고했어요

4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8(土)07:37:19 ID:WBo
>>456
혹시 어쩌면
공유지갑에서 마음대로 사용하고 혼났다
→부부가 되면 어느 쪽의 돈벌이도 「가계비」니까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띵동)
하는 두뇌었을지도ㅋㅋㅋ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051974/


제도는 좋았군요.
상대방의 금전감각과 인성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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