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2ch 막장】오랜만에 고향에서 친구와 만났는데, 자기 아이를 학대하던게 남편에게 발각되어 쫓겨나서 별거하고 이혼 직전이라고 한다. 친구도 학대를 받으며 자란 아이였기 때문에 놀랐는데, 친구 「아이를 낳아보고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됐다」「이 정도는 훈육의 범주」



7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8(金)21:53:45 ID:GQv
전날 법사(法事)가 있어서 현지에 돌아갔다
현지는 너무 시골이라서 쇼핑 할 수 있는 대형 슈퍼가 한정되어 있는데, 거기서 친구와 우연히 재회
그리움을 느끼면서 푸드 코트에서 서로 근황 보고했다
친구, 별거하고 이혼 직전인 듯하다

아이에게 훈육이라고 하면서 욕하거나 때리거나 했다고 하며, 책이나 뭔가로 구타했을 때 생긴 상처아이를 목욕시키던 남편이 발견.  그걸로 학대가 발각되어 쫓겨났다고 한다
나는 깜짝
나의 기억으로는, 친구는 독친(毒親)에게 자라서 지역을 말려들게 하면서 부모에게 도망친 과거가 있었을 거야. 그런데도 아이에게 그런 짓을 했다는걸 듣고 놀랐다
속박이 힘들어서 누구와도 놀지 못하는걸 괴로워하거나, 무시방치 되어서 괴롭다고 울고 있거나 했는데
내가 이야기의 내용에 질리고 있는걸 알았겠지, 친구는 빠른 말로 마구 지껄여 대듯이 변명을 했다





「내가 어릴 때는 부모가 그저 무서웠다. 나는 미움받고 있으니까 괴로워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낳아보고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됐다
아이가 걱정이 되니까 속박하는 거고, 아이를 생각해서 하는 건데 말하는걸 듣지 않으니까 아이를 생각해서 때리는 거야
때리거나 고함을 쳐서라도 내가 하는 말을 듣게 하지 않으면 올바르게 성장하지 않으니까 아이가 장래 불행해진다
틀림없이 나의 부모도 내가 소중하니까 심한 짓을 하고 있었던 것임이 틀림없어
그 날 우연히 다치게 만들어 버렸지만, 아이가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않는 짓을 하면 때려서라도 고쳐야지
이 정도는 훈육의 범주
아이에게 친구도 자유도 필요없어! 놀지마 웃지마! 공부와 심부름만 하면 좋아
한마디 한구절이 똑같은건 아니었지만, 그런 소리를 잇따라서 말하고 있었다

당신도 아이가 있다면 나의 기분을 알겠지요? 라고 말했지만 전혀 모르겠다
친구가 무섭게 느껴졌으니까, 이 다음 용무가 있다면서 도망쳐 버렸다
친구에게는 말할 수 없었지만, 진학시킬 돈이 없으니까 몸으로 벌어오라고 말하고 있었던 친구 부모는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학대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에게 연쇄시켜 버리는 것이 괴롭다」는 것은 들은 적이 있지만, 「아이를 낳아보니 독친의 마음을 알았으니까 당시의 자신과 똑같이 자식도 괴롭히겠습니다」는 처음으로 들었다
어릴 때의 자신이 사랑받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자기 자식도 당시의 자신과 똑같이 괴롭힌 걸까
무슨 충동으로 손을 대버린 것을 정당화 하려고 괴로웠던 과거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린 걸까

아이였을 때, 방과 후가 가까워지면 상태가 이상해졌던 친구가 생각난다
만약 친구의 아이가 당시의 친구처럼 떨거나 토하거나 하지 않았을까 상상하면 정말로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당시 무서워하던 친구를 알고 있으니까, 친구가 행복해졌으면 하지만 독친의 저주를 풀지 않으면 어렵겠지

7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8(金)22:54:37 ID:4a5
>>731
자신의 받아왔던 육아밖에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트레이스 해버렸고
동시에 기억을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편해졌던 거겠지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13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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