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2ch 막장】시댁에 인사온 시동생 여자친구가 고학력에 직장도 충실 그러자. 시어머니가 「아들이 엉덩이에 깔린다! 집안일 하게 된다!」며 대소동. 시동생은 「『아버지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마』라면서 가사를 가르친건 어머니잖아」







9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15(日)11:41:56 ID:BVw
시어머니로부터 착신이 오늘 아침부터 몇십 건 있었는데, 조금 전 참기 힘들고 휴대폰 전원 끊었다.
긴급한 일이라면 남편에게도 연락할 것이고, 전화를 받지 않아도 용건은 상상할 수 있다.

어제, 시동생이 몇 년 전부터 함께 사귀고 있었던 여자친구하고 결혼 인사하러 왔는데, 그 여자친구가 초고학력(구제대 대학원 졸업)로 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시동생)쨩(보통 대학졸업)이 엉덩이에 깔아뭉개진다! 집안일 하게 된다!
여자는 묵묵히 남편이 말하는걸 듣고 있으면 좋아!」
하고 대소동.
시동생은
『아버지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마』라고 나한테 가사를 가르친건 어머니잖아」
하고 기막혀 하는 표정.
여자친구는 생글생글 거리고 온화한 사람이었는데,
「조금 전부터 어머님 밖에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만, 남편을 묵묵히 따르는거 아니었습니까?」
하고 가볍게 응수(시아버지는 공기)。







그 뒤, 시어머니는 완전히 불타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아침이 되어서 조금 힘이 났다고 한다.
아마 고졸인 나를 아군으로 삼아서 여자친구 씨를 공격하고 싶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실컷 구박해왔던 며느리가 자신의 아군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하는 신경을 몰라.
여자친구 씨는 학력을 자랑하거나 잘난체 하는 면도 불쾌한 점도 없었고, 나와 같은 고졸인데 잘난 척하는 불쾌한 시어머니보다 그쪽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9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15(日)13:21:45 ID:deC
>>970
약속입니다만 970의 남편은…
우선 970은 시어머니를 착신 거부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9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15(日)14:38:10 ID:BVw
>>971
남편은 나와 같은 스탠스라고 할지 나 이상으로 시어머니에게 기가 막혔다.
어제 인사할 때도 시동생 여자친구 씨를 이래저래 지원했다.
근거리 별거이므로 완전히 관계 관계가 없어지는건 곤란하지만, 시어머니 건은
「당분간은 『일이 바빠서』 하고 무시하자」
는 걸로 의견이 일치했다.

친족 대면이라면 몰라도,
(결혼 인사 정도로 형 부부가 동석이 필요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시어머니는 나나 남편의 가세를 기대했겠지.
나도 마음대로 고학력이라는 것 만으로 싫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지 하고  대비했으므로 그다지 남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026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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