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2ch 유머】어린이용으로 나온 비누 만들기 장난감에 빠져 있는데, 아버지 생일 선물로 열심히 공들여서 비누를 만들었다. 아버지는 기쁘게 받아주었는데, 다음날 아침 아버지가 목을 막 긁어대면서 거품을 토해댔다. 초콜렛인 줄 알고 비누를 먹어버렸다고….



6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2(水)02:57:13 ID:uHr
내가 아이였을 때, 장난감도 조금 공을 들인 것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메이커나 솜사탕 메이커나 그런 느낌.
나에게도 비누 콜로지라는 장난감을 사주었다.
문자 그대로 비누를 자작할 수 있는 장난감인데, 케이크나 꽃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것. 정말로 열중해서 비누를 양산했다. 덧붙여서 세정력은 애매.
그러던 어느 일, 아버지가 생일을 맞이했다.
나는 의욕이 넘쳐서 제일 공들인 형태로 비누를 만들어서 아버지에게 주었다. 아버지는 싱글벙글하면서 받아 주었어요. 여기서 끝나면 보통으로 좋은 이야기.
수라장은 다음날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 나고 리빙에 내려고니까, 먼저 일어나서 신문을 읽은 아버지가 갑자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목을 막 긁어대고 입에서 거품을 토하는 아버지, 어머니와 나는 둘이서 패닉이 됐다.
벌써 알아차린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비 누 먹 어 버 렸 다.

틀림없이 화이트 초콜릿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했냐?」하며 눈물 흘리며 아버지가 나에게 말했지만, 어머니에게 머리를 맞고 본격적으로 울었다.

나는 나쁘지 않다.

6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2(水)15:54:33 ID:V61
>>635
> 틀림없이 화이트 초콜릿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줄 때 비누라고 말하지 않았던거 아냐?
자신이 원인으로 아버지를 심한 꼴에 처하게 해놓고 「나는 나쁘지 않다」든가 「웃긴다」 고 받아들이다니 사이코패스구나.

6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3(木)06:58:22 ID:hup
>>636
너는 비누와 초콜렛도 구별이 되지 앟는 거야?
보고자의 부친 수고.

아버지 불쌍해ㅋㅋ 병 같은게 아니라서 좋았다ㅋㅋㅋ

6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3(木)09:06:26 ID:EQW
과자같이 깨끗하게 만들어지면, 정말로 비누로 보이지 않아
옛날, 발렌타인용으로 케이크 같은 비누를 팔기 시작했는데
잘못해서 먹는 사람이 속출했다고 한다

아니, 사이코 패스와는 과장이야ㅋ
아마 보고자가 아버지 사이에서는 지금은 웃기는 이야기가 되어서
그런 분위기로 「나는 나쁘지 않다」라는게 아닐까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지나치게 잘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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