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3일 월요일

【2ch 막장】취미 모임에 참석했을 때, 지인 여자애가 예쁜 돌로 된 팔찌를 차고 있었다. 신기해서 그만 만져버렸는데 다음날 다이렉트 메시지로 화를 냈다. 그렇게 과민해질 만한 일인 걸까?

7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1:36:56 ID:djw
고작 팔찌를 만졌을 뿐인데, 다이렉트 메시지로 화내는 젊은 애

취미 모임에 참석했지만, 거기에 있었던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여자애가
예쁜 돌로 된 팔찌를 차고있었어.
검은돌 뿐이었지만, 검정색으로 무지개라든가, 검정색으로 금빛 반짝반짝 거려서 시크한 느낌
굉장히 예쁘구나ー 하고 생각해서 만져버렸지만, 내가 만지는걸 알자 손을 움츠린다.
또 반대쪽 손에 끼고 있는 것도 예뻤으니까, 보고 싶어서 얼굴을 내밀고 들여다보려고 하니까
그쪽도 움츠린다.




그리고, 다음날 다이렉트 메시지로 「기도하고 있는 물건이예요! 만지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 흥미가 있으면 당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테니까
결코 나의 반지에는 손대지 마세요!」같은 내용으로 화를 내왔다.

뭐, 그렇게 기분 상할 거라면 만지지 않겠지만, 그렇게 과민해질 만한 일인 걸까?
젊은애가 그렇게 과민하게 된다고 하면 대체로 연애 같은 거지만,
검은돌로 연애성취? 같은건 들은 적도 없고
조금 아픈 아이구나 라고 생각했어ー 

7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1:41:52 ID:3Kr
아니 만지지마ㅋ

7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1:42:59 ID:5Qt
>>791
당신의 성장과정이 나쁘네요
기도 운운 관계없고, 타인이 몸에 대고 있는 것을 허락도 없이 만지다니 굉장히 실례되는 행위야

7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1:47:04 ID:djw
에? 아는 사람이 예쁜 돌로 된 팔찌 끼고 있거나,
귀여운 스트랩 달고 있거나 하면 무심코 만져버리지 않아?
그 애의 팔찌는 검고 반짝반짝 거려서, 뭐라고 할까 신기한 느낌이 들어서
어떤 것인지 확인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만……

역시 반지나 목걸이나 비싸보이는 시계 같은걸 만지는건 실례라고 생각하지만,
돌로 된 팔찌잖아? 

7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1:52:45 ID:Rah
>>795
(무심코 만져) 버리지 않아요
보여줘 라든가 만져도 좋아?라고 물어보고 나서 해요
당신이라도 갑자기 만지는 것은 싫지요?
(그렇게 물어도 이런 타입은 싫지 않아요. 흥미 가져줘서 기뻐ー! 라고 하겠지만)
신기한 느낌이었지요? 혹시 어쩌면 값이 비싼 걸지도 몰라요?
값이 싼 것이라고 해도 만져도 좋을 리가 없지만

7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2:15:42 ID:eF6
>>795
그거, 도둑하고 거의 같은 사고방식이야

8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8(水)12:22:42 ID:fwJ
>>795
비싸고 싸고에 관계없이 남의 물건(특히 몸에 익히고 있는 것)을 마음대로 만지는건 있을 수 없다
유치원생이라도 주의받을 레벨
기분 나빠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948455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3

만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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