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7일 금요일

【2ch 막장】남자친구가 양다리 걸쳐서 차였다. 자살하려고 까지 생각하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겁을 주려고 유서를 보낸 다음, 심야에 3층 창문까지 기어올라가서 「지금 죽고 왔어어ー! 너 살인자니까ー! 평생 저주할거니까!! 아하하하하!」




1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27(金)01:30:45 ID:25V
몇 년 전,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쳐서 차였다.
너무 좋아했으니까 자살하려고 까지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마음 속까지 얼어붙게 해주자)
고 생각했다.

직장도 그만두고 여러가지 정리를 하고 나서, 전남친에게 유서를 보냈다.
전화도 라인도 마구 보냈지만 무시.
남자친구는 트위터로 보기로는, 상당히 겁먹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며칠 뒤 심야, 전남친의 집 창문에 기어올라가서(3층), 망창 너머로
「지금 죽고 왔어어ー! 너 살인자니까ー! 평생 저주할거니까!!
갸하하하 아하하하하!」
하고 소리쳤다.
잠자던 전남친은
「햐아아아아!」
하고 말하면서 침대에 떨어지길래 폭소했다.

만족하고 나서 그대로 자살하러 가자…고 생각했는데, 문득
「어째서 이런 남자 때문에 죽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하고 머리가 식어버렸다.
그리고 나서도
(『자살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말해놓고 실행 안했으니 촌스럽네)
라고 생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오사카에서 도쿄 정도 되는 거리로 이사하고 전직했다.
거기서 지금 남편하고 알게 되어서 결혼.

전남친 같은건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어제 문득 생각나서 전남친의 트위터 보니까,
무슨 종교?에 심취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타코(イタコ,도호쿠 지방의 무녀의 일종)라는 사람에게 몇만엔 지불하고 나의 영혼을 불러내서 필사적으로 용서를 빌고 있다고 한다.
폭소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심야에 3층은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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