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9일 토요일

【2ch 막장】친구들하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데, 따로 떨어져 놀던 친구에게 DQN 부자가 시비를 걸어왔다. 「100엔 주세요」「어린 아이에게 100엔 정도 주지?」 친구가 「하? 바보 아냐」 라고 하자 DQN 아버지가 「밖에 나갈래 얌마?!」하고 어깨를 쳤는데




3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04(月)14:51:48 ID:aUu
벌써 10년 정도 전, 친구가 게임 센터에서 시비 걸렸던 이야기.

당시, 학교 귀가길에 친구들과 같이 지역 게임 센터에 머무르고 있었다.
우리들 이외에도 다른 학교의 질 나쁜 그룹이나 불량배 녀석들도 있었지만, 거의 서로 불간섭했고 시비 걸리는 일은 없었다.

그 날, 왠지 가위바위보 게임에 이상하게 들떠 있었던 우리들 그룹에서 떨어져서, 친구 한 명이 태고의 달인을 즐기고 있었다.







그 친구에게 갑자기 수수께끼의 부자가 얽혀왔다.
「100엔 주세요」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 100엔 정도 주지?」
「저기, 어디 학생이야 너ㅋ」
견본 같은 DQN 같은 옷차림인 부자에게, 친구는
「하? 바보 아냐」
하고 코웃음 치고 내뱉자, 그 말에 DQN부자가
「밖에 나갈래 얌마?!」
하고 친구의 어깨를 강하게 때렸다.

그때까지는 히죽거리면서 바라보며 즐거워 하고 있엇지만, 과연 가볼까 하고 소리를 내서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왠지 그 자리에 있었던 우리들 그룹 이외의 애들(다른 학교 그룹, 그 외 불량배 같은 애들)도 일제히 일어나서 DQN부자를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게 됐다.
전혀 서로 짜거나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이름도 모르고, 단지 그 게임센터에서 자주 볼 뿐이던 분들이 거의 동시에.

수수께끼의 연대감으로 머뭇거리면서도 노려보았더니, DQN부자는 뭐, 뭔가 착각을 했을까.
굳어버린 얼굴로 작은 목소리로
「미、미、미안…」
하고 말하고 종종 걸음으로 달아나 버렸다.

그들이 가게를 나간 뒤, 어쩐지 찜찜한 느낌으로 다른 그룹에게 눈을 돌리니까,
「저, 감사합니다」
하고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친구에게, 각 그룹의 사람들도 어쩐지 반쯤 웃으면서
「아아…」「뭐뭐」「하하…」
하는 반응.
전에 없었던 일체감에 포근한 기분을 맛보았던 젊은 날의 추억이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자기 애를 앞세워서 삥이나 뜯다니.
오락실 가는 애들도 한심하게 여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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