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9일 월요일

【2ch 막장】53세 아버지가 머리의 혈관이 터져서 쓰러졌다. 쓰러지기 전에 상태가 나쁘다고 하길래 병원에 가라고 돈도 줬는데, 그 돈에다가 보험도 해약하고 저금까지 전부 종교에 쏟아붓고 「이걸로 나을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돌아가던 길에 쓰러졌다




1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04:09:12 ID:u2E
아버지가 쓰러졌다
53세에 머리의 혈관 터졌다
쓰러지기 전에 머리 상태가 나쁘다고 말하길래 자주 병원에 가라고 말하고 돈도 줬는데
병원은 싫다 뭐다면서 다 큰 어른이 보험 해약하고 준 돈이나 저금을 전부 종교에 쏟아붓고 「이걸로 나을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돌아가던 길에 쓰러졌다
바로 3개월 전 할아버지가 뺑소니 당해서 지금 그쪽 문제로 경찰이나 보험회사와 싸워서 신경이 소모되고 있다고 말했잖아
어째서 쓸데없는 문제를 가져오는 거야 쓰레기 아버지
어째서 목숨을 건지는 거야
병원 가니까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네가 돈을 내서 개인실에 들여보내서 좀 더 좋은 치료 받게 해줘」라니
그걸 위해서 송금한 돈도 그 돈으로 지불한 보험도 바로 전날 해약한게 너잖아 멍청이
어머니의 개인 자산 천만 가져가서 종교에 줬잖아- 돈 조르기 전에 네가 훔친 돈 생명으로 갚아
어째서 살아 있는 거야
살이있는 것 만으로 몇십만이나 돈 낭비하고 이 밥벌레가
그 탓에 어머니는 심로가 심해서 쓰러졌다


 



3일도 안되서 할아버지 문병 가고 격려하고 경찰 가고 이야기 하고 보험회사하고 싸우고 변호사에게 상담하러 가고
신경 극한까지 닳게 하면서 너의 아버지의 일을 하고 있잖아 이쪽은
쓰레기 아버지 어째서 살아있는 거야 멍청이
울고 싶은 것은 이쪽이야 바보
이런 심야에 급변했다 뭐다 불러내놓고
결국 살아있잖아 아무 일도 없잖아 불러내지마 멍청이
아- 진짜로 돈이 없다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가면 좋은 거야?
할아버지 개호로 어머니는 움직일 수 없고
나의 돈벌이의 실수령액으로는 이번에 청구받은 의료비로 거의 사라질거야?
사회인 경력 몇개월인 나의 저금 같은건 없어요?
병원에는 고액의료비? 제도 사용해도 10만 넘게 청구받았는데 지불을 못하겠어
떼어 먹어도 좋아 이거?
아니 내가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아- 화가 난다
할아버지 건도 있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오늘은 어머니와 경찰에 가야 하는 날이었다
모레는 보험회사의 사람이 설명하러 올 예정이었다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서류도 잔뜩
회사에서는 이번에 시험 있는데 공부도 해야 한다
할아버지의 병원 옮길 곳도 찾아야 한다
확정신고 준비도 있었다
의료비 개호비 전부 조사하고 계산해야 한다
월요일은 관공서 사람에게 전화해야 한다
관공서의 고령개호과에 개호신청 하러도 가야 한다
병원에서 불려 가서 바로 아버지가 있는데 갔더니
아버지의 회사에서도 시간을 내달라는 말을 듣고 있다
아버지의 업무 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도 찾아서 반환해야 한다
아버지에 건으로 일을 갑자기 구멍 뚫었으니까 2월은 휴일 반납이다
그러고보면 이번에는 여동생을 입시장까지 보내줘야지
이제 택시에서 내리고 싶지 않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너무 많아서 영문을 모르겠다

1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07:23:42 ID:U6W
>>196
숴고
그런 부친은 뒷전으로 하고 싶어지겠구나
누군가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은 친척은 없어?
여동생 수험생인가…무사히 분발할 수 있기를

2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1:07:39 ID:vPF
>>196
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종교에 빠진 놈에게 돈을 주면 종교에 쏟아 넣는걸 예상할 수 있잖아…모친에게 맡기고, 귀중품은 금고에 넣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7(土)11:39:32 ID:iwm
>>201
돈을 준 시점에서는 종교에 빠지지 않았는데?
병원 간다고 돈 준 뒤에 돈 지불하면 뭐든지 즉시 고칠 수 있다는 곳에 속아서 돈 갔다 줬다
이쪽은 할아버지 일 하는데 엄청 바빠서 돌보고 있을 틈 같은게 없었어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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