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4일 토요일

【2ch 막장】갑자기 회사가 망해서 무직이 됐다. 스트레스로 시골 친가에 귀향, 할 수 있는 만큼 집안일만 도우면서 멍하니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변태의 전화를 받고….





7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2(木)23:09:08 ID:DbL
이 시기가 되면 생각나는, 민폐전화로 인생을 되찾은 이야기입니다


몇년 전, 갑자기 회사가 망해서 무직이 됐다
회사라고 해도 사원수 10인 미만의 작은 사무소로, 도쿄 도내에서는 흔히 있는 이야기겠지만,
6월 15일 쯤에 소장에게 「이번달 말로 회사 없어집니다」라는 말을 듣고
25일에는 다음 세입자 준비가 있다고 해서 빌딩에서 쫓겨났다





마침 취업빙하기 때 있어서 200사 이상 떨어지고,
전문학교 연출로 어떻게든 들어간 희망직종의 사무실이었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이 시점에서 전혀 재능없다는걸 깨달아야 했다)
상당히 대미지가 컷다.
아직 젊었으니까 스트레스 내성도 낮았고, 시골의 친가에 귀환하고 나서는
집에서 멍 하니 있을 뿐이었다
부모님도 아직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니까 할 수 있는 만큼 집안일은 했고,
마침 할머니가 입원하고 있어서 병문안 담당도 나서서 하고 있었으니까 감사까지 받았다,
부모님 모두 마음이 느긋한 성격이라 「직장은 천천히 찾으면 좋아요~」라고 말해주셨으므로
다 큰 나이에 전력으로 응석부렸다,
집안 일 하지 않을 때는 멍 하니 텔레비전 볼 뿐이었다, 쓰레기였다

그런 상황에서 1개월 지났을 때 자택의 고정전화가 울려서 받아봤더니 변태였다
「지금 어떤 팬츠 입고 있어 하아하아」하느 고전적인 놈
왠지 가족 이외의 사람하고 이야기 하는게 오랜만이구나ー 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느슨한 고무로 배까지 제대로 커버할 수 있는 갈색 할머니 팬츠입니다」라고 대답했더니
뜻밖에도 대화 랠리가 시작됐다

「…좀 더 귀여운 걸로 하라고」
「에ー、 하지만 냉증이고、 귀여운 속옷은 비싸니까 사지 못해요」
「가난한 거냐」
「저금은 있지만 무직이라서」
「헛소리 하지마、 일해」철컥 끊음

변태라고는 해도 일하라고 질타당한 걸로 겨우 위기감이 넘쳤다
다음날 헬로워크에 가서, 단기 아르바이트 면접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반년, 단기 아르바이트를 반복하면서 여러 직업을 체험,
그 망한 사무실과는 완전히 다른 직종이 재미있었으니까
아르바이트 기간을 연장받아서 계약사원→준사원이 됐다
정규직 고용까지 도달할 수는 없었지만,
다행히 인연이 있어서 그 직종의 프로인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어서, 모친도 됐다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지금도 불안은 여러가지 있지만,
집에서 멍 하니 있을 뿐이었다면 손에 들어오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육아가 일단락 되면, 시간단축으로 일을 재개했더니
아들이 「아버지도 어머니도 ○○(직종)이니까 나도 ○○이 된다」고 말했지만,
인생이란 어디서 어떻게 구를지 모르는 거야, 아들아

바라기를 그 때의 변태도 행복해지기를

7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2(木)23:27:23 ID:HE1
변태가 도움이 되는 때도 있구나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4481841/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2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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